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7일 울주군 삼동면에 있는 산학일체형 도제 사업 참여 우수 기업인 ㈜중산기업을 방문했다. 교육감의 기업 방문은 2021년부터 해마다 진행 중이며,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있다. 산학 일체형 도제 사업은 기업이 학생을 우선 채용 후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현장훈련(OJT)과 이론교육(Off-JT)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훈련 제도다. ㈜중산기업은 엔진용 볼트와 너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울산공업고등학교의 자동화기계과의 기계분야 ‘CNC밀링 L3’ 훈련 종목으로 산학 일체형 도제 사업에 2019년 1기부터 올해 9기까지 꾸준히 참여해 왔다. ‘CNC밀링 L3’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하는 기계 교육 훈련 직종 명이다. 천 교육감은 장광수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도제 사업의 지속적인 참여와 졸업생 취업 연계 강화를 당부하고, 교육청과 기업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 현장을 둘러보며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현재
[아시아통신] 광양시는 11월 7일 시청 만남실에서 오스트리아 린츠시 대표 예술학교인 아델베르트 슈티프터 김나지움(Adalbert Stifter Gymnasium) 교장단 일행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청소년 예술·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광양시가 추진 중인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창의예술중·고등학교 박기범 교감 등이 함께해 양교 간 교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김나지움’은 오스트리아 린츠시에 위치한 예술 중심 고등학교로, 음악과 미술 중심의 예술교육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교육 기관이다. 광양시는 2023년 9월 정인화 시장 일행의 오스트리아 린츠시 공식 방문 당시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와 린츠 아델베르트 슈티프터 김나지움 간 예술·문화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광양 창의예술고 학생들이 린츠를 방문해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올해는 안드레아스 틸(Andreas Thiel) 교장을 비롯한 교원 5명과 학생 15
[아시아통신] 부산 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월 6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수제 빵·쿠키 200세트(200만 원 상당)를 서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성인반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제과제빵 실무 경험을 쌓는 동시에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지역사랑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부산 서구가 지난 5일 중국 상하이 로열가든호텔에서 개최한 ‘2025 의료관광 해외설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서구 의료관광특구(부산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홍보하고, 중국 현지 의료·관광 기관과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해 신규 해외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서구청장을 비롯해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안희배 동아대학교병원장, 최종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삼육부산병원 관계자 등4대 병원 대표단이 참석했다. 또한 주상하이 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사, 리슈이(Lishui) 중심병원 및 상하이 지역 주요 에이전시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한·중 의료관광 협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설명회에서는 서구 의료관광특구 사업 소개와 4대 병원별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B2B 상담회에서는 중국 주요 에이전시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공동 마케팅,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방문단은 설명회에 앞서 주상하이 대
[아시아통신] 담양군은 제29회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날’ 행사를 12개 읍·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9일 대덕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별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평생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의 날 행사는 행사추진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청년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 읍·면 민간단체가 주관했으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지역 주민 간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효행자, 장한어버이, 모범노인, 선행자, 노인복지 기여자 등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스러운 음식과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정철원 군수는 “오늘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과 함께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 도약을 위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는 6일 빛가람동 한전KDN 사거리 일원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동위원장인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시민추진위 집행위원장, 추진위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바닷물 속 수소 1g으로 석유 8t에 해당하는 막대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연구시설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연료 공급이 끊기면 즉시 가동이 멈추는 특성상 폭발 위험이 없는 안전한 발전 방식으로 평가된다. 나주시는 이미 핵융합 연구 기반과 부지 안전성, 산업 연계성이 두루 뛰어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질 안전성과 정주 여건이 우수한 부지를 확보했고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인공태양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아시아통신] 담양군의 대표 쌀 브랜드 ‘대숲맑은 담양쌀’이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선정돼, 내년부터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진다. 서울시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 단위 공모를 실시했으며,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담양통합RPC)을 포함한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친환경 쌀 생산 및 납품 관련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선정된 업체들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서울지역 약 80만 명의 학생들에게 학교급식용 쌀을 공급하게 된다. 담양통합RPC는 서울시 11개 자치구와 제주도 학교급식용 쌀을 납품 중이며, 연간 1,500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등 해외로 200톤을 수출하고, 대기업 협업(CU편의점 도시락 등)을 통해 연간 5,000톤을 납품하는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며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과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1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아시아통신] 여수시의회는 기후해양정책연구소(CORI), 여수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국제 해양보호구역(MPA) 포럼 'Towards 30×30: Asia’s Contributions to MPA Expansion and Challenges'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30년까지 해양의 30%를 효과적으로 보전한다(30×30)’는 글로벌 목표 달성을 위한 아시아 지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국의 해양전문가, 연구자, 시민사회단체,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BBNJ(공해 생물다양성 협약) 이후의 해양보호구역 확대 전략 △아시아 지역 해양보호구역 사례 △과학적 관리 및 지역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문갑태 부의장은 “여수는 섬과 바다로 이루어진 도시로, 해양생태 보전은 곧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해양보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인숙 의장은 “이번 행사는 해양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시아통신] 밀양시게이트볼협회는 7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24회 밀양시장기 생활체육 경남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기존 시 단위 대회에서 경남도 단위 대회로 확대해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모인 게이트볼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남녀 혼성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수 간 경쟁 속에서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준식 회장은 “그동안 시 단위로 진행하던 밀양시장배 게이트볼대회를 경남도 대회로 확대해 더 많은 게이트볼인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경남 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 대회를 계기로 내년에 열리는 제65회 경남도민체전에서도 게이트볼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아시아통신] 이천시자율방범연합대와 어머니방범연합대는 지난 11월 6일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합대는 관제센터 담당부서인 정보통신담당관 영상정보팀의 안내를 통해 관제센터의 도입 기술과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또 신둔면에 설치된 비상벨을 이용해 자율방범대원과 관제센터 직원 간 통화 연결 시연을 진행하며, 비상벨 작동 방식과 연계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관제센터와 자율방범대 간 실시간 모니터링 협력체계 구축 ▲방범 취약지역 정보 공유 및 대응 강화 ▲야간 순찰 시 관제센터 연계 방안 마련 등이 논의됐다. 특히 관내 설치된 비상벨의 위치를 직접 점검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비상벨 인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방안도 논의됐다. 자율방범연합대는 야간 순찰 중 비상벨 사용법 및 위치 안내를 병행하고, 어머니방범연합대는 학생 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비상벨 점검과 홍보를 추진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