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3일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자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경험을 서로 공유해 민원현안 논의 및 민원담당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권익현 군수와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민원과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건축허가 관련 복합민원,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및 동의,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추진 및 과징금 부과, 기초행정구역 DB구축사업 경계협의, 민원처리과정 군민 알림서비스 등 민원 현안사항에 대한 공유와 민원서비스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지난 22일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라온고등학교 야구부와 고창군의 인연이 화제다. 경기도 평택 라온고는 2016년도에 창단한 신생팀으로, 대회 준비를 위해 고창 야구경기장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게 됐다. 라온고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창군에서 야구장을 흔쾌히 제공해줬다”며 “3주간 고창군에 머물며 전술훈련에 집중했고, 대회 결승전까지 오르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고창군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올해 라온고등학교 등 야구부 8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국가대표팀, 부산환경공단 등 세팍타크로팀 9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등 총 21개 팀 325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전지훈련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는 매우 크다. 선수단은 최소 일주일간 체류하면서 고창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이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역점을 두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창군이 전지훈련 메카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