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출신 유공자 자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 개요 일시 : 2025년 5월 23일 주최 : 고창군 (전라북도) 대상 : 고창고등보통학교(현 고창고등학교) 출신으로 서훈을 받은 6명의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참석 참석자 : 후손 10명 (조 순옥, 이 영규, 윤 선호, 박 재우, 윤 욱하, 양 회영 선생 등의 후손) 주요 행사 내용 참석자 소개 → 독립운동가 발굴 경과 보고 → 군수 인사말 → 유족 간담회 → 기념촬영 이후 고창고등학교 방문 : 교정 내 ‘자유·평화·진리의 탑’ 참배, 민족교육역사관 관람 배경 및 의미 이 행사는 1928년부터 1930년까지 고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동맹휴학과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한 학생운동 참여 공적으로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들의 공훈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3년부터 독립운동가 발굴을 본격화했고, 2023년 10월 국가보훈부에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103명에 대한 포상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노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창군은 해당 간담회가 ‘지역 출신 독립운동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의 예산절감 및 재정건전화 우수사례에 대해 아래와 같이 요약해 드립니다. - 주요 내용 국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정읍시의 예산절감 사례가 “전국 모범사례”로 소개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정읍시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약 4년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535 억원 → 1,900 억원 규모로 늘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예산절감 실적도 눈에 띄며, 2022년 상반기 6개월간 약 420억원 절감 2023년 약 113억원 2024년 약 120억원 2025년 약 228억원 → 총 약 890억원 절감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또한, 효율적 자금운용을 통해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증가하여, 2023년에는 약 53억9천만원을 달성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 의미 및 특징 재정 여건이 쉽지 않은 지방자치단체 상황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예산을 절감하며 재정건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단순히 지출을 줄인 것이 아니라, 기금 통합 관리(통합재정안정화기금)를 늘리고, 자금 운용효과를 높이는 등 재정체질 개선 차원의 노력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의 노후복지 정책에 대해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주거 · 일자리 · 장례까지 아우르는 ‘따뜻한 노후’ 지원 측면에서 모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 주요 내용 노인 일자리 확대 군은 2025년 기준 약 3,741개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65세 이상 기초·직역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공익활동(월 활동비 지급)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말벗·안전확인 등을 방문형으로 지원하는 돌봄체계가 운영 중입니다. 주거지원 및 돌봄서비스 노인 대상 복지주택 건립 사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컨대 “고령자복지주택”(128호 규모, 어르신 사랑방·체력단련실 포함) 계획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또한 의료·돌봄을 통합한 재택의료센터를 확대하는 등의 사업이 포함되어 ‘주거 + 돌봄’이 함께 고려되는 복지체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장례비용 지원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장례비용 지원 협약이 있습니다. 군과 장례식장이 협약을 맺어 법정 차상위 계층이 이용할 경우 장례비용 중 일정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11월 4일(월) 열린 제333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방보조사업 평가에서 ‘매우우수(10%)’, ‘우수(20%)’, ‘보통(50%)’, ‘미흡(15%)’, ‘매우미흡(5%)’의 비율을 설정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가된 507개 사업 중 약 70%인 352개 사업이 ‘보통 이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과가 '매우미흡' 등급을 받은 사업이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고, 심지어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이 예산 증액을 받아 다음 해 예산에 반영되는 심각한 문제 사례를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부진한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없이 형식적인 관리만 이루어지고 있어 과감한 구조조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조정 절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2021년~2025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 ‘미흡’ 및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108개 사업 중 평가 이유가 명시되어 있는 사업이 단 12개뿐이라 지적하며, 이는 평가자가 사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달 30일 압구정중학교에서 열린 인조잔디구장 개장식에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과 함께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완공된 인조잔디구장은 그동안 노후화된 운동장으로 인해 불편을 겪던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활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서울시교육청과 강남구청의 예산이 함께 투입된 협력 사업이다. 