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를 주재했다. 정부는 관광산업이 민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핵심 분야라는 인식 아래, 신속한 논의와 현장 소통을 위해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 TF’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부처와 관광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규제 합리화 방안 △2025 APEC 정상회의 계기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먼저,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핵심 관광 규제의 합리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최종 확정‧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과제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규제 합리화 TF(팀장 : 오기형, 이하 ‘TF’)에서 신속추진 과제로 선정하여 정부에 제안(8.6)한 것으로, 그동안 TF와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협의해 온 사안이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그간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규제 합리화 방안을 확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신속히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❶ 첫 번째, 중국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주재하고 정부위원 및 민간위원과 함께 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범정부-민간 합동 거버넌스인 바이오헬스혁신위는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과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경쟁 우위 및 초격차 확보’를 목표로 2023년 12월 22일에 출범했다. 그간 6차례 회의를 분기별로 꾸준히 개최하면서, 산업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작은 문제라도 정부 부처가 함께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위원회로 자리를 잡아왔다. 바이오헬스혁신위는 그간 6차 회의까지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바이오헬스 성과 창출과 보건안보 확립을 위한 R&D 기술개발 전략, 초격차 확보를 위한 부처별 바이오헬스 핵심 인재(의사과학자 등) 양성 방안과 같은 중점안건을 논의해 왔다. 특히, 매 회의마다 상시안건으로 ‘바이오헬스 규제 혁신방안’을 논의하면서 249개 과제를 발굴·접수했다. 바이오헬스혁신위 산하에는 5개 분야별 민간·현장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총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행정기관장, 시·도지사, 군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 실시에 앞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57번째를 맞았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비하여 정부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최근 전쟁사례에서 보듯이 드론·GPS공격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무기,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며, 연습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중요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복합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정부·공공기관의 협업
[아시아통신]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이 많이 찾는 학원가 일대 해외 수입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6일(수)부터 14일(금)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 최근 해외 젤리 상품에서 대마 성분이 검출되는 등 아동·청소년이 즐겨 먹는 수입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해외직구 시장이 확대되고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에서 반입되는 위해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 해외직구식품 반입 건수 4년 만에 40.8% 증가 > 2020년 1,770만건 → 2022년 2,283만건 → 2024년 2,493만건 (관세청, 해외직구통관현황) 이에 서울시는 학원가 일대 무인판매점 등 해외 수입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중점 단속사항은 ▲미신고 및 한글 미표시 수입식품 판매 행위 ▲소비기한 및 제조일자 위·변조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행위이며, 단속과정에서 확인된 위법 의심 식품은 검사 의뢰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글 미표시 등 위법 의심 수입식품에 대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마약 성분, 카페인 함량 등에 대하여 검사 의뢰할 예정
[아시아통신]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9일(토)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첫 여름 시즌 축제인 <서울함 워터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은 해군의 대표 군함이었던 ‘서울함’과 참수리호 ‘고속정’, 돌고래급 ‘잠수정’ 등 총 3척의 퇴역 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2017년 11월 20일 개장했다. 시민들이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장소다. 서울시는 올해 이른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한강공원의 여름 행사와 축제를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약 52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망원한강공원의 인기 명소 서울함공원을, <서울함 워터피크닉> 축제를 통해 도심 속 색다른 피서지로 조성한다. 