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최근 ‘오이데이’를 맞아 백석농협과 오이공선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오이 할인 행사에 앞서, 행사에 출하될 오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총 463개 항목의 잔류농약 성분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행사에 참여한 농가에 개별 제공됐으며,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상품에 게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고, 시민 건강과 소비자 신뢰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와 함께 농약 허용 기준을 강화한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 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농약 사용 교육과 홍보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양주 농산물이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 농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잔류농약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대상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사고마약류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마약류’란 마약, 대마, 향정신성의약품을 말한다. 이번 신고 대상은 관내 모든 의료용 마약류 중 유효기간 경과, 재고관리곤란, 파손, 변질 등의 사유로 폐기가 필요한 마약류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3조에 따르면 폐기가 필요한 마약류는 그 사유가 발생한 것을 인지한 날부터 5일 내에 관할 기관에 보고해 적법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집중신고기간 시 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법한 마약류 폐기 절차 등을 적극 홍보, 대상기관 내 잉여 마약류가 남아 있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방치되거나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용 마약류의 신고를 적극 권장할 것”이라며 “마약류 취급자가 관련 법령을 위반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를 위해 관내 프로포폴 처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3개년 집중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은 2027년까지 3년간 관내 모든 프로포폴 처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과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포로포폴 사용이 많은 종합병원 등 우선 점검이 필요한 의료기관을 선별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점검은 기관별 프로포폴의 취급, 보관, 저장, 재고 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이나 수사 의뢰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한다. 특히 시는 의료인이 자신의 명의로 마약류를 처방하는 ‘자가 처방’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해당 행위가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법적 사항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시가 자체 제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프로포폴 및 마취제, 졸피뎀 등 최면진정제의 안전 사용 기준과 마약류 취급 절차를 안내하고, 교
[아시아통신] 의정부과학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장애유형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전국 도서관 및 특수학교 14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5월 말부터 8월까지 (재)의정부평생학습원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와 협업, 성인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독서원예 북드닝’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 활동과 과학(원예), 도서관 이용 교육으로 구성됐다. 장애인들이 함께 읽은 책의 주제를 원예 활동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책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과학도서관은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도서관이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리는 독서·과학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5월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이중납부, 착오신고,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의 경우 4월 말 기준 9천371건으로, 총 4억5천6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5월 중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납세자들에게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 전광판 ▲관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 신청은 ▲위택스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지방세 상담’ 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수령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하남시는 어린이들이 안전을 놀이처럼 익힐 수 있도록 기획한 제4회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뮤지컬 ‘들썩들썩 정글숲’을 성황리에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5월 2일 하남시안전체험장에서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열고, 체험 중심의 신변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하남시안전체험장과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단체 관람을 중심으로 운영돼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특히 기존 1~3회 공연과 차별화를 두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와 현장 참여형 구성으로 안전교육의 효과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들썩들썩 정글숲’은 정글 속 동물 친구들과 함께 몸의 소중함과 자기 보호 방법을 배워나가는 형식으로, 노래와 춤을 곁들인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됐다. 현장에 함께한 어린이들은 직접 몸을 움직이며 극에 참여하고, 자연스럽게 신변안전의 중요성을 익혀나갔다. 공연이 열린 날 야외에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캠페인은 어
[아시아통신] 하남시는 오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이며, 2024년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하남시인 경우, 하남시에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및 납부 기한은 6월 2일까지다.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분납을 신청하면 그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2개월 이내 분할납부 할 수 있다. 하남시는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세·지방세 통합신고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납부기한 연장 신청, 신고도움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제도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성실하게 신고·납부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고하고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분기 신속집행 실적과 소비·투자 부문 집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시는 연초부터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비·투자 분야 중심의 재정 신속집행에 속도를 내왔다. 이를 위해 황학용 부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운용에 힘써왔다. 그 결과 올해 1분기에는 신속집행 목표액보다 306억 원 많은 1,343억 원(집행률 129%)을 집행했으며, 이 중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을 42억 원 초과한 694억 원(집행률 106%)을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정 집행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민생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아시아통신]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5월 24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남시 최대 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 본행사에 대한 티켓 배부를 5월 8일(목)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23일(금) 전야제는 티켓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지만, 24일 본행사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티켓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은 1인당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배부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하남시민을 위한 오프라인 현장 배부는 5월 8일부터 9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5월 8일부터 11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이뤄진다. 온라인 신청은 5월 8일부터 9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신청한 티켓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소극장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자세한 티켓 배부 일정 및 수령 방법은 하남시청과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축제에는 백지영, 김범수, 최정원, 이건명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은 물론, 하남시민 700여 명이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전국 캠페인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에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전국 306개 건강도시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시민은 각 도시의 건강 인프라를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 위치 인증을 통해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은 시민에게는 매달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텀블러, 멀티 캠핑웨건,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스탬프 1개 이상부터, 5개 달성자, 최다 획득자 등 달성 수에 따라 경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위치 접근 권한을 ‘항상 허용’으로 설정해야 한다. 이는 방문 인증 및 스탬프 적립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번 스탬프투어에 참여해 건강도시 양주의 가치와 환경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참여형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