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임실치즈벨리영농조합법인(대표 박희진)이 지난 8일 500만원의 장학금을 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 민)에 기부했다. 6차 산업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임실치즈벨리영농조합은 누적 기부액도 1천6백만원을 넘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귀감이 되고 있다. 치즈 가공, 체험관광, 유통 연계로 주민 중심의 자립형 경제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임실치즈벨리영농조합법인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해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게 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인호 전무이사는“조합법인 운영을 통해 받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과 뜻이 지역인재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은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지역을
[아시아통신] 오수 의견 설화로 유명한 고장인 임실군이 대한민국 반려동물 성지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군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유명한 오수 의견 설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반려동물 산업을 집약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담 부서인 반려산업과를 지난 1일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반려산업과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임실군의 핵심 동력 산업인 반려동물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관광 활성화와 반려 문화 확산, 반려 산업 연관 교육 활성화 등의 정책을 추진하는 전담 부서다. 주요 업무는 반려동물 산업육성과 반려동물 인프라 확충, 반려 관광 콘텐츠 운영, 동물보호 및 복지 강화 등이다. 반려동물 문화공간인 오수의견관광지 일원에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오수의견캠핑장, 반려동물지원센터(오수반려누리) 운영, 반려동물 특화축제(임실N펫스타), 국제도그쇼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실제 군은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현재 180억원 규
[아시아통신] 어린 시절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었던 한 군인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정읍예비군훈련장에서 근무 중인 육현수 주임원사는 10일 승진을 축하 선물로 받은 백미 43포(10kg, 약 130만원 상당)를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취약계층 43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육 주임원사는 “어릴 적 어렵던 시절, 주위의 도움으로 바르게 자랄 수 있었다”며 “그 사랑을 이제는 지역 이웃에게 나눠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가겠다”는 따뜻한 다짐도 덧붙였다. 이학수 시장은 “폭염 속에 내린 단비 같은 기탁”이라며 “육 주임원사의 진심이 지역에 따뜻한 울림이 되길 바라며, 이번 나눔이 더 많은 선행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령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8일과 9일 관내 농축산시설, 건설 공사장 등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진회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농축산 시설과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냉방시설 작동, 환기 상태를 점검했다. 농장주, 사업자에게는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안전 5대 수칙을 안내했다.
[아시아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발굴해 담당자 등 7명을 (남동구 6명, 공공기관 1명)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우수] 효드림복지카드 신청 관련 행정업무 자동화(간석4동 최혁호) ▲ [우수] 전국 최초 압수 물품 재활용(도시디자인과 조용근) ▲[장려] 구 홈페이지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홍보실 손혜지) ▲[우수] ‘13일→2일’ 종량제 봉투 환불 기간 단축(도시관리공단 김희정) ▲[장려] 장기 민원 해결 ‘논현동 보행육교 철거’(공동주택과 홍현실) ▲[혁신] 민관협력 활성화 ‘사랑의 집수리 사업’(간석1동 심인설, 여민섭) 등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홈페이지, 내·외부 추천으로 10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하고, 블라인드 사전심사, 직원 설문조사, 우수사례 발표회를 거쳐 총 6건(우수 3건, 장려 2건, 혁신 1건 / 팀 포함 7명)을 선정했다. 설문조사 등 여러 단계의 밀도 있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적극 행정 사례 중에는 ‘엑셀 자동화를 통해 복지 카드 신청서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업무 간편화를 이
[아시아통신] 익산시가 폭염 속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익산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찾아가는 현장기술 지원단'을 운영해 현장 중심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단은 병해충·생리장해 분야를 중심으로 각 지역 농업인 상담소장과 함께 농업인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며, 농작업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도 병행한다. 농업인들은 농작업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무더위 시간대 농작업 자제,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2인 1조 작업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농작물의 경우 폭염이 지속되면 생리장애로 인해 수량이 감소하거나 품질이 저하되고, 병해충 피해도 확대될 수 있다. 이에 시는 작물의 시기별 생리장애와 병해충 발생 양상을 예의주시하며, 문자 메시지(SMS) 등을 활용해 농가에 신속히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과수나 밭작물은 생육이 왕성한 시기인 만큼 가뭄을 타기 전 미리 물을 공급하고 짚이나 부직포로 토양을 덮어 지온 상승을 막고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콩·고추·참깨 등 밭작물은 나방 유충이나 탄
[아시아통신]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가야읍사무소 등 관내 9개소에서 읍면 생활개선회원 350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문화 과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문화의 주체인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생활문화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규방공예, 천연화장품 만들기, 천연염색 스카프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된다. 조인숙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과제교육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교육에도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과학화와 합리화를 통해 생활의 질을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 개선, 합리적 가정관리, 여성농업인 소득원 개발, 농촌문화체험, 전통생활문화 계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다.
[아시아통신]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8개교 48학급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꿈 제작소’를 운영했다. ‘꿈 제작소’는 학급별로 학생들이 선정한 ‘꿈을 담은 글귀’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이를 300조각 퍼즐로 제작해 친구들과 함께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퍼즐을 완성한 친구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퍼즐 맞추기를 통해 학생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동을 유도하고, 학급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활동에 녹여내어,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참여형 캠페인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에는 곤양초, 사남초, 삼성초, 문선초, 용산초, 곤양중, 제일중, 사천고 등 총 8개교가 참여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학교폭력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파크골프장 주 이용객인 고령층이 온열 질환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자 이용 시간을 일부 제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이방, 유어, 도천, 부곡 등 관내 4개 파크골프장이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의 이용이 제한된다. 이번 조치와 함께 창녕군은 각 파크골프장 내 쉼터에 에어컨, 선풍기, 생수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점검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상황 보고 체계 유지 등 현장 대응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물을 자주 마시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해 달라”고 당부했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농업인 안전리더 발대식을 시작으로, 폭염경보 해제 시까지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차정화) 소속 임원 43명이 안전리더로 활동하며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리더들은 비닐하우스, 텃밭, 논, 과수원 등 고온에 노출되기 쉬운 농작업 현장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생수, 이온음료, 농작업용 모자, 부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무리한 작업 자제와 필요 시 귀가를 권고하며 폭염 대응에 힘쓰고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에게는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작업 시간 조절 등 폭염 대비 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는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포스터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차정화 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