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하남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산업을 이끄는 관내 우수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하남시 우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유관기관이 추진 중인 실질적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요구를 시정에 반영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유치기업·여성기업·창업기업 등 관내 우수기업 10여 개사도 함께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시는 먼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이 운영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특례보증 지원 등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자금지원 정책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이어 국내·해외 전시회 참가지원을 통해 기본부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지난 20일 백석읍 홍죽리에 위치한 와이에스하니콤㈜(대표 유춘희)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와이에스하니콤(주)은 허니콤보드 전문 제조업체로, 2021년 설립 이후 연매출 약 42억 원을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허니콤보드는 벌집 형태의 종이 구조체로 고강도·경량 특성을 바탕으로 건축자재, 가구, 가벽, 전시공간, 포장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원·부자재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도로 개선 ▲판로 개척 지원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 ▲위험수목 제거 등 4건의 현안이 논의됐다. 양주시는 관련 부서별 검토를 통해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국지도 39호선의 신속한 준공 ▲양주시 판로개척 지원사업 안내 ▲위험수목 현장점검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와이에스하니콤(주)는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수혜기업으로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등 실질적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관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지난 20일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 문화누리홀에서 오포1동·오포2동·신현동·능평동 주민 130여 명과 함께 ‘제4회 찾아가는 시정현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전에 SNS·온라인을 통해 질문을 접수하고 현장에서 즉석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접수된 70여 건의 질문과 현장 의견을 중심으로 ▲경강선 연장 및 잠실~청주공항 중부권광역급행철도(GTX) ▲태재고개 교통정체 해결 방안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센터 조성 ▲신현천·오산천 산책로 및 하천 정비 ▲어르신 여가·복지 프로그램 확대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두고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철도와 광역교통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오포권 최대 관심사인 오포~판교선 추진 상황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을 완료했고 경기도 및 국토부와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태재고개 상습 정체 해소 방안과 관련해 방 시장은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 투자사업 중 광주시 구간(능원IC~태재고개)은 기존 국지도 57호선 하부에 지하도로를 개설하는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1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슐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회원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여러 조로 나뉘어 전문 심판단 아래 공정하게 진행됐다. 현장은 가족 단위로 응원하는 모습들로 밝고 활기찼으며, 참가자들은 경기를 치르며 대회 참여의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주광덕 시장이 직접 경기장에 참여해 오픈 슐런경기를 함께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현장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김선묵 ㈜에스엔케이미디어 대표가 후원금 100만 원과 후원물품(100만 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 손기남 수석부회장도 참석해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슐런대회는 발달장애 가족들이 경기를 통해 함께 즐기며 서로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시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고봉동 커뮤니티센터, 식사동 숲카페 회의실,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 풍산동 백마누리 등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거점에서 잇따라 소통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도 모든 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듣고 해결책을 논의해 오고 있다. 간담회에는 동 주민들이 참석해 지역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전달했고, 이동환 고양시장과 구청장, 관련 부서장이 함께 참여해 건의사항별 추진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주 4개 동에서는 도로·보행환경·배수·생활안전 등 생활밀착형 문제가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우선 고봉동에서는 도로 환경과 주민편의시설 개선 관련 의견이 주로 접수됐다. 마을 곳곳의 보행환경 정비, 노후 생활시설 개선 필요성 등이 제기되며 생활 기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요구가 이어졌다. 시는 현장 점검과 부서 협업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식사동에서는 통학로 안전과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2025년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한 ‘센티온랩’팀이 덕정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지도(덕정역 맛집을 찾아서)를 제작했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주도형 양주시 혁신사업이다. ‘센티온랩’팀은 올해 4월 ‘덕정역세권 상권활성화를 위한 로컬브랜드 디자인 개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모전에 참여하여 프로젝트 과제로 선정됐다. 그 결과, 시민 참여 기반의 지역문제 해결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아 중앙우수제안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센티온랩’은 예원예술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부 시각‧영상디자인 전공 신동은 교수와 학생들(강동휘, 권여진, 김강은, 김인수, 노민서, 양다연, 조은서)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덕정역 맞은편 중앙거리를 중심으로 직접 상점을 방문하고, 네이버 이용자 평점이 높은 상점을 기준으로 맛집을 선정해 상권지도를 제작했다. 특히, 프랜차이즈보다는 지역 소상공인 점포를 우선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상권 본연의 개성을 살렸다. 제작된 상권지도는 덕정역 인근 와글와글센터,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
[아시아통신] 김포시가 지난 17일 2026년 본예산안을 총 1조 7,73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김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민생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 6,693억 원 대비 1,042억 원(6.24%) 증가한 1조 7,735억 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4,959억 원으로 378억 원(2.59%) 증가했으며 ▲특별회계 2,776억 원으로 664억 원(31.42%) 증가했다. 김포시는 한정된 재정여건에도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선순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하는 재정운용 기조를 유지했다. ▲복지분야는 기초연금(1,588억원), 영유아보육료(686억원), 생계급여(555억원), 아동수당(398억원), 부모급여(372억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345억원), 주거급여(269억원),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188억원) 등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절반 수준인 46.8%, 7,000억 원을 편성해 의무지출이 지속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필수 복지예산을 반영해 복지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n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탄벌동 적사장에서 방세환 시장 주관으로 ‘2025~2026년 겨울철 제설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제설 대책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제설제 보관 상태, 제설 차량 및 살포기, 삽날, 굴삭기, 이동식 염수분사장치 등 주요 제설 장비의 가동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며 강설 시 즉각적인 투입이 가능한지 집중 점검했다. 이어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직접 제작하며 근무자의 작업 환경을 살피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자율방재단도 참여해 보유 중인 제설 차량과 보도용 제설 장비의 실제 가동 상황을 시연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방 시장은 “겨울철 제설 작업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눈과 빙판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6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행정안전부 제설제 비축 기준(1만2천625톤)을 상회하는 1만3천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20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열린 '매일경제TV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구리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이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해 지방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 가치가 높은 우수 사업을 발굴‧홍보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정된 ‘구리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사노동 일원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사업 부지 내 약 14만 5천㎡ 규모의 게임·캐릭터·IoT·의료·바이오 등 4차산업 기반 첨단기술 기업과 연구시설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해당 사업의 높은 투자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 선정을 계기로 사업을 더욱 신속히 추진하여 구리시가 동북부 지역의 신성장 거점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 사업”은 현재 한국개
[아시아통신]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주년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센터 이용자, 유관기관 관계자, 오산시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0년간의 운영 성과와 주요 사업의 가치를 되짚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변화하는 보육 환경 속에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개회사 ▲격려사 및 축사 ▲사업 성과보고 ▲감사패·감사장 전달 ▲공모전 시상식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합창단 공연과 현악 앙상블 연주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지난 10년간의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해 향후 10년의 운영 방향을 더욱 체계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새싹스테이션, 물놀이장, 해피산타마켓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