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가 임신부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외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1월 2일부터 ‘임신부 이동지원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임차택시를 활용해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임신 기간 중 병원 진료나 일상적인 외출 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임신부들의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임신부로, 관내 이동에 한해 하루 최대 두 차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회 1천700원이며, 이동 거리가 10km를 초과할 경우 5km당 1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이용 기간은 임신이 확인된 날부터 분만 예정일까지다. 해당 서비스는 1월 2일부터 시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임신부는 구글폼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한 뒤,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분만 예정일을 확인할 수 있는 임신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임신부들의 이용 만족도와 운영 효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5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철도교통과 김종수 주무관이 ‘교통시설 및 체계 개선의 달인’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인물을 선발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김 주무관은 시 최초로 지방행정의 달인에 이름을 올렸다. 김 주무관은 교통분야 전문가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풍부한 실무경험, 뛰어난 문제 해결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통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민 체감형 정책을 실현하며 조직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주요 성과는 ▲고산지구 신도시 교통신호 연동축 개선을 통한 집단 민원 해소 ▲전국 최초 적색 잔여시간표시기(네칸신호등) 설치 ▲버스정류장을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한평미술관(3.3㎡)’ 조성 ▲전국 최초 버스 정차안전시스템 발명 특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좌우를 살펴요 L-R LOOK’ 추진 ▲출퇴근 시간 5분 단축을 실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등이다. 이러한 공로로 김 주무관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6~12세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한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똑똑 방문과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똑똑 방문과외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바람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아동의 수준과 학습 속도를 고려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사업에는 연간 186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이 참여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로, 학습지원에 대한 가정의 높은 수요와 사업의 지속 필요성을 보여준다. ㈜교원구몬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했으며, 드림스타트에서 월 2만 원, 협약기관에서 월 6천 원을 각각 지원하고, 일부 비용은 가정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아동의 학습 책임감과 참여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지원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연계·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는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의 참여로 이뤄지는 ‘청렴체감도’ ▲기관의 부패 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한 ‘부패실태평가’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의 결과를 도출한다. 그동안 시는 조직 전반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간부공무원 행복한 일터 만들기 실천 서약 ▲청렴문화 확산 청렴실천 캠페인 ▲부패상황 신고 모의훈련 ▲부패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 기능 강화 등 실질적이고 효과성 있는 21개 청렴 실천 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처럼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행정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해 우수한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시책 효과성 평가 결과를 반영한 내부 직원 인식 개선, ‘참여형 청렴행정’을 적극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2월 17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설립 이후 소외된 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봉사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기부도 이러한 나눔 활동의 연장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상공회 8주년 창립기념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기업인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과 박종서 회장, 공대환 의정부시상공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종서 회장이 대표로 성금을 전달했으며, 김동근 시장이 지역 상공인들의 헌신적 사회공헌에 감사를 표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경기북부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18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2월 19일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2025년 청년센터 네트워킹 프리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센터 프로그램, 청춘아지트, 청년동아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청년참여 중심의 열린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과 취업 이미지 컨설팅, 와인클래스, 현장 소통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센터, 청춘아지트, 청년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만든 도자기, 공예작품, 독립출판물, 관광지도 등의 작품도 전시돼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아졌다. 또한, ‘커피 드립백&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김동근 시장이 명예청년으로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청년의 참여가 의정부시 정책 추진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지난 23일 안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안양시사’편찬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안양시사 출간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출간기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사편찬위원회 위원과 집필진, 지역 문화·학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안양시사’ 20권 완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안양시장 축사로 시작해, 안양문화원장의 출간 기념사, 안양시사편찬사업 경과보고와 ‘안양시사’ 20권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좌석 없이 서서 자연스럽게 진행된 형식은 전시 공간과 어우러지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양시사’는 2021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추진된 안양시의 주요 공약·중점 사업으로, 지리·역사·도시·주거·산업·상권·교육·문화·노동·시민사회 등을 다룬 제1~10권의 주제편과, 안양·박달·석수·비산·관양·호계·평촌, 안양역·안양1번가, 안양유원지·안양예술공원 등을 담은 제11~19권의 지역편, 1950년 시흥군 군지 ‘금천지’ 완역본을 수록한 제20권으로 구성됐다. 기념식과 함께 개막한 사진·영상전 ‘안양을 기억하다’는 안양시사에
[아시아통신] 여주시는 지난 23일 14시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여주시, 여주시의회, SK하이닉스, 하트-하트재단,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진로·정보화 교사, 유관기관 단체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하이닉스 행복 AI스터디랩’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 AI스터디랩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IT 전문 교육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와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상생협약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청소년수련관 내 2층 미디어실에 마련됐다. 특히 여주시에 조성된 스터디랩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최첨단 실감형 콘텐츠 장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주요 시설로는 VR 기기인 ‘버툭스 옴니’, 증강현실(AR) 운동 플랫폼 ‘디딤’, 창의적 사고를 돕는 AI 코딩로봇, 다양한 진로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직업탐험형 대화형 AI 등이 도입됐다. 또한, 이론 교육부터 실무 실습까지 가능한 AI 클래스룸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는 창작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체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6년 1월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3급 승진 1명을 비롯해 4급 승진 2명, 전보 3명, 5·6급 승진 17명, 신규 임용 7명 등 총 3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장환식 주택국장이 4급에서 3급으로 승진했다.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간 신임식 원미구청장을 대신해 김원경 교통국장이 원미구청장으로 임명됐다. 수여식에서는 첫 공직에 입문하는 신규 공무원 대표가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하며 공직자의 책임과 시민을 위한 봉사 의지를 다졌으며, 가족들도 함께 참석해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승진과 신규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각자가 초심을 잃지 말고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조직 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중심의 인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지난 23일 상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진행됐으며, 전국 85개 기초지자체가 제출한 160건의 문화정책 사례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86건이 현장 발표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부천시는 문화 거버넌스 구현 분야에 ‘행정구역을 넘어선 문화 거버넌스, 문화 1호선 프로젝트’를 주제로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화 1호선 프로젝트’는 부천을 출발점으로 부평, 수원, 영등포, 의정부 등 지하철 1호선 라인에 위치한 5개 도시를 하나의 ‘문화 노선’으로 연결한 광역 문화 협력 사업이다. 이는 도시 간 경쟁이 아닌 상생과 연대를 선택해 행정구역에 갇혀 있던 문화정책을 공동 정책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기존 교통 인프라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해 ‘문화 1호선 스탬프 투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이를 통해 생활문화는 물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동 부천시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