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연말까지 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과 함께 학생 안전망 구축 및 생활교육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능 이후 시기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등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학생생활교육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도교육청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생활교육 취약 지구 내 유해시설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청소년 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PC방, 노래방, 스터디카페, 체육시설 등 청소년들이 출입이 잦은 시설들이 주요 대상이다. 학교 내 학생생활지도도 강화한다. 각급 학교 교감, 교무부장 및 학생생활교육 담당부장, 담임교사, 전문상담교사 등이 참여하는 학교생활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능 이후 및 학년말 학생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한다. 담임교사 중심의 상담활동, 가출·흡연·음주 등 일탈행위 예방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수능 이후의 시기는 학생들이 학업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5. 늘봄지원실장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늘봄지원실장 1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전면 시행된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현장 행정 지원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늘봄지원실장은 올해 학교에 처음 배치되어 늘봄학교 운영의 전반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등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6년 전북형 늘봄학교의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늘봄지원실장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연구보고서 중 우수보고서 발표를 통해 학교 간 정책 확산과 상호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지역별 늘봄학교 운영 우수사례로는 △순창초(김근중) 학부모 재능기부 등 △이리모현초(박은진) 안전시스템 구축 등 △삼천남초(양선애) 늘봄학교 환경개선 등 △진안초(김혜숙) 학교밖 늘봄기관 연계 등을 발표했다. 연구보고서 우수사례로는 △정읍동신초(이선영) ‘우리 지역(정읍)의 학교밖 늘봄기관 찾기’△전주서신초(김혜경) ‘전주로 통하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순창교육지원청은 유·초·중등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고 연구하는 교사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한 ‘2025 순창 교육한마당 수업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수업나눔은 동료 교사들과 수업 사례 및 교육 트렌드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과 에듀테크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는 지속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인식돼 왔다. 이에 순창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소통과 만남을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와 교실에서의 연구-실천-나눔으로 이어지는 지속성 있는 교육 활동을 지원에 중점을 뒀다. 수업나눔을 통해 순창 교원들은 수업 실천 사례 공유와 나눔을 통해 수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했다. 또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의 소통과 나눔으로 연구하는 교사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것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13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관계를 위한 마음근육 키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 내 긍정적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전주교육지원청의 학부모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가 맡아 부모의 마음 회복을 위한 ‘마음근육 키우기’ 실천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권 교수는 다년간의 상담·치유 경험을 토대로 자기이해와 감정조절, 공감적 경청, 긍정적 언어 사용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가족 소통기술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자녀의 성장단계별 심리 이해, 부모 역할의 균형감 찾기, 가족 간 갈등 상황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가족 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새롭게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아이와의 대화에서 감정 표현을 더 솔직하고 따뜻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교육을
[아시아통신] 군산학생교육문화관은 지난 3월부터 군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은 독서지도를 포함한 3개 프로그램과 단체대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군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들이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추진하며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있다. 현재 학교도서관 지원 프로그램은 8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단체대출 서비스는 73교에 총 4,770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6배 증가한 수치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군산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주MBC가 공동 주관한 ‘제3회 독서토론한마당 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홍공숙 관장은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문화관이 독서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아시아통신] 부안학생교육문화관이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문화관은 학생중심의 열린 미래교육 공간으로 재구조화를 완료하고, 오는 17일부터 임시 개관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문화관은 1년여간 4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시설과 공간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 △청소년자료실을 설치해 도서교육을 활성화하고, △콩콩 놀이터 △다면체험관을 신규 조성해 AI 미래교육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 아늑한 음악이 흐르는 이용자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2층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형 열람실, 그룹토의실과 예술적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예체능공간을 조성해 교육, 놀이, 쉼이 있는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임시 개관 기간에는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관람 및 홍보를 진행하고, 2026년 학생․평생교육 협의 및 보완 사항 등을 점검한 뒤 12월 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오는 28일 개최한다. 박수진 관장은 “문화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배움터, 나눔터, 쉼터의 역할을 하며, 열린 공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13일 진행된 경기도체육회ㆍ경기도장애인체육회ㆍ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체육이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공공정책이 되어야 한다”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행정 효율성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의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4회 연속 종합우승,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연패 달성에 대해 무한한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각 체육회에 당부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먼저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의 장애인 인구가 약 6만 명에 이르지만 실제 체육활동 수혜 인원은 약 8천 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여건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인력 운영과 관련해 “올해 정원이 6명 늘어난 것은 반가운 변화이지만 4급 결원이 1년 가까이 유지된 점은 아쉽다”고 지적하며 “기관의 설명대로 적합한 인재가 없었다면 그 사유를 분석하고 필요 직무와 역할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3일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제5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실을 상대로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제도의 신청 대상을 확대를 촉구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현재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신청 대상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유효기업’으로만 한정하고 있어, 결국 소수 기업에게 인증과 혜택이 중복되는 구조”라며,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은 훨씬 넓은 스펙트럼에 존재하는데, 지금처럼 ‘우수기업 중 일부’만 대상으로 삼으면 한정된 예산으로 더 많은 기업을 지원할 기회 자체가 줄어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은정 위원장은 “일자리 우수기업이면서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인 소수 기업에 혜택을 집중시키기보다는, 모집 단위를 분리해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을 별도로 공모한다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정책의 사다리를 밟을 수 있다”라며, “청년 고용 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따로 발굴하고 인증하는 방향으로 사업 대상을 넓혀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신규 인증기업에는 최대 2,000만 원의 고용환경 개선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3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제5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실을 상대로 경기도 지역화폐 대행사(코나아이) 협약의 ‘카드 재발급 유료화’ 전환이 공모 취지와 배치되고, 취약계층에 비용을 전가한다고 지적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도는 공모·제안요청서에 ‘경기지역화폐 카드 안전하고 신속한 발급’과 ‘카드 발급 비용 무료’를 적시해 대행사를 선정했다. 그런데 협약에선 일부 유료로 바뀌었다”라며, “선정 조건으로 제시된 가맹점 수수료 0.1%p 인하와 사회공헌기금 등은 원래 공모 요건에 들어있다. 도민이 보기에는 경기도가 코나아이에 특혜를 주고 있다는 것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용호 부위원장은 “정책카드 발급비가 2024년 1,100원대에서 2025년 3,000원으로 올랐다. 유료화 이후 발급비 자체가 인상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경제실장은 “우선협상 후 협상 여건상 본인 과실 없는 발급은 무료로 유지하고, 분실 등 본인 과실 재발급만 유료화했다. 0.1%p 수수료 인하, 사회공헌기금
[아시아통신] 양육 부담 낮게 · 소득기준 완화, 지원비율 상향 등 아이돌봄 정부 지원 강화 · 돌봄수당 인상, 야간긴급돌봄수당 신설 등 돌보미 일자리 환경 개선 방과 후에도 걱정 없게 ·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제공, 프로그램·강사 검증 강화 · 지자체 중심의 돌봄·교육모델 마련·확산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본사업 전국 시행('26.3.) 및 지원 대상 확대 · 생애말기케어, 일상생활돌봄 등 집에서 받는 재가서비스의 종류·규모 확대 발달장애인, 국가가 함께 · 주간활동서비스 대상 1.2→3만 명 확대 · 최중증 1대1 맞춤형 통합돌봄 지원 확대 · 서비스 단가 인상해 돌봄서비스 질 제고 국민 모두가 웃을 수 있게! '123대 국정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