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5억5000만원을 들여 86㏊의 산림면적에 ‘24만 그루의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조림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나무를 심어 가치 있는 산림 자원을 조성하는 활동을 말한다. 임야를 소유한 산주가 목재수확 시기에 도달한 나무를 벌채하고 산림청에서 지정한 목재생산용 수목으로 수종 갱신을 희망하는 경우 시에서 나무를 심어주며, 이 경우 산주는 조림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질 좋은 목재생산·공급을 위한 경제림 72㏊, 산사태와 산불 등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 나무 조림 10㏊,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림 4㏊ 규모다. 조림목은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조림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능에 맞는 수종을 1차로 선별하고 사유림의 산주 의견을 수용해 선정한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종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권장하는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기능이 높은 큰 나무로 선정한다. 조림 사업이 완료되면 생태계의 보전은 물론 미세먼지와 산업화의 잔재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
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공동건립한 5개 지자체장에게 추모공원의 화장로 증설을 제안하며, 협치 모드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망자가 폭증하는데 따른 불가피성을 밝힌 것이다. 현재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6일장까지 치르는 일이 발생하는 상황이고, 보건복지부가 개장 유골 화장을 전면금지한데 이어 전국 60개 화장시설 집중 운영기간을 4월 15일까지 연장하는 등 근본대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제안하게 됐다. 현재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로는 총 13기에 이른다. 이중 1기는 예비화로다. 최 시장은 18일 긴급하게 해당부서장 회의를 소집,“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슬픔에 장례조차 제때 치르지 못하는 불편까지 겹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5개 시에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로 증설을 위한 근본적 대안마련을 제안한다”고 피력했다. 화성 숙곡리에 위치한 함백산추모공원은 지난 2011년 당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화성시 측에 처음 제안, 안양·화성시와 아울러 부천·안산·시흥·광명 6개 지자체가 공동 투자(1천714억원)하면서 건립이 추진됐고, 10년만인 지난해 7월 마침내 문을 열었다
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 수원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산불 대응 개선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이 발생했을 때 대응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 녹지경관과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8일 밤 발생한 광교산 산불 진화작업을 할 때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산불 진화 장비 확보 현황도 점검했다. 광교산 산불은 8일 밤 11시 40분께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 지점인 수원시 상광교동 산4-1번지 일원에서 발생했다. 이번 산불로 수원시 관할 구역에서는 축구장 3개 넓이(약 2만 2000㎡)의 산림이 소실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광교산 산불 진화작업의 문제점으로 ▲인접 지자체와의 연계 미비 ▲총괄 지휘소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미흡 ▲비상 소집 공직자의 임무 부여·보급 물품 지급, 안전확보 미비 ▲산불 발생 시 시민에게 정보 공유 체계 미흡 등을 지적했다. 광교산 산불은 수원시와 의왕시 경계에서 발생해 진화 작업에 다소 혼선이 있었다. 또 비상 소집된 수원시 공직자들에게 보급 물품을 지급 장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회의 참석자들을 산불 대응 개선 대책으로 ▲‘산불방지
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안양시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서 전달식이 3일 안양시청 (3층접견실) 에서 있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3개소 병원 관계관(유경호 한림대병원장,김대열 안양샘병원 행정부원장,김두형 희망가득 병원장)을 초청해 지정서를 전달하면서 아동이 안전한 안양을 위해 적극적인 치료와 역할을 다해 주길 당부 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3개 기관은 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가운데 피해 아동의 안전 확보와 함께 의료 서비스에 힘을 모은다. 피해 아동에 대한 상담과 신체적 정신적 검사 및 치료, 학대의심사례 신고는 물론 피해 아동에 대해 필요한 검사와 치료가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안양시는 지난해 7월 피해아동 전담팀인 ‘아동보호팀’ 을 신설했으며 오는 7월에는 학대피해아동 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 수원시가 3일 관내 감염병 전담 병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 코로나 19에 확진된 영유아나 임산부 등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관내 6개 병원과 수원시의사회에 ▶응급의료 대응체계구축 ▶분만 긴급 수술 등이 필요할때 관계기관 핫라인 구축