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민 문화갈증 해소와 소통의 장 마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다가오는 7일, 18일 이틀간 농어촌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창구 대산면 유청마을회관과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마을 마을 숲 일원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예술인 참여 공연, 옛 마을 사진전,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공연·전시 시작 전 관객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안내 요원 배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농어촌 지역 서원과 재실 등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총 10회를 개최하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재)경남정보사회연구소와 협업으로 운영하며 지난 5월부터 ‘마을을 기록하고 기억하다-포토갤러리, 이바구 마실’ 등 행사 준비를 위해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매주 마련하고 있다. 9월에는 의창구 동읍 다호마을에서 진행되며, 코로나로 지친 농어촌 지역민에게 문화예술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식 건물과 전통의 멋이 조화를 이루는 찻집> 정읍시는 전통 '차'의 고장이다. '전통 차의 거리를 지정' 차 문화를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정읍시에서 생산되는 전통 차 재료를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차 내림 방식으로 만들어 내는 "고유의" 차이다. 쌍화차를 비롯 대추차. 오미자차. 생강차. 유자차. 성유차. 레몬차. 복분자차. 등을 고즈넉하고 전통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전통 차 집에서 부드러운 "목 넘김을" 할 때 우선 "코 끝에 향이" 스며드는 순간 온 몸에 자연의 맛을 느끼고, "입안에 풍성함과 자유로움이" 함께 할 때....이것이 정읍의 전통 '차' 맛이구나. 정읍시는 내장산으로 유명하지만 동진강 물이 "정읍 천을 따라" 노령산맥의 줄기인 입암 산 턱 밑까지 흐르는 조용하고 순박한 도시이다. KTX. SRT까지 운행, 서울이 1시간20분대, 이지만 " 순수한 자연을 간직한 향기의" 도시이다. 지금은 '다윈시스.(전동차 공장) 'SK넥실리스'(전기차배터리 부품공장) 등이 가동 중 이어서 산업도시로서 면모도 가추어 가고 있지만, 전통의 향이 '가득한 고장' 전통의 향이 묻어나는 "전통 '차의' 고장" 정읍만이 갖는 '멋이라
<주왕산 외씨버선길 & 달기약수탕길 트래킹 "대전사" (뒤로 보이는 관음봉)> 김광부 @ “오늘날,‘인생의 8할은 돈이다’라는 말은 잘못된 말이다. 인생의 9할 9푼이 돈이기 때문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거의 없다. 권력,명 예,사랑,자유...무엇이든 돈으로 살 수 있다. 다만 돈으로 산 그것이 진정한 권력과 명예와 사랑과 자유인지는 알 수 없다.” 박영만 저(著) 《인생열전》(프리월, 23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주왕산 외씨버선길 & 달기약수탕길 트래킹 "대전사 부도전" (조선 후기의 4기 부도 봉안)> 김광부 @ 돈의 힘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모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 들은 돈이 없어지면 동시에 사라집니다. 돈으로 채울 수 있는 자존감 또한 언제든 물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습니다. <주왕산 외씨버선길 & 달기약수탕길 트래킹 "주왕 계곡" )> 김광부 @ 돈으로 즐거움은 살 수 있지만, 사랑을 살 수는 없습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마음은 가짜 마음입니다. 진짜 마음은 돈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주왕산 외씨버선길 & 달기약수탕길 트래킹 "주왕산 병풍 바위" &g
여명에 뜨거운 숨 토하며 열 불나게 내 달리거나 꾹 꾹 눌러 감내한 승리의 행복 속에는 꿋꿋이 버티며 지지 않는 심지와 천 궁 같은 꿈이 분명 있었습니다 꿈 같이 멀어저간 한 생을 돌아보면 터질 것 같은 기쁜 일이거나 알 속 영근 수확에는 혼자욺며 견딘 찢어지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황혼 길에 종소리같이 영롱한 임의 말씀은 청량제 되어 벼락 천둥에도 말뚝같이 감내하면서 빛나는 새날을 만들게 하였습니다.
세상을 외톨이로 굴러 다니는 옹고집 얄밉고 매몰찬 누구와도 부딫치기만 하고 살친구 하나 없다 하지만 한생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하여 옹곶집 외톨이의 해묵은 껍질 벗어 모서리 지워지고 아스라이 멀어저간 진난시절 그리워하며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게 서러워 울다 누구와 친해지력고 보란 듯 반들거리는 얼굴로 미소지으며 여유자적으로 곰 살 맛 게 엎드려있다.
