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30일 영상을 통해 제20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축사를 전했다.
제2의 전성기 배우 김예령이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각색/연출 김봉건, 제작 ㈜컴퍼니다)의 여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미국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미국 남부의 명문가 출신 블랑쉬 드보아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외로움을 넘어 사랑받고자 하는 욕망에 휩싸이고 결국 거짓으로 만든 자신만의 환상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다 결국 현실적, 물질적 욕구에 충실한 스탠리에 의해 환상의 세계는 산산조각 나게 되는 모습을 그린 극이다. 본 극은 사건의 진행보다 블랑쉬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에 집중하는 극으로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 나간다. 김예령이 맡은 블랑쉬는 첫 사랑과의 시절을 잊지 못하여 그 시절을 벗어나지 못하고 남자들의 낯선 친절에 기대어 살아가며 사랑을 꿈꾸지만 매번 좌절되는 여인이다. 제2의 전성기 배우 김예령은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3년 '갈매기' 이후 8년만에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어 “8년만에 올라선 무대가 원작자 '테네시 윌리엄스'의 작품을 보고난 후 정말 꿈을 꾸었었던 작품의 제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제가 해석한 블랑쉬 드보아를 객관적으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환승연애’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에서 출연자 10인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 새로운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환승연애’ 10화에서는 출연자들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자신이 원하는 상대방에게 확실한 승부수를 띄우려는 가운데 새로운 멤버 정혜임의 X인 이상우가 깜짝 등장, 출연자 10인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특히 안정기로 돌입할 것 같았던 기존 출연자들은 예상치 못한 반전에 당황함을 보여 궁긍즘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전에 공개됐던 ‘환승연애’ 포스터에는 선호민, 이주휘, 윤정권, 고민영, 김보현, 이코코, 이혜선까지 8인의 인물들이 흐릿한 감정과 형상으로 담겼었다. 반면 이번 포스터에는 8인의 출연자부터 새로 합류한 정혜임, 이상우까지 명확한 모습으로 지하철 노선 위에 서있어 눈길을 끈다. 여러 색의 노선이 펼쳐진 가운데 출연자들은 모두 다른 구간에 선 채 서로 다른 곳을 향해 멈춰 있거나 걷고 있다. 특히 각 구간에는 X-BOYFRINED, NOVELTY, CHERISH, DEAR, X-GIRFRIEND, PALPTATE 등 여러 의미의 단어가 새겨져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절찬 상영 중인 영화 ‘귀신’이 늦더위를 식힐 공포영화로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연일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극히 현실적인 공포를 전하는 영화이면서 또한 공포를 가장한 코미디라는 색다른 감상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추천 열기까지 더해가고 있다. 영화 ‘귀신’은 귀신이 출몰한다는 강원도 폐교회에 몰려든 귀신 찍는 PD, 귀신 쫓는 무속인, 귀신 찾는 미스터리 동호회원들이 정체불명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한바탕 대소동을 다룬다. 호기롭게 시선을 잡아 끄는 직관적이고 의미심장한 제목처럼 영화는 시작부터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귀신 들린 공간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가지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변주하며 이어가는 독특한 전개는 모든 예상을 뛰어넘는다. 뜻밖의 인물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각자의 이득만을 챙기려는 한바탕 소동에 공포와 코미디의 절묘한 조화, 사람인지 귀신인지 모를 존재들의 충돌이 내뿜는 기묘한 에너지로 드러내는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선명한 주제의식이 호평 일색. 이에 신선하고 독특한 면모로 찬사를 받은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와 비교되면서 독보적인 매력의 독립영화로 인정 받고 있다. 앞서 ‘귀신’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비투비(BTOB)의 컴백을 기념하는 라이브 쇼 네이버 NOW. '네박자 스페셜'이 오는 30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스페셜 앨범 '4U: OUTSIDE'(포유 아웃사이드)를 발매하는 비투비의 컴백 스페셜로 꾸며진다. 비투비는 지난 5월 종영한 흥청망청 노래방 라이브 쇼 '네박자'의 단독 호스트로 활약한 바 있다. 이날 비투비는 새 앨범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앨범 감상 포인트,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방송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출연 후 선보이는 첫 앨범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날 라이브 쇼에서 타이틀곡 '아웃사이더'(Outsider)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적인 멜로디의 Neo Funk/Neo Soul 장르의 곡으로 알려진 이번 타이틀곡의 라이브 무대를 가장 먼저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 'NOW.'는 모바일 네이버 앱 홈화면에서 24시간 라이브 쇼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NOW.의 모든 쇼는 방송이 종료된 이후 네이버의 뮤직 앱 VIBE에서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수원시가 24일 비대면 방식으로 ‘2021 공직자 아동권리 교육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를 한 정미선 국가인권위원회 교육센터 전문강사는 “아동학대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예방하려면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와 공공부문 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의 적극적인 신고가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는 ▲가정위탁지원센터의 장과 그 종사자 ▲아동복지시설의 장과 그 종사자 ▲아동복지전담공무원 ▲어린이집의 원장 등 보육교직원 ▲의료인 및 의료기사 ▲교직원 등 24개 직군이다. 정미선 강사는 또 “체벌은 훈육의 수단이 아닌 아동학대”라며 바람직한 훈육 방법으로 ▲아동에게 정중하게 요청하기 ▲‘나 전달법’ 사용하기(나를 주어로 해 자기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소통 방식) ▲긍정적인 행동에 즉각적으로 보상해주기 등을 제시했다. 아동학대는 보호자를 비롯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복지를 해치거나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아동학대 유형은 ‘신체 학대’, ‘정서 학대’, ‘성 학대’, ‘방임·유기’ 등이 있다. 신체학대는 아동에게 신체적 폭력을 가하거나 가혹
농촌공동체 회복과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고창형 농촌발전전략’설명회를 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26일) 이날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14개 읍·면 이장단과 농업관련 단체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촌협약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백승석 차장과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오광진 실장은 농촌협약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 현재 고창군의 농촌협약 추진상황 등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농촌협약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농촌협약’은 해당 지자체가 직접 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원을 지원받아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도록 설계된 제도다. 고창군은 농촌협약 대상지 선정을 위해 기본계획인 농촌공간 전략계획 수립 후 생활권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하였다. '실무협의체와 농촌협약위원회를' 구성하고 중간지원조직 연계를 통해 '고창만의 특색을' 담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되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살맛나는 고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2026' 전라남도 여수 세계섬박람회 정부 승인 기념 성공개최 결의 대회>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7일 여수문화홀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을 환영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하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여수지역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다. 이어 섬발전 유공자 표창, 성공개최 의지를 담은 기원기 전달과 결의문 낭독, 참석자들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 등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진모지구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30개 나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게 될 이 행사는 6천 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8개 상설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