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올해도 첨단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장학재단은 2025년 서울 테크 스칼러십 최종 장학생 1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9개국에서 15명을 선발하여, 지난해 4개국 9명 선발 대비 국가를 다변화하고 대상자를 확대했다. 선발된 장학생들를 대상으로 12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장학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서울 테크 스칼러십'은 2024년부터 서울시의 미래 산업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이공계 석사 장학 프로그램으로, 2025년에는 개발도상국 중 6·25 참전국 및 서울시 친선·우호도시 소재 대학 졸업자를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전체 선발인원 중 절반에 달하는 7명이 IT분야 전공자로, 시 핵심 산업 분야인 4차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올해 서울 테크 스칼러십에 선정된 총 15명의 장학생 중 IT분야 7명은 경희대 메타버스학과 1명, 고려대 인공지능AI학과 3명,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1명, 서울과학기술대 컴퓨터공학과 2명이다. 그 외에도 에너지
[아시아통신] 서울역사박물관은 9월 26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청계천박물관 강당에서 청계천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청계천과 함께한 서울, 20년의 시간’을 개최한다. 청계천박물관은 2005년 9월 26일 ‘청계천문화관’으로 시작하여, 개관 10주년이 되는 2015년 7월 ‘청계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같은 해 10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청계천박물관은 개관 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문박물관으로서 청계천과 도시 서울의 변화, 시민의 삶과 기억을 전시와 교육, 연구사업으로 기록하고 시민에게 공유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도시설계, 경제지리, 생태, 역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계천과 서울의 공간 변화, 시민 생활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청계천박물관의 20년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학교 김기호 명예교수의 총론 발표를 시작으로, 분야별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는 △청계천 연구 20년 △청계천 복원 20년 △청계천박물관 개관 20년의 세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안심집수리 융자 지원’의 추가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시민들은 연 0.7%의 저금리로 최대 6천만 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부담은 줄이고 안전한 내 집을 만드는데 도움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융자 지원 실적과 시민 수요를 검토한 결과, 최근 이상기후와 폭우 등이 잦아지면서 노후 주택의 안전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하반기 추가 융자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집수리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심집수리 융자 지원은 서울시 전 지역의 사용승인 20년 이상 된 노후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총 공사비의 최대 80%를 연 0.7%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상 주택은 감정가 9억 원 이하여야 하며, 상환방식은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지원 한도는 주택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의 경우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은 세대당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시민들의 기후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이 직접 시 기후정책을 평가하는 ‘기후정책 시민평가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총 40명으로 구성된 ‘기후정책 시민평가단’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명과 녹색서울시민위원회10명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약 한 달간에 걸쳐 진행된 일반시민 모집에는 240명이 지원해 8:1의 경쟁률을 기록, 기후문제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평가단은 건물·에너지, 교통·녹지, 폐기물·시민협력, 물관리·시설물, 생태계·건강분과 5개 분과로 운영된다. 시민평가단은 올해 말까지 서울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74개 사업)과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83개 사업)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시민 체감형 20개 내외 사업을 선정하여 평가한다. 2023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시민평가단은 지난해의 경우 총 29개 사업을 평가해 최우수 사업으로 '반지하주택 침수피해 방지대책'을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 폐기물·시민협력분과에 참여한 평가위원은 “평가단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시민참여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9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수 있도록주거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추석연휴 기간 중 소방출동 건수는 총 36,208건으로 화재 211건, 구조 9,607건, 구급 26,390건 이었었다. 평균적으로 추석연휴 기간마다 화재 70건, 구조 3202건, 구급 8,796건이 발생한 셈이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48.8%)’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53.1%)’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4.6%)이 그 뒤를 이었다. 장소별 화재발생 비율은 주거시설(48.8%), 야외(18%), 음식점(8.1%), 자동차(7.6%) 순의 비율을 보였으며, 화재원인은 부주의(53.1%) ' 전기적 요인(24.6%) ' 기계적 요인(4.3%) ' 방화(2.4%) 순으로 조사됐다. 구조출동의 경우 벌집제거 출동이 가장 많았으며, 구급출동은 복통, 열상, 고열 등의 증세를 호소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화재예
[아시아통신]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옴부즈만협회(Asian Ombudsman Association, ‘AOA’) 총회 및 국제 워크숍에 참가하여 서울시의 살기좋은 서울 만들기와 부패방지 노력 등 옴부즈만 주요활동에 대해 소개해 아시아지역 참가국으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9월 9일부터 2박 3일간 열린 아시아옴부즈만총회 및 위크숍에서 조덕현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SDG를 위한 청렴한 근무환경(Clean Business Environment for SDG)’ 국제 워크숍 세션에서 서울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성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시민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민원’,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고충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옴부즈만’, 도시의 안전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공공사업 감시평가’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주거환경조성과 반부패활동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2024년도에 처리한 총 538건의 고충민원 처리사례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억울함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아시아통신] 대구 남구보건소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대명3·6·9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지역주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마을 단위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2019년부터 대명3동, 대명6동, 대명9동 3개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마을 내 치매안심경로당, 치매안심가맹점을 운영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홍보활동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 운영위원과 통장이 참여하여 직접 홍보활동을 펼친다. 오는 17일에는 오후 3시 대명역사(대명6동), 25일에는 오후 2시 현충로역사(대명9동)에서 오카리나, 하모니카, 통기타 등 작은 음악공연과 함께 치매 인지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19일에는 오후 4시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서 대명시장(대명3동)까지 치매인식개선 가두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환자와 가족을
[아시아통신] 대구 남구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일, 대구 에이스 라이온스클럽이 추석 명절을 맞아 결연동인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51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LG생필품세트 60개, 라면 150박스, 청소년 위생용품 20박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세트를 직접 전달했으며, 라면과 청소년 위생용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창민 에이스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소외계층 돌봄 역할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스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시아통신] 대구 남구는 재건축 재개발 구역의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대명 10동 1647-1번지와 대명 3동 1745-9(구. 심인고등학교)번지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특별방역과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여름철 유행하는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 재건축 정비구역 인근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재개발 구역은 펜스 등으로 인해 진입이 어렵고 비가 내린 이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와 물웅덩이로 인해 모기나 벌레가 창궐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방역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남구는 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관내 재개발 재건축 정비구역 중 관리가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차량 연무 및 분무 방역과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방역을 실시했다. 9월 12일에는 대명10동 1647-1번지와 대명3동 1745-9번지에 대해 1개 반 2명으로 편성된 방역기동반이 정비구역 내외 쓰레기 투척지, 물웅덩이 등에 집중적으로 차량용 방역을 실시
[아시아통신] 정선군은 ‘군민 행복시대’를 위한 2026년 신규시책 143건을 발굴해 정선군 미래 발전에 나선다. 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고향 정선, 행복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26년 주요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군정 주요 현안인 인구감소대응, 가리왕산 국가정원추진,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 광역교통망 개선 등 지역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시행함으로써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 보고됐다. 발굴될 신규시책은 총 143건으로 행정국 30건, 시설국 62건,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51건이다. 주요 시책으로는 정선군민 10대 시책 제안, 결혼장려금 지원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통시장 특성화 브랜딩 사업, 안전 및 보관관리체계 실태 점검, 관광지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정선군 관광명소 발굴 사업 등이다. 발굴된 신규시책은 향후 사업내용 보완과 예산확보 및 반영을 통해 2026년 주요 업무계획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