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6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전남도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 주관으로 20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도내 일원을 순회하며 지역 맞춤형 마한 역사문화교육 ‘뿌리깊은 마한(馬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한 역사문화교육은 크게 마한역사개론과 문화유산 활용으로 나눠 이뤄진다. 마한역사개론은 유적 조사 당시 생생한 경험과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마한유적 발굴조사에 직접 참여했던 전문가가 현장에서 마주하며 접한 지역별 독특한 마한 문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문화유산 활용은 마한문화 활용 정책과 연계할 콘텐츠 개발 등을 다룬다. 프로그램 내용은 ▲각 지역별 발굴 현장에서 찾은 마한 이야기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콘텐츠 성공사례와 발전전략 ▲SNS를 활용한 문화재 홍보활용 우수사례 등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 전남지역 지자체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참여자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하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운영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남의 뿌리인 마한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부 서울시 8급 간호직 공무원 4명 합격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간호학부를 졸업한 동문 4명이 2021년 서울시 8급 간호직 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 8급 간호직 공무원 임용시험은 지난 6월 5일 필기시험, 7월 22~24일 면접시험을 치뤘으며 7월 30일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최은학 동문은 “이번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하다.”며 “저 뿐만 아니라 이번 시험에 3명의 동문이 함께 합격하여 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부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 4년 동안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은사님들 덕분이다.”라고 모교로 공을 돌렸다. 간호학부 배소현 학부장은 “본교 간호학부를 졸업한 동문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여 성공적으로 진취하여 기쁘다.”라며 “후배들에게도 깊은 모범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함께 합격한 동문은 최미선(63회 졸업), 이지효(64회 졸업), 김주련(68회 졸업), 최은학(68회 졸업) 등이다.
전라남도가 자연의 여유로움과 풍성함을 느끼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한 심신을 달랠 전남의 아름다운 가을 안심 관광지를 소개한 ‘남도 가을 여행’ 책자를 발행했다. ‘남도 가을 여행’은 울긋불긋 물드는 힐링여행, 여유를 안겨주는 섬여행, 오색빛깔 가득한 쉼표 여행, 그리움을 달래는 감성 및 별미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관광지, 먹거리 등을 실었다. 힐링 여행지로 담양호와 추월산의 풍경을 안은 담양 금성산성, 아기단풍 천지 장성 백양사, 황금빛 갈대숲이 매력적인 강진만 생태공원과 순천만 습지, 형형색색 국화꽃의 천국 함평 엑스포공원, 새하얀 메밀꽃의 향연지 장흥 선학동마을과 천만 송이 들국화로 수놓은 고흥 장수호 힐링정원을 소개했다. 여유와 편안함을 안겨주는 섬 여행지로는 소박한 해당화 정취가 물씬 풍기는 진도 대마도, 항일운동의 성지 푸른빛 바다가 아름다운 완도 소안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갯벌이 있는 보성 장도, 원시 자원생태에서 갯바위 낚시의 천국을 느낄 여수 손죽도를 추천했다. 오색빛깔 가득한 쉼표 여행으로 고목의 아름다운 단풍이 가득한 담양 관방제림, 노을빛 메타세쿼이아길 단풍이 반기는 나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고즈넉한 마을을 품은 화순 연둔
푸르른 구름 드넓은 하늘을 너무 좋아해 새털처럼 몽실몽실 부풀리다가 하얗다 못해 푸르른 구름 간밤의 박꽃처럼 피어났다가 사라지기 몇 겁이나 되풀이해 왔을까 붓끝에서 화선지로 맑고 곱게 번지는 물감처럼 유연하기로는 둘째라면 서럽다 사뭇 머물 듯 머물지 않고, 굼떠 보이나 머쓱함과 거리 둔 어울림에 빠삭한 친구 천상에 그려지는 수채화는 대지를 향해 자유로움의 진가 드러내는 꽃동산 향연일세 때로는 땡볕의 그늘막 되어 만물의 생명체를 소생케 하는 손길이 참으로 고결하오 두루 편 날개로 유유히 날아 초록 세상을 관조하는 여유에 더 푸르른 구름
<기자의 시> 흐르는 시간 속으로 사라져 가던 나의 흔적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 되살아나고 있어 나의 외침과 부르짖음이 먼 훗날 세상을 깨우리라 생각했는데.... 외침이 한줌의 불씨가 되어 살아나고 있어 세상을 향하여 소리 내어 외쳤던 살맛나는 세상이여 오라고 나의 몸이 산산조각 부서지고 갈기갈기 찢어져도 먼저 떠나간 영혼들과 함께 했던 불꽃이 세상의 불씨가 되어 이 세상을 부르고 있어 어두웠던 장막이여 걷히고 밝은 세상 밖으로 나오라 내가 원하는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고...
