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산청군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장난감 대여 왕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난감도서관 이용을 꾸준히 유도하고 다양한 장난감을 접하며 건강한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베스트 대여 왕’ 3가족, ‘루키 대여 왕’ 3가족을 선정해 직접 고른 육아용품이나 장난감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베스트 대여 왕은 전체 회원 중 스탬프를 가장 많이 모은 가족이 선정되며 루키 대여 왕은 올해 신규 가입자 중 대여 실적이 높은 가족이 선정된다. 이용자는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입 후 장난감을 대여할 때마다 장난감 통장에 스탬프가 찍힌다. 사업기간 동안 스탬프를 가장 많이 모은 가족이 장난감 대여 왕으로 선정된다. 장난감 대여 왕에 선정되면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장난감 추천도 이뤄진다. 송윤주 산청군 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 경험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아이 모두 행복한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지품초등학교 제24회 동기회에서 산청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수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성태경 동기회장이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산청읍에 위치했던 지품초등학교는 1999년 2월 제51회 졸업을 마지막으로 같은 해 9월 산청초등학교로 통폐합됐다. 성태경 회장은 “어린 시절을 보낸 학교가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동기들과 함께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 발전과 기부제도 활성화를 위해 선뜻 동참해준 지품초등학교 제24회 동기회에 감사하다”며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산청의 발전에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교육생 및 교육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6주에 걸쳐 86시간의 이론·실습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정원의 양식, 정원 계획 설계, 정원 식물 재배·관리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수료생들은 묵곡생태숲에서 진행된 미니 정원 조성 실습과 순천만국가정원 현장 견학으로 정원 식물과 조경의 안목을 넓혔다. 이번 기초과정을 수료한 19명의 교육생은 하반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된다. 이어 심화과정을 수료하고 봉사활동을 완료하면 경남도지사가 인증하는 시민정원사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 진행될 심화과정을 통해 산청군 시민정원사가 배출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이 함께 정원을 가꾸는 산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성군은 7월 10일 옥산면 감계1리와 7월 11일 안계면 도덕1리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입학식을 개최하고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총 10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행문은 기억·행복·문열기의 줄임말로, △행복했던 순간 △즐거운 추억 △어린 시절 △소중한 사람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는 참여형 인생 회고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건강지기가 선생님이 되어 수업을 진행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지역공동체의 자발성과 주도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 의성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에 작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의성군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면허갱신 원스톱 서비스”를 7월 11일 의성군 정보화 교육장에서 60명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두차례 걸쳐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도로교통공단 및 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하여 △면허갱신 신청서 작성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운전면허 갱신 서류를 위해 의성경찰서 및 문경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한다. 2024년에는 고령운전자 101명에게 면허갱신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3년마다 신체적 기능과 인지 능력 검사가 의무화됨으로써 사회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성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나이가 드니 운전면허 갱신을 하는데 필요한 서류와 교육을 듣기 위해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웠는데 한 장소에서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하니 만족스럽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령 운전자의 치매 등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아시아통신] 의성군은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협 공동방제단과 관련 공무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주요 병해충 예찰 정보를 공유하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 생육 장애가 심화되고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됨에 따라 작물별 맞춤형 관리와 신속한 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벼의 경우 나방류와 지난해 큰 피해를 준 벼멸구 등의 예방을 위해 농협 공동방제단을 적극 운영하고, 고추의 탄저병·담배나방, 과수화상병 등 주요 병해충은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대응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예찰 정보의 신속한 제공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의성군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격의 적정성 확인과 복지재정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수급자 26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인적정보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2025년 하반기(10월~12월)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앞둔 사전작업으로, 수급자의 가구원 변동사항과 부양의무자 정보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현행화하여 수급 자격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부정 수급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적정보 정비는 매년 1월과 7월, 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법원의 가족관계등록정보,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정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내 등록정보를 상호 비교하여 불일치하거나 변동이 발생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참고로 올해 상반기(1월)에는 수급자 214명에 대한 인적정보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인적정보 정비를 통해 수급자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여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위기가구 발굴도 병행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의성군은 아이들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출산통합지원센터 놀이방과 아이들행복꿈터 프로그램실의 환경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먼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안계면 소재 출산통합지원센터의 베이비카페 내 아기놀이방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낡고 훼손된 바닥 매트와 벽 쿠션을 철거하고, 친환경 방염 소재로 된 새 매트로 교체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벽면에는 공룡 그림이 그려진 매트를 추가 설치해, 아이들의 시선을 끌고 흥미를 유도, 즐겁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꾸몄다. 개소 초기부터 시설을 이용해 온 지역 주민은 “오래된 매트가 새것으로 교체되어 훨씬 쾌적하고 깔끔해졌다”며 “공룡 그림이 있는 벽면 쿠션 덕분에 아이가 더 즐거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이 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보건소 내 ‘아이들행복꿈터’는 전문 어린이시설 위생관리업체를 통해 프로그램실과 아기놀이방에 대한 청소 및 소독․살균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관리 작업은 세균과 유해균 제거에
[아시아통신] 의성군은 지난 7월 9일, 전국 최초로 차세대 농업경영정보시스템 ‘농업e지’ 키오스크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농업e지 시스템의 본격 개통(7월 21일 예정)에 앞서, 현장에서 비대면 농업경영체 등록 기능의 실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점검하기 위한 첫 현장 검증으로 실시됐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조회하고 변경 신청을 시연했으며, 농식품부와 관련 기관, 시스템 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농업e지’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포함해 토지·소득·가축 정보 통합관리, 맞춤형 농업지원사업 추천, 온라인 민원 처리 등 다양한 디지털 농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이다. 특히 키오스크 기반 비대면 신청 기능은 고령 농업인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 최초로 ‘농업e지’ 시범운영을 수행한 만큼, 디지털 농정 전환을 선도하는 기초 지자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
[아시아통신] 임실군이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계 휴가철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공중화장실 188개소에 대해 방역 지침 이행,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위생‧청결 강화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공중화장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벨 시설 작동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히 장애인 화장실의 시설점검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하계 휴가철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임실을 찾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청결 관리와 편의성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