<조선 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옛길 "제 2관문 조곡관"> 김광부 @ “‘정원을 걸으면서 명상을 하다 보면 갑자기 하늘에 쓰여 있는 시구가 보인다.’ 프랑스 시인 알퐁스 드 라마르틴의 말입니다. 우리는 작가들 에게서 이런 식의 말을 많이 듣는데, 그대로 다 믿을 건 아닙니다. 라 마르틴의 사망 후 발견된 유품에선 같은 시를 수백 번 수정한 노트가 나왔다지요.” 강준만 저(著) 《수렁 속에서도 별은 보인다》(인물과 사상사, 18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조선 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옛길 "제 2관문 조곡관"> 김광부 @ 천재의 낭만적 일화는 사실 과장되어 있는 것이 많습니다.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을 발견했다는 낭만적인 이야 기는 우연을 가장한 필연에 가깝습니다. <조선 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옛길 "제 2관문 조곡관"> 김광부 @ 그는 평생 그 일만을 위해 애써 온 과학자입니다. 뉴턴의 방대한 지식 체계와 관심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 을 보는 순간 홀연 모든 것을 꿰뚫는 통찰에 이른 것입니다. <조선 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옛길 "조곡약수 표지석"> 김광부 @ 미국 시인 W. H .
철이드는가, 이제사 어는 사이 가버린 지난날들이 그립다 신기하게 만나 이렇게 늙어지도록 울고 웃으며 허 덕 지덕 밀고 당기며 지고 샜으니 눈감아도 발끝에서 머리 꼭대기 까지 다 보인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고맙고 미안함에 남김없이 다 털어 화초에 물 주고 바라보듯 하련다 과꽃 같은 편안한 행복이 이렇게나 소담하게 필 줄이야 안으로 밖으로
종교는 탈것에 비유하는 것이 타당하다. 잘못 타면 자신의 목적지와는 반대 방향으로 가는 수도 있다 잘못된 종교라도 자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려고 노력하면 된다는 사람도 있는데 부산행 열차를 탁고 그 열차 속에서 암무리 뛰고 몸부림쳐도 목포로는 갈 수 없다 인간의 도덕적인 삶의 자세의 선악과 그 사람이 신앙하는 종교 그리고 그 사람의 인생의 행불행의 문제도 이와 동등한 관계에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아무리 도덕적으로 바르고 청결해도 그리고 남보다 배 이상의 노력을 해도 불 행해지는 사람이 있다 고생하지 않고 행복하게 되는 사람도 있다 결국 범 지로는 헤아릴 수 없는 데에 우주의 리듬이 있고 인간 생명의 파동이 있으며 그것과 자신의 생명과의 협 화 불협화에 의해서 행불행의 인생의 모습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조선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제 1관문 주홀관"> 김광부 @ “당신의 의견과 충돌하는 정보를 찾아라. 당신 자신이 설정하고 있는 여러 가정을 무너뜨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생각을 붙잡고 적극적으로 씨 름함으로써 확증 편향에 맞서서 싸우고 필터버블을 깨뜨리면 반향실에서 탈출할 수 있다.” 애덤 그랜트 저(著) 이경식 역(譯) 《싱크 어게인》 (한국경제신문, 40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조선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제 1관문 주홀관"> 김광부 @ 미국의 온라인 정치시민단체 ‘무브온(Move On)’의 이사장 엘리 프레 이저는 그의 저서 《생각 조정자들》에서 알고리즘에 의해 편협한 정보 울타리에 갇히는 현상을 일컬어 ‘필터버블(FilterBubble)’이라고 정 의했습니다. <조선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제 1관문 주홀관 돌담"> 김광부 @ 인터넷 이용자들이 개인 취향에 따라 만들어진 작고 편한 공기 방울 속에 갇혔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여 정보 제공자가 정보 이용자에게 그가 좋아하는 취향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에게 편향된 정보만 도달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조선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옛길 "
충북 단양군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다음달 농협충북유통 야외직판장에서 '마늘소비 활성화를 위한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내달 2~4일, 9~11일, 16~ 18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단고을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15톤의 단양마늘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제 15회 단양마늘 축제를 대체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도 추진 중이다. 이 행사는 16~18일, 23~25일 단양읍 다누리센터에서 열린다. 마늘 농가에 큰 보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