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1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개최된 2021 컨디션배 내셔널 바둑리그 개회식에 참석해 바둑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뚯에서선수단을 격려했다. 2021 컨디션배 내셔널 바둑리그는 라운드별 대구, 의정부, 평창, 인천에서 진행되며, 의정부에서는 15~16일 이틀간 4~7라운드가 치러지게 된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도 바둑문화 발전과 선도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산길에 들면 능선에 감춰진 산길에 들면 나무뿌리가 실랑이 걸어오기 일쑤다 정신 차릴 때면 7부 능선, 멧돼지가 과식한 구덩이 곁에서 짙게 풍기는 더덕의 향긋함이 지나친 건 산행 안전을 위한 주의보 발령이렷다 이마에 땀방울이 입가에 흘러내리면 세상일 짜다고 떠나가고, 귓가에 자연의 소리 달려서 온다 비경은 슬그머니 속살을 드러내면 무심했던 구름은 시기할만한 모양새로, 수풀은 갖가지 색깔 담아 행복의 길로 초대를 한다 구불구불 오르내리는 산길은 삶의 굴곡진 이야기를 무던히 표현한 추상화, 욕심의 그림자를 떼내면 삶의 실타래가 술술 풀린다 나를 만나러 가는 산길에 나무들이 팔 벌려 환영하니 마음 비우는 仁者가 어찌 산을 좋아하지 않겠으랴 능선에 감춰진 산길을 내려올 쯤 나무뿌리가 실랑이 걸어오지 않음은 마음의 짐이 많이 벗어진 탓일까
전북 순창군은 전통메주에서 발효능력이 뛰어난 균주 ;황국 1호'를 분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황국 1호를 하반기부터 대량 생산해 발효식품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순창산 자연 발효 메주에서 분리한 황국 1호는 장류 주원료인 콩 담백질과 쌀 탄수화물의 분해 능력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황국1호는 항고지혈 및 항당뇨 활성화 성분을 지녀 장류, 발효주, 발효식품용 종균으로 쓸 수 있다"며 "대량 생산에 나서 국내 발효식품 거업에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3,0 GW급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인 전라북도가 대대적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도는 2023년까지 총 65억원을 들여 태양광 발전시설유지보수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1,200명을 양성한다는 목표이다. 우선 올해 재직자 과정 15기, 취업
정부는 농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이달엔 '4,000만개 + 알파'이상의 수입 계란을 들여와 수급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지난 달에는 4,000만개를 수입했는데 이를 조금 더 늘린다는 것이다. 정부는 계란 수입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배추 등의 수급안정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 1차관은 서울청사에서 열린제 17기 혁신성장 전략 점검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차관은 "농축산물가격 조기 안정을 위한 품목별 맞춤형 대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란의 경우 1~3월 누계 6,400만개, 4월 4,000만개에서 5월엔 4,000만개 + 알파 만큼을 추가 수입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또"쌀,배추 등도 정부 비축물량 관리를 통해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대파와 양파 등도 산지 출하 동향 및 생육상황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수락폭포", 높이 : 15m) 김광부 @ “생의 마지막에 이르러 사람들은 많은 배움을 얻지만 대개 그 배움을 실천하기에는 너무 늦습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공저(共著), 류시화 역(譯) 《인생수업》(이레, 26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수락폭포", 높이 : 15m) 김광부 @ 아이디어와 생각만으로는 최고의 CEO가 될 수 없습니다. 최고의 CEO들이 위대한 이유는 아이디어가 남다르기보다 ‘실천’ 때문입니다. 99%의 평범한 사람들 역시 수만 가지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스테이 촬영지 구례 상사마을 "쌍산재") “‘구나,겠지,감사’의 3단계로 마음을 다스린다(중략). 거슬리는 일이 생겼을 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처음엔 ‘그가 내게 이러는구나’하고 객관적으로 받아들인다. 다음엔 ‘뭔가 이유가 있겠 지’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은 ‘뭣뭣 하지 않은 게 감사하지’라고 마 무리하는 것이다. 참 현명한 방법이다.” 한근태 저(著)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미래의 창, 15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윤스테이 촬영지 구례 상사마을 "쌍산재
코로나 19와 저금리 환경 속에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수요가 늘면서 시중 통화량도 계속 불어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13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의의 통화량(M2기준)은 3,313조 1,000억원으로 2월보다 38조 7,000억원 1,2% 늘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외 에 MMF(머니마켓 펀드), 2년 만기정기예금, 적금, 수익증권 CD, RP(환매조건부 채권) 등 곧바로 현금화 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2월 1,3%보다 낮아졌지만 3월 말 기준 M2의 '절대규모' 1,3313조 1,000억원은 1년 전보다 여전히 11% 많은 상태이다. 주체별로는 한달 새 가계*비영리 단체에서 6 조 4,000억원, 기업에서 5조 7,000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이 늘어난데다가 중소기업 중심으로 자금수요가 왕성해졌기 때문이다.
백화점들이 오랫만에 즐거운 표정들이다. 롯데와 현대, 신세계등 소위 '빅3'로 불리는 배화점들의 올 1분기 매출이 크게 좋아졌기 때문이다.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명품을 중심으로한 '보복 소비'까지 가세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현저하게 개선되는 추세이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품 빠졌던 매출과 영업이익의 기저효과도 상승비율을 높게 만들고 있는 요인의 하나로 풀이된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1분기 매출은 6,7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30억원으로 261,3% 나 뛰어 올랐다. 현대백화점은 매출 4,994억으로 26,7%,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2,3% 늘어났다. 신세계배화점 매출은 4,932억원으로 23,8%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198,3% 불어난 823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였다. 현대백화점의 경우는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에 개점한 '더 현대 서울' 등 신규 점포개설 효과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어떻든 여러가지 경제지표가 파란불쪽을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업계도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있어 기대되는 바 크다.
진도군은 2021년산 물김 생산을 종료한 결과, 총 8만 8,879톤, 금액으로 904억원 상당의 위판 액을 올려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6만 7,000톤 보다 생산량이 31% 늘면서 전국 전체 소비량 비중도 25%를 점하게 됐다. 진도 김 양식 면적은 479어가에 1만 4,810ha에 이른다. 지난해 10월 물김 첫 위판을 시작해 최근 위판을 종료했다. 1월 초순 중국에서 발생한 '괭생이 모자반'이 김 양식장에 대량으로 유입돼 막대한 피해를 입혔지만 꾸준한 어장 관리 등으로 후반기에 김생산량이 회복되고 물김 가격이 상승해 생산량과 위판 가격이 동반 상승해 농가에 큰 보탬을 선사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김 품질향상과 생상량 증대를 위해 양식어장 재배 치사업과 육상채묘배양장, 김냉동망 저온저장시설 등을 집중 지원했다"며 " 무면허 불법 양식 시설과 어업권 정비 작업 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