-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대비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유지 - 11월 9일 11시 ~ 11일 11시(48시간) 전국 일시 이동중지 명령 발령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지난 8일 충북 음성시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h5형)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먼저 중앙가축방역심의회의 결정에 따라 가금농장 관련 종사자 및 출입 차량 등에 대해 11월 9일 11시부터 11일 11시까지(48시간) 전국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 일시 이동중지 기간 동안 가금 관련 축산차량의 운행을 중지하고 가금농장·차량·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여 잔존 중인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농가 내 구서, 야생조류 유입 차단을 위한 축사 그물망 설치를 통해 외부 발생요인 유입을 방지한다. 그리고,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 발생농가와 역학조사 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농가가 있는 경우 신속히 이동제한 및 예찰·소독과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검사 결과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 시에는 기 운영중인 방역대책상황실을 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하여,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남상인연합회 협업 - 공공·기업 구내식당, 식자재 정기구매 협약 확산 기대 - 동네시장 장보기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경남상인연합회(회장 윤장국)와 협업해 ‘함께 해요! 전통시장 상품 정기 구매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9월 기준 전통시장 체감경기(bsi) 추이는 77.4로 전년 동기(55.7) 대비 21.7포인트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전통시장의 체감경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전통시장의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정고객을 확보해 침체한 시장경기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 * 전통시장 체감경기 bsi 추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bsi 100 이상 호전/100 미만 악화 경남도는 도청 구내식당에 창원소재 전통시장의 단감 구매를 시작으로 시·군청, 교육기관, 공기업, 기업,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과 기업부문을 대상으로 구내식당 식자재를 전통시장에서 정기 구매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참여를 요청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11월 중순부터 도내 기관단체 등을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운영 중인 휠체어 택시가 매년 약 1,300회 운행을 기록하는 등 신체적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령휠체어택시는 2019년 1,332건, 2020년 1,208건, 2021년 10월 말까지 941건의 이용률을 보였다. 올해도 1,200~1,300건 사이의 이용률을 보일 거라고 군은 예상했다. 의령군 중증장애인 수는 1,113명이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의령군 휠체어택시는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노인 등을 위해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의령군지회에서 휠체어 택시 2대를 위탁하여 운행 중이다. 의령군 휠체어택시 사업은 특히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장보기, 병원진료, 관공서 방문 등의 일상적인 일들이 장애인에게는 여러 제약으로 작용해 사회에 한 발 내딛기에 어려운 현실에서 의령 휠체어 택시가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 사례로 A씨(뇌병변 심한장애, 남)는 병원진료를 받기 위해 개인택시 및 지인차량이용, 콜택시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병원 진료를 받아 오던 중 군과 읍면의 홍보를 통해 휠체어 택시를 알게 되어 휠체어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
<마산수협, 진해수협 ‘라이브커머스’ 진행>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일상화에 대응해 11일부터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 방식인 라이브커머스 추진으로 지역 수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산물 실시간 온라인 판매는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을 통해 마산수협(조합장 최기철)과 진해수협(조합장 노동진)에서 추진하며, 지역 대표 수산물인 홍합, 피조개, 바지락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시민 장바구니 부담완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첫 실시간 온라인 판매는 11일(19시30분~20시30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될 것이며, 마산수협에서 자숙홍합살(300g) 2개 세트를 36% 할인된 가격 9,900원(배송비 포함)에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5일, 12월 2일 동일 시간대에 자숙홍합살 실시간 온라인 판매가 예정돼 있다. 진해수협은 11월 25일 11시와 15시 각각 1시간 동안 티몬(티비온)을 통해 실시간온라인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피조개, 바지락, 피조개·바지락 세트를 7~14%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배송비 포함 ▲ 피조개(150g) 2개 세트
<한국화, 서각, 시화, 사진, 공예, 서양화 등 11월 6일부터 88명 99점>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은 이달 6일부터 제23회 아름다운 의령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전은 12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아름다운 의령전은 지난 1999년 의령예술촌을 개촌한 그해 가을에 시작해 어느덧 23회째를 맞고 있다. 한국화와 서각작품을 비롯해 시화, 사진, 공예, 서양화 등 88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9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한국화 분과와 서각분과, 서양화, 공예분과는 회원전으로 선보이고, 시화는 의령문인협회 회원 초대전으로, 그리고 사진분과는 사공회 회원 초대전으로 열고 있다. 제1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화는 한국화분과에서 활동하는 김원자 작가를 비롯해 9명이 참여하여 9점을 선보이고, 더불어 서각분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각분과는 황요선 작가 등 12명이 참여해 12점을 한국화와 함께 선보인다. 제 2전시실에서는 사진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사공회 회원 초대전으로 마련하고 있다. 제 3전시실에서는 시화를 만나볼 수 있다. 시화는 의령문인협회 회원 초대전으로 열고 있는데 곽향련 회장을 비
