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는 2일 제30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구리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리시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리시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코로나19 관련 「착한임대인」 2021년 재산세(건축물) 감면 동의안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 위탁 변경 동의안 ▲구리시 다함께 돌봄센터(3호) 산마루 민간 위탁 동의안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 계속비(변경) 승인안 ▲구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리시 생활체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9개의 집행부 안건을 원안 가결 처리했다. 이번 안건 중 새마을회관 경로식당 민간 위탁 동의안은 본회의 정회 후 현장 확인을 실시하여 경로식당의 용도에 맞게 일반건축물의 표시 변경, 경로식당의 급식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노인 대기 공간 확보, 조리실 및 지하에 충분한 환풍시설 설치, 화재 시 안전사고 대책, 공정하고 투명한 위탁기관 선정을 주문하며 조건부 가결처리하고 2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김형수 의장은 “조건부 가결된 새마
뉴욕증시는 5월 고용지표가 기대에 밑돌앗지만 이 것이 금융당국이 만지작거리는 긴축부담을 완화시켰다는 안도감에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동부기각으로 4일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35포인트(0,52%)오른 3만 4756,3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04포인트(0,8%) 상승한 4229,8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9,98포인트(1,47%)오른 1만 3814,49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5월 고용보고서와 미 국채금리 움직임등을 주시했다. 5월 신규 공용자 지수가 예상보다 적게 늘어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긴축우려가 다소 완화될 것이란 안도r감이 나왔다. 이날 미 노동부는 비농업부문 고용이 55만 9,000명 증가햇다고 발표햇다. 월스트리트저널(WSJ)등이 집계한 예상치 67만 1,000명에 밑도는 수준이었다.
전국 휘발유 값이 5주 연속으로 올랐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에 따르면 6월 첫째주(5,31~6,3)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6,7원 오른 ℓ당 1554,1원을 기록했다. 최근 국내 휘발윳 값 가격 상승폭은 0,3원에서부터 시작해 2,7원 →5,6원 →4,9원 →6,7원으로 점차 상승하는 추세이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ℓ당 1,637,3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3,2원이나 비쌌다. 최저기역인 대구는 ℓ당 1522,4원으로 평균가보다 31,8원 낮았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여수 백도> 김광부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책을 쓴 니콜라스 카에 따르면 첨단 기술의 발달과 함께 인간은 생각하는 뇌기능을 기계에 아웃소싱하면서 인간은 깊은 사고기능을 상실하기 시작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인터넷은 세계를 향해 열린 ‘창(窓, window)이 아니라 나를 수시로 침 범하는 ‘창(槍,lance)’이다.” 유영만 저(著) 《독서의 발견》 (카모마일북, 25-26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여수 백도> 김광부 @ 수시로 날아드는 SNS 메시지가 잠시도 틈을 주지 않고 어서 빨리 내 메 시지에 반응을 보여 달라고 재촉합니다. 집중하는 뇌기능이 약화되고, 수시로 날아드는 수많은 정보에 반응하기 위해 뇌는 잠시라도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여수 백도> 김광부 @ 검색은 사색이 아닙니다. 깊은 생각 끝에 길어 올린 사색의 샘물은, 생각 없이 간단히 건져 올린 검색의 수돗물과 그 향기와 깊이가 다릅니다. 무엇보다 깊이 생각해야 하는 것은, 죽음과 결산의 날입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여수 백도> 김광부 @ 우리 시대의 영성 깊은 기독교 작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케이아츠 에듀 지역문화발전 위해 상호협력 의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오후 3시30분 한국예술종합학교 ㈜케이아츠 에듀와 ‘창원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허성무 창원시장과 ㈜케이아츠 에듀 설종수 대표이사,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케이아츠 에듀 윤정섭, 김준섭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정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시는 문화도시 기반 구축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및 파견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예술창작 및 체험에 인문적 사고와 발상법을 더한 통합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예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유기적 업무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사업 및 전략수립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화산업 육성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케이아츠 에듀는 산학협력법에 근거하여 2017년 교육부 인가를 받아 국내 예술대학 최초로 설립된 지주회사 자회사로 한중 교육문화예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2개월 째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4,8% 상승한 127,1포인트(p)를 기록했다. FAO는 1990년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을 모니터링해 5개 품목군(곡물*유지류*육류* 유품품*설탕)별로 매월 동향을 발표한다. 