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7월 23일부터 빼벌마을 기록화사업인 ‘스토리 개발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의 일상과 주민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기록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빼벌마을의 역사 및 지역 이해 ▲누리소통망(SNS) 매체 활용법 ▲주민 인터뷰 실습 ▲블로그 글쓰기 ▲기록물 제작 및 전시회 기획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격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빼벌마을 현장지원센터(송산로999번길 68)에서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및 사진 수집, 블로그 글쓰기 작성, 활동 공유회 및 전시회 기획 등을 통해 직접 마을기록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을의 변화와 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책자도 제작할 계획이다. 남창민 도시재생과장은 “빼벌마을 기록화 사업이 마을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고,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7월 15일 의정부역사 4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시민과 함께 문화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 주요정책 현장확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문화공간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구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시민 5명이 참여해 김동근 시장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여자들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의 ▲공간 활용 ▲전시‧공연 기획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향후 문화도시 조성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 공간을 통해 시민의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시민과 예술인, 단체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도
[아시아통신] SRC직업재활센터와 광주시청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5일 광주시청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현물 기탁했다. 이날 SRC직업재활센터는 화재감지기 5종 2천789개(1천250만 원 상당)를, 광주시청 공무직노동조합은 백미 600㎏(255만 원 상당)을 각각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기탁식에는 SRC직업재활센터 남광우 원장과 이지현 총무팀장이, 공무직노동조합에서는 김형준 위원장, 김봉경 사무국장, 양혜원 정책기획부장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전했다. SRC직업재활센터 남광우 원장은 “우리 센터는 더욱 안전한 광주시를 바라는 마음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감지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또한, 광주시청 공무직노동조합 김형준 위원장도 “광주를 사랑하는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지난 13일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광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광주시 인구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인구정책 유공 표창은 시민 추천 공모를 통해 다둥이 자녀를 둔 시민 3명과 돌봄휴가제·유연근무제를 도입해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실천한 기업 2곳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4대 분야 53개 세부 사업에 총 331억 원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아이바른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영유아 4천305명이 총 1만1천516건의 발달검사를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공공보육시설 확대, 광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집 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태풍·호우·화재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급식·위생 및 시설 안전 점검을 오는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어린이집 중 50인 미만 어린이집 124개소와 정기 안전점검 대상인 35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집단급식소가 설치되지 않은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 관리 △화재사고 예방 관리 △재난 및 시설안전관리 등으로 급식과 안전 전반에 걸친 종합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급식·위생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영유아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군부대와 협력하는 관·군 합동 방역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대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관·군 합동방역은 2024년 처음으로 도입된 협력 방역체계로 광주시보건소와 2개 군부대가 참여해 운영됐다. 올해는 그 범위를 확대해 총 4개 군부대가 함께 방역 활동에 나서고 있다. 방역 활동에는 광주시보건소 방역반 2개 팀과 각 군부대 방역반이 참여해 군부대 내 말라리아 매개 모기 서식지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6월 말부터 9월까지는 주기적인 합동 방역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군 장병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야외 및 새벽 훈련 등 노출 위험이 높은 활동을 고려해 모기 기피제와 신속진단키트(RDT)를 추가 배부하고 있으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군 장병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인식 조사를 실시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예방 행동을 유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부대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말라리아를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 시티) 8'이 15일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수원삼성이 지난해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한 경험을 공유받고, 향후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 운영에 도움을 얻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은 미르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활용하고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한다는 내용을 담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회원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수원삼성의 경기 운영, 팬 마케팅 전략,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현수 대표는 “수원삼성이 미르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활용했던 실제 경험은 향후 용인FC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K리그2 진입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수원삼성과 같은 명문 구단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윤원균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팬 중심 구단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아시아통신]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5일, 『달빛강좌』연수에 참여했던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과 정서상담이 결합된 프로그램『달빛동행 : 소풍』을 운영했다. 『달빛강좌』는 고양교육지원청이 직장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춘기 자녀의 이해와 효과적인 소통 방법, 진로 및 정서적 지원을 주제로 매월 넷째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본 강좌는 바쁜 일상 속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들이 공감과 회복, 그리고 실천 가능한 양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으며, 정서적 지지 기반이 필요한 교육복지 대상 가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복지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빛강좌』에서 다룬 사춘기 자녀 이해 및 소통의 주제를 더욱 깊이 확장하여, 학부모의 정서 회복과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활동기반 교육복지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교 부적응이나 양육 스트레스 등 다양한 상황을 겪는 교육복지 대상 가정에 실질적인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 안국역 인근의 후지시로 세이지 북촌스페이스 미술관(관장 강혜숙)
[아시아통신] 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유스센터 종석홀에서 ‘2025 고양 기초학력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고양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7.8.~7.19.)'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반 기초학력 책임 교육 역량 강화와 특수요인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관내 학습지원담당교원 및 기초학력 지도에 관심 있는 교원 약 18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첫 번째 특강은 특수요인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와 실제 사례를 소개했으며, 두 번째는 진단보정시스템 활용과 디지털 기반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하여 교사들의 실천 역량을 높였다. 두 특강은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전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심리와 상황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기초학력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아이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다. 이번 기초학력 한마당이 교사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아시아통신] 전남 함평군이 민관 협력을 통해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제1회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의체 회의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의체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함평군 청렴지킴이단 공무원과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 관계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 기구다. 협의체는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청렴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관이 개별 추진 중인 청렴 활동을 한자리에 모아 공유함으로써, 상호 간의 청렴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투명한 행정 기반을 조성하는 데 조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함평군 반부패 청렴 시책 4개 분야, 31개 과제와 기관별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하반기 민관 합동 청렴 캠페인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각 기관의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