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둘이, 명예회장 배민주) 회원 40여 명은 9일 의령읍 동동리 대봉감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더욱 부족해진 농가를 돕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대봉감 수확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젓갈나눔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양성 평등 실현과 여성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같이”의 가치,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착한소비 시즌2 출발>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2021년 창원블랙위크 이벤트의 첫 번째 행운번호 추첨행사가 8일 진행됐다. 1회차 추첨행사는 마산어시장에서 행운번호 추첨(룰렛)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추첨 행사를 통해 누비전 7,300개(1만원권 6,000개, 3만원 1,000개, 5만원 300개)의 경품 당첨자가 나오게 된다. 1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창원블랙위크 행사에는 창원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1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첫 번째 주는 웜업주간으로 경품은 7,300개의 모바일 누비전으로만 진행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회차별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밥솥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쏟아지며, 특히 11월 29일에 개최되는 마지막 추첨행사의 경품으로는 경차가 포함된다. 2021년 창원블랙위크 응모는 모바일을 통해 QR코드 인식 및 응모 사이트(www.창원블랙위크.kr)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문자로 통보가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착한소비붐 이벤트가 작년에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품
- 김해·함안교육청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현안 쏟아내- - 학생보건 및 시설안전, ADHD 학생관리, 통학차량 운영경비 등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송순호)는 8일 김해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김해 및 함안교육지원청을 상대로 4일차 현지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이어 갔다. 윤성미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사립학교 법정부담금의 경우 3% 납부가 최소 기준인데, 김해지역 4개 학교법인 중 한 곳이 2%대 납부로 인해 김해교육청에서 시설비 지원을 제한하는 등 패널티를 준 것에 대해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진영 대청초등학교 체육관 복구공사 소송과 관련해서도 단 한 푼의 교육예산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희 의원(무소속, 밀양 1)은 김해 학생 자살사건과 관련해 교육당국의 세심한 관심이 있었다면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검사 등을 통한 교육청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진영 장등초·중 통합학교 관련해서도 발달 정도가 다른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하나로 운영되다보니 여러 미비점도 노출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당부했다. 김성갑 의원(더불어민주당, 거제 1)은 이른바 “서홍이 사건”을
- 내년 취원 아동 수 1,365명인데 현재 24명 정원의 병설유치원만 있어 - - 매년 증가하는 중·고 다문화 학생 지원 대책도 촉구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손덕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6)은 8일 김해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교육청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해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주목 받았다. 손 의원은 대규모 공동주택이 조성되어 입주가 시작된 주촌지역의 경우 유치원 시설이 24명 정원의 주촌초등학교 병설유치원만 있는데, 이것은 내년 기준 주촌지역 취원 예상 아동 수 1,365명의 1.7%에 불과하다며 (구)주동초등학교 부지 등을 활용해 단설유치원을 건립해 줄 것을 주장했다. 이에 김현희 김해교육장은 단설유치원 신설의 계획이 있었지만 중앙투자심사에서 인근의 축사 등으로 인한 사유로 부적정 결과를 통보를 받아 안타깝다고 답변했으나, 손 의원은 “대규모 공동주택사업을 개발할 때부터 교육시설 부족을 당연히 예상하지 못했냐”며 “교육당국이 사업자 입장보다는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절박함을 가지고 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손 의원은 도내 최다 다문화학생이 거주하고 있는 김해지역의 다문화학생들
- 학생정서 행동 특성검사 질문지 내용 개정을 통한 정확한 고위험군 학생 선별 필요 - 경남도내 생명지킴이 약국 활용을 통한 자살 위험 극복 방안 제안 경상남도의회 윤성미(비례, 국민의힘)의원은 8일 김해교육지원청과 함안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중학생들의 연이은 극단적인 선택과 관련하여 김해교육청에 대해 학생들의 극단적인 선택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김해 지역에서는 2019년 2명, 2020년 1명, 2021년에는 현재 4명의 학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일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6월 김해 지역에서 극단적인 선택에 이른 학생 중 학생정서 행동 특성검사에서 관심군 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 않은 학생들이 있었다면서, 초등학교 1학년 및 4학년 학생,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생정서 행동 특성검사 질문지 내용 수정 등 개정을 통해 관심군 또는 고위험군 학생들을 더 많이 선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해 특별교부금으로 2021년에만 약 13억원이 경남교육청에 지원되었다면서, 각 시·군 교육청에서 정신건강전문가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