이 지수는 지난해 5월 91,0%p에서 6월 93,1%p로 오른후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곡물은 전월 대비 6,0% 상승한 133,1p를 기록했다. 옥수수의 국제공급량이 충분치 않고 브라질 생산전망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높은 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크게 상승한 영향이다. 유지류는 174,7p로 전월 대비7,8% 올랐다. 팜유의 경우 동남아 국가의 생산량 둔화로 가격이 오름세이다. 대두유는 바이오디젤 부문등의 수요가 높게 예상됨에 따라 강세로 돌아섰다. 설탕은 전월보다 6,8% 오른 106,7p를 기록했다. 육류는 105,0p로 전월대비 2,2% 올랐다.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의 수입이 늘고 소와, 양 도축이 둔화된 반면 , 가금육과 돼지고기 주요 생산지역의 수요가 늘면서 공급 부족 사태가 빚어지
LG그룹의 창업자의 인맥인 故 구인회 회장을 욕돼게 하는 '남매의 亂'이 범 LG家의 국내단체급식 전문 기업 '아워홈'에서 경영권싸움으로 비화되고 있다. 한국 재계의 고질병이다. 심심하면 한 번씩 형제 , 삼촌과 조카사이의 경영권 싸움이 터지더니 이번에는 남매간의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워홈은 고 구인회 LG그룹회장의 셋째 아들인 구자학 회장이 창업한 단체급식 분야 1위의 업체이다. 아워홈이 이 만큼 클 수 있었던 배경에는 누가뭐라해도 LG그룹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연유로 그 만큼 컸으면 최소한 LG의 명예를 봐서라도 밥그릇 싸움만은 피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3일, 업계와 투자은행(IB)에 따르면 범 LG家인 아워홈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과 3녀 구지은 前캘리스코 대표 간 분쟁이 본격화 됐다. 구지은 전 대표는 김앤장 법률 사무소를 선임해 아워홈의 신규 이사 선임안 및 이사 보수한도제한 등 주주제안에 나섰다. 장녀인 구미현씨의 의사결정에 따라 경영권이 넘겨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우군확보를 위한 물밑경쟁도 치열할전망이다. 주주제안 신청에 따라 내일(4일)주주총회가 열린다. 3녀 구지은씨가 제안한 이사진의 신규
<강원도 고성 송지호 철새 관망타워> 김광부 @ “젊어서 시를 쓰게 되면, 훌륭한 시를 쓸 수 없다. 시를 쓰기 위해서는 때가 오기까지 기다려야 하고 한평생,되도록이면 오랫동안, 의미(意味) 와 감미(甘味)를 모아야 한다. 그러면 아주 마지막에 열 줄의 성공한 시행을 쓸 수 있을 거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저(著) 문현미 역(譯) 《말테의 수기》 (민음사, 2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강원도 고성 송지호 "철새 도래지"> 김광부 @ 60세를 가리켜 귀가 순해지는 나이‘이순(耳順)’이라 하였습니다. 젊을 적에는 누가 비방을 하면 이글거리는 분노로 잠 못 이루기도 합니
<강릉 정동진 해돋이> 김광부 @ “꿀벌은 벌집을 만들기 위해 꽃의 꿀을 모은다. 독뱀은 체내에 독을 비축하기 위해 독액의 원료가 되는 오물을 먹는다. 인간에게도 꿀벌과 같은 사람과 독뱀과 같은 사람이 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저(著) 민경수 역(譯) 《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총에 맞기 딱 좋다》 (가디언, 8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강릉 정동진 해돋이> 김광부 @ 꿀을 모으지 않고 독을 모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은 단점은 천재처럼 찾아내 지적하고, 장점은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 습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2,6% 오르며 9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작황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여파로 농축산물 가격이 두자릿 수 상승 세를 이어가 며 물가를 견인했다. 국제유가 급등에다 농산물 인상분이 재료비에 영향을 줘 공산품뿐아니라 서비스 가격까지 전반적으로 치솟았다. 2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46(2015년=100)으로 작년 동월대비 2,6% 올랐다. 이같은 상승률은 2012년 4월의 2,6%이후 9년 1게월 만의 최고치이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올들어 1월 0,6%, 2월 1,1%, 3월 1,5%를 가쳐 4월2,3%로 2%대를 뛰어 넘더니 이달 들어 2%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서민의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농축수산물은 작황부진과 AI 여파로 12,1% 오르며 두 자릿 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중 농산물은 16,6% 상승했다. 파가 130,5%, 달걀 45,4%, 쌀 14,1% 올랐다. 축산물은 10,2%, 수산물은 0,5%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3,1% 올랐고 석유류는 23,3%가 올라 2008년 8월의 27,8%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전기료 인하 등으로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