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사)전주영상위원회가 지역 영상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7일 (사)전주영상위원회와 영화제작 유치 활동 지원과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사)전주영상위원회 영화감독 박흥식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와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전주영상위원회는 영화 촬영 유치 지원과 영상 관련 인재 육성, 영상산업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됐다. 그간 전북 시·군 로케이션 촬영과 영상산업 인센티브 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며 전북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계를 통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을 다지고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영상물이 정읍에서 제작·촬영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과 유치 활동에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정읍시는 영상산업 홍보와 촬영지 지원 등 영화 촬영 유치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제작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하며 지역 브랜드 강화와 관광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kbs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경찰수업도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영상물을 통해 아름다운
고창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약 23대 전기승용차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액은 승용차 1대당 최대 1700만원으로 8월30일부터 9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연속해 고창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과 관내 소재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 방법은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법인 등)이 전기자동차 영업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영업점에서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신청물량이 사업물량보다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다만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이 확정된 후 3개월 이내에 차량을 출고해야 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 할 경우 보조금 지원이 취소될 수 있다고 했으며. 더불어 보조금을 지원 받은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고 한다.
한국은행은 오늘(8/26)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배경으로 ▲세계경제 회복세 등 대외경제 여건 호조, ▲수출과 설비투자 등 실물경기 회복세, ▲소비자물가 상승, 물가상승, ▲미국 연준의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 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흐름 변화 등을 제시했다(한국은행 발표자료). 반면 가계대출 증가세, 주택가격 오름세는 계속되고 있어 현 가계부채 규모와 자산 거품은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된다. 매분기 가계부채 총량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어 적극적인 가계부채 축소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상황이다. 내일 인사청문회 이후 임명 예정인 신임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금융당국과 정부 관계부처의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하다. 우선 이번 금리인상은 지난해 특히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본다. 앞서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2분기 가계신용 총액은 1,800조원을 넘어섰고, 전년동기대비 증가율도 10.3%에 달해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한국은행 보도자료). 이렇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