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여름철 수생식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획전시 ‘물의 정원, 수원(水園)’을 10월 26일까지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외부 공간에서 개최한다. 길이 10m, 수심 65cm 규모 에어수조가 전시된다. 수조에는 이국적인 수생식물 30종을 비롯해 ▲수련(열대수련, 온대수련, 호주수련, 빅토리아수련) ▲정수식물(파피루스, 워터칸나, 연꽃 등) ▲식충식물(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등이 채워진다. 엽색이 화려한 칸나, 브로멜리아드, 콜레우스 등으로 꾸며진 열대풍 화분 7개도 볼 수 있다. 전시된 식물의 정보가 담긴 설명판을 설치했고, 설명판의 큐알(QR)코드로 연결되는 수원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수생식물 정보를 볼 수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박물관이 12월 31일까지 기증유물 틈새전 ‘김훈동 기증유물, 시대의 거울 : 대중잡지’를 개최한다. 김훈동 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기증한 1950~1980년대 잡지를 전시한다. 당시 문화·사회·예술 등 생활상과 사람들의 관심사·가치관·일상·상상력 등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수원 관내 학교에서 제작했던 잡지, 문학잡지, 문화유산 관련 잡지, 일반 대중잡지 등을 볼 수 있다. 김훈동 전 회장은 문화·예술·학술·정치·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잡지 창간호를 40여 년 동안 수집·보관해 왔다. 수집한 자료가 전시, 교육 등으로 많은 사람에게 소개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09년 9400여 점을 수원박물관에 기증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잡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종이의 마모, 얼룩 등으로 낡아가지만 잊힌 이야기를 다시 떠올리게 한다”며 “앞으로도 유물 기증을 받아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수원박물관은 2003년부터 유물 기증을 받았다. 현재 184명(기관)이 기증에 참여했다. 수원박물관은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2025 하반기 수원시 새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147명을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사업, ’기타 사업‘ 등 3개 분야 121개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수원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월~금요일에 주당 20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시간당 1만 30원이며, 매일 부대비 5000원이 지급된다, 주휴수당과 연차 유급휴일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필요한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8월 13~14일 중 사업 부서에서 선발자에게 개별 연락한다.
[아시아통신] 수원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서밋(G-Quantum Bio Summit 2025)’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국내외 양자과학·바이오 산업 전문가, 산학연 관계자, 병원, 기업 등 1000여 명이 모여 양자 기술과 바이오산업의 접목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양자기술과 의료 융합을 다루는 ‘양자 바이오 미래’(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 ▲정밀의료와 정책 이슈를 논의하는 ‘융복합 바이오 실증·정책’(아주대의료원) ▲스마트 진단기기 체험,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논의를 담은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공모사업’에 수원시가 선정돼 4년간 국비를 지원받는 국제회의다. 수원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광교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산업 집적지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회의 유치와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 아주대
[아시아통신] 수원지역의 뜨거웠던 만세운동의 중심에 있던 인물 ‘김노적’과 국내외 항일 활동의 흔적이 다수 남아 있는 ‘이현경’은 아직 국가의 포상을 받지 못한 대표적인 수원의 항일 인물이다. 수원시 박물관사업소는 최근 김노적과 이현경을 포함해 총 7명의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을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 후손이 없거나 증거자료가 부족해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인물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그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부족한 자료와 사라진 행적을 보강해 포상 신청 구체적 자료가 부족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인물의 대표적인 수원의 독립 인물로는 김노적과 이현경이 있다. 김노적(1895.~1963.)은 수원면 산루리에서 태어났다. 지금의 수원중고등학교인 수원상업강습소에서 초등과와 고등과를 다녔는데, 당시 소장(교장) 겸 소감(교감)이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김세환이었다. 은사와 제자로 만난 이들은 1919년 만세 운동을 수원에서도 일으키기로 했고, 김세환은 김노적을 만세운동 인원 동원 책임자로 임명했다. 정오에 시작하려던 만세운동 계획이 발각됐다는 정보에 따라 시위는 저녁때 방화수류정 앞에
[아시아통신] 파주시 법원읍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관내 경로당 23곳을 순회 방문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회는 7월 1일 자로 부임한 정구생 법원읍장이 지역 어르신들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경로당 운영 실태와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읍장은 각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부임 인사를 전하며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냉방기기 상태와 위생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복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들을 경청하며,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법원읍장으로 부임한 첫 일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과 소통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법원읍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소통을 통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7월 4일 금요일 ‘실버 희망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이를 조리읍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확은 지난 4월부터 실버경찰대원들이 모종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성껏 가꿔온 노력의 결실이다. 감자 수확에는 실버경찰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운영 조리읍 실버경찰대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함께 땀 흘려주신 실버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조리읍에서도 정이 넘치는 마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실버 희망 텃밭’수확물 기부뿐만 아니라 주요 시가지 및 공릉천 일대 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 환경시설분과는 지난 7월 5일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모종식재 반려식물 나눔’의제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위원과 환경시설분과 위원들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나누며 마을 환경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모종을 직접 화분에 옮겨 심고, 이를 집으로 가져가 반려식물로 키우게 된다. 또한 거리에는 꽃 화분을 배치해 오가는 시민들이 꽃을 보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거리 환경도 아름답게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숙 주민자치회장, 황해연 환경시설분과장, 강영도 금촌2동장이 참석하여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미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물을 심고 나누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라며 “우리 동네가 더욱 깨끗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 같은 활동이 금촌2동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
[아시아통신] 문산보건센터가 2025년 상반기 동안 진행한 ‘요가와 함께하는 우울 개선 사업’이 참여자들의 우울 증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효과를 보이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문산보건센터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문산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통한 우울 증상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우울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 15명과 일반 주민 14명을 모집해 주 1회 요가 수업(총 12회), 체험형 회복 프로그램 및 개인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형 노인 우울척도 단축형 검사(GDS-K)를 통해 프로그램 전후 효과를 비교한 결과, 우울 고위험군의 평균 점수는 9.5점에서 5.6점으로 낮아졌다. 이 검사의 기준에 따르면 5점 이하는 정상, 6~9점은 경도 우울, 10점 이상은 우울 위험군으로 해석된다. 이 결과는 참가자들의 우울 증상이 경도 수준에서 정상 범위에 가까워지며 크게 개선됐음을 보여준다. 일반인 그룹도 평균 점수가 2점에서 0점으로 줄어들며 정서 안정 효과를 보였다. 조사에 응답한 참여자의 95.4%가 정서적 변화와 수업에 대한 높은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을 맞아 금릉역 인근에서 여름철 대비 물놀이 행동요령 등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직원과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행동요령을 적극 알리는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금릉역을 방문한 시민과 인근 상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6가지가 적힌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파주시 시민안전보험 안내 책자와 안전점검의 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과 관련된 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행동요령을 알리고, 안전점검의 날 홍보를 위하여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더욱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