- 서울역사편찬원, 서울문화마당 제19권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 발간 - 조선시대 서울 속 차 문화를 즐겼던 공간,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 역사를 소개 -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는 시민청 <서울책방>에서 구매 가능 -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istory.seoul.go.kr)에서 전자책으로 열람가능 서울문화마당 제19권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 표지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문화마당 제19권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를 발간하였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2009년부터 서울의 다양한 문화의 역사적 흐름을 알고자 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는 음료이나 약이었고, 취미이자 의례이기도 한 차 문화가 조선시대 서울이라는 공간 속에서 어떻게 생산, 소비되었는지에 대해서 차 문화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서술하였다.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는 차 문화에 관한 많은 저서를 집필한 한국차문학회의 부회장인 정은희 교수가 집필했다. 총4장(①조선시대 이전의 서울 차 문화 ②조선왕실과 관청의 차 문화 ③조선시대 한양의 명소와 차 문화 ④조선시대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13일 오산시 스포츠센터 2층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인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대상자 번호표 교부, 발열 체크 및 질서 유지, 기타 접종 후 유의사항 안내 등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안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일 계속되는 백신접종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참여하였다. 장인수 의장은 “변종 바이러스 확산 등 아직도 유행이 꺾이지 않고 있으나 이를 극복하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중요한 만큼 오산시 의회도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무더위에 접종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을 비롯한 공무원과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8월 13일부터 서울비엔날레 소주제 관련 전문가 토크 격주로 두 편씩 업로드 - 손미나 사회, 유현준, 김상욱, 정재승 등 명강사 참여…시민 눈높이 도시이야기 펼쳐 - 공식홈페이지 8월 18일 오픈, 코로나 상황 고려해 다양한 디지털콘텐츠 구현 - 작가 1분 인터뷰 영상 공개…관람객들의 작품에 대한 정보 습득 및 이해도 증진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야 문화를 교류하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온라인 토크를 개최한다. 서울비엔날레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는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를 주제로 9월 16일(목)~10월 31일(일)까지 총 46일간 열린다. 서울비엔날레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일대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공식 홈페이지> 서울비엔날레 토크는 일반인에게는 다소 전문적일 수 있는 서울비엔날레 주제를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소재와 접목시켜 쉽게 풀어냄으로써 시민들의 공감대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1년 주제인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의 소주제 6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광복 76주년 기쁨의 선율 - 8월 15일(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향 네이버 TV, 유튜브 등 생중계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이하 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 이하 서울시향)은 오는 8월 15일(일) 오후 7시 30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광복 76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공연은 KDB산업은행의 협찬과 서대문구의 공연장소 협조를 통해 일제 식민 통치를 향한 저항의 상징이자 독립운동의 역사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해 광복의 의미를 더한다. 서울시향 <광복 76주년 기념음악회>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과 서울시향은 '애국가'로 음악회의 문을 연다.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르'는 타악기의 리듬과 금관악기가 이루어져, 음악회에 장엄함과 광채를 더하고, 베토벤의 ‘교향곡 5번 1악장'의 빠르고 활기찬 분위기는 광복절의 환희를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작곡가 김택수가 편곡한 우리 민요 ’아리랑'을 신아라 부악장의 솔로 연주로 선보인다. ‘아리랑’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혼을 지킬 수 있었던 원천이었던 만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에 적격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