이번 축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공원 광장에서는 5m 높이의 중ˑ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유아용 슬라이드 및 풀장을 비롯해 물 위를 신나게 달려보는 뒹굴러(워터롤러), 시원한 거품으로 아이들의 웃음까지 터지는 버블캐논, 무더위를 식혀주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1동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늘벗공원에서 ‘대치1동 꿈꾸는 여름, 가족 愛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대치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마련한 공간에는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워터터널 등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아울러 온 가족이 무더위를 식히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FAM:ILY(FAMily I Love You) Dreams; 가족의 행복한 꿈, 사랑의 순간을 기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러브 액추얼리 포토존’ ▲가족의 가훈이나 미래의 꿈, 덕담 등을 손 글씨로 표현하는 ‘드림 캘리존’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며, 사전 예약 없이 수영복과 아쿠아슈즈를 착용한 뒤 선착순 무료입장 후 이용하면 된다. 단, 물놀이 시설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만 입장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매시간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태풍·폭우 등 기상악화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우 물놀이장 운영을 중단하거나 취소할 수 있으며, 현장이 혼잡해지면 적정 인원을 유지하기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8월 4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압구정5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안)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이번 결정은 서울시가 2023년 7월 압구정2~5구역에 대해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한 이후 24개월 만에 정비계획(안)을 수립하고 심의를 완료한 것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가 지난 10월 도입한 신속통합기획 단계별 처리기한제에 따라 압구정5구역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완료 후 3개월 내 정비계획 결정 고시를 요청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압구정5구역은 1978년 준공 이후 47년 만에 용적률 300%이하 및 최고높이 250m(랜드마크 1개동에 한함/나머지 주동들은 200m 이하, 50층 이하) 이하, 총 1,401세대(공공주택 140세대 포함)의 대규모 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체조망데크공원 조성 등을 통해 한강변의 매력적인 수변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명품단지로 거듭나게 됐다. 단지 북측의 한강과 접한 첫 주동은 20층으로 계획하여 최대한 한강변에서 위압감이 덜 느껴지도록 계획하였으며, 4구역과 마찬가지로 한강가는길(4구역과 5구역 사이 도로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지난주에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고, 우리 농축산업의 중요한 이익도 지켜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총리는 제3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관세 협상이 끝나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국력을 키워야겠다는 말씀이 와닿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내란을 극복하고 세계 선도국가로 거듭나 세계를 주도하기 위해 당당하게 국민을 지키는 나라로 국력을 재차 강조하면서 국무위원들에게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통령께서 리더십의 큰 방향으로 우리 국가가 가야 할 국가적 의제를 설정하기 시작했다면서 후진적인 산재를 극복하는 나라로 가야 한다는 방향을 제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민주주의가 안전을 지키고 생산성도 지키고 효율에도 답이 되고 경제에도 답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총리는 "국민의 지혜를 경청하고, 또 늘 상의드리는 가장 출발점이 바로 국무회의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K-국무회의'를 만들어야 되는 숙제가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7월 29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남구 자율방재단원 30명이 투입돼 침수로 붕괴된 비닐하우스 정리와 폐비닐·잔해물 수거 등 피해 현장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율방재단은 평소 강남구 내 재해위험지역 사전 예찰, 복구 지원,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주민 안전을 지켜온 민간 자율조직이다. 이번 수해 현장 지원은 인력난을 겪는 예산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신속히 이뤄졌다. 단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복구 작업에 임하며 “작은 손길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남구를 넘어 전국 각지의 재난 현장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예산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라며,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의 연대와 회복의 힘이 되고 있다”며 “뜻깊은 복구 지원에 함께해 준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 ‘휴먼타운 2.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민들이 직접 집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할 수 있게 건축 규제가 완화되고, 주차장과 녹지 공간 등 생활 편의시설도 크게 늘어난다. 서울시는 종로구와 옥인동 47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의 정비기반시설 및 높이·층수 등 정비계획을 변경해, ‘휴먼타운 2.0’ 사업과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휴먼타운 2.0은 재개발․재건축 등 전면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 내에서 단독․다가구 등 비아파트 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서울시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재개발이나 재건축 같은 대규모 철거 없이, 각 가구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스스로 집을 새로 짓거나 고칠 수 있게 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간 옥인동은 자연경관지구와 고도지구 등의 이유로 집을 새로 짓거나 층수를 늘리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건물 높이 제한이 기존 3층(12m)에서 4층(16m)으로 완화됐다. 서울시는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공공 부지를 활용해 마을 곳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