지역 주민과 학교 구성원의 오랜 숙원이었던 해당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면서 지역 교육 인프라 개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새날 의원은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미래 인재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강남 지역 학교의 노후 시설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교육은 교실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체육·예술·휴식 공간을 포함한 전인적 배움의 환경 속에서 완성된다”며 “이번 인조잔디구장 조성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부안군의 전통혼례식의 장면> -행사 개요 부안군은 지난달 31일, 부안읍 물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제 7회 효동 전통혼례 문화축제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 축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농촌 간 교류, 주민 성과 공유의 장으로 기획된 행사입니다. 특히 실제 신랑·신부가 참여하는 전통혼례식이 중심이 되어 방문객들에게 전통혼례문화의 의미와 품격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 전통혼례 절차: 전안례, 교배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근잔례 등 전통 방식으로 진행. 체험 프로그램: 풍물놀이,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제공됨. 마을 교류 공연: 완주군 두억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지겟가락 공연을 선보이며 농촌마을 간 문화교류를 이뤘습니다. 연계 행사: 부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과공유회도 행사장 내에서 함께 진행됐습니다. 의미 및 기대 효과 행사 위원장인 김용화 위원장은 “사라져가는 전통을 잇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세대가 함께 전통의 가치를 느끼고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군수인 권익현 부안군수는 “효동마을은
[아시아통신] <고창군이 비축미를 매입하기 시작하였다.> 고창군의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사업(건조벼 포함) 추진 현황입니다. ✅ 주요 내용 고창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배정된 총 매입물량은 9,123톤입니다. 세부 물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건조벼(포대벼) : 5,551톤 가루쌀 : 1,320톤 산물벼 : 2,252톤 매입 대상 품종: 산물벼 : ‘신동진’ 건조벼(포대벼) : ‘신동진’과 ‘수광’ 매입 일정: 산물벼 매입 시작일 : 10월 10일 일반 건조벼 매입 시작일 : 10월 31일 가루쌀 매입 시작일 : 11월 5일 매입가격 산정 방식 및 지급 방식: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정곡 80kg 기준)을 조곡(벼 40kg) 단위로 환산하여 결정됩니다.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0,000원이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고창군은 매입현장 창고주·관계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수막 게
[아시아통신] <정읍공공산후조리원 착수회의> 정읍시는 ‘산모·신생아 거점시설’에 대한 착수회의를 가졌다. 1. 배경 및 기획 취지 정읍시는 최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 건강관리사를 파견하고 산후쿠폰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물리적 거점시설(출산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은 아직 구축되어 있지 않음을 전제로, 출산가족이 보다 안정적으로 산후 회복하고 신생아 양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공간 마련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본 설계안은 산모·신생아의 회복 및 양육을 위한 거점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출산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저출산 극복 및 가족친화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2. 기본 설계 개요 시설명칭: 정읍시 산모·신생아 케어 거점센터 (가칭) 위치: 정읍시 내 출산가정 접근이 용이하고, 보건소·산부인과 등 의료기관과 연계가 가능한 지역 (예: 시청 인근 또는 읍·면 중심지) 규모 및 층수: 대략 지상 2~3층 규모, 연면적 약 500~800㎡ 예상 운영주체: 정읍시직영 혹은 위탁운영(예: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운영시간: 주중 09:00 ~ 21:00, 주
[아시아통신] 도시 건축물과 경관의 아름다움 등은 도시의 가치를 더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도시의 역사와 전통을 보전하고, 시민의 문화적 역량을 개선하는 공공의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도시디자인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는 수원시는 수원디자인대상을 주최해 디자인 자산을 확보하고 문화가치를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역대 수상작 중 아름다운 건축물이나 인테리어로 수원시 도시디자인의 랜드마크가 되는 곳들을 소개하니 오색 단풍과 낙엽이 다 떨어지기 전에 도심을 거닐며 눈에 담아 보자. ◇오래된 동네에서 개성 넘치는 디자인 ‘보물찾기’ 도시의 역사가 긴 수원시 구도심 곳곳에서는 새로운 형태를 뽐내면서도 기존 동네의 분위기와 잘 융화되는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수원디자인대상 수상작들은 도심과 연결되는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먼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과 영통동의 경계 지역에서 눈여겨볼 만한 건축물이 있다. 오래된 공업지역 내 구불구불한 골목과 저층 대형 컨테이너 건물들 한복판에 유독 눈길을 끄는 ‘다니엘열방학교(원천동 414-5)’다. 한 교회 공동체가 원래 공장과 주차장이 있던 자리를 5년 동안 손봐 대안학교로 활용하고 있다. 하부는 붉은
[아시아통신] 3일 행궁동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7번째 새빛만남. 49년 동안 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전영숙 행궁동 새마을부녀회장이 질문 기회를 얻었다. 전영숙 회장은 12년 전 행궁동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 준비 과정을 회상하며 “낙후됐던 행궁동을 수많은 사람이 찾는, 아름다운 마을로 바꿔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잘 치를 수 있었고, 축제 이후 행궁동은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행궁동 새빛만남은 그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질문 열기가 뜨거웠다. 질문할 주민을 지목할 때마다 10여 명이 손을 들었다. 이날 새빛만남에서는 생태교통 수원 2013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수원시는 낙후되고 침체했던 행궁동 일원을 정비해 2013년 9월 세계 최초로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를 열었다. 축제가 열리는 한 달 동안 행궁동은 ‘차 없는 마을’로 운영해야 했고, 주민들은 반대했다. 수원시는 행궁동에 현장 사무소를 설치했고, 당시 제2부시장이었던 이재준 시장과 공직자들은 주민들을 일일이 설득했다. 축제 이후 행궁동은 수많은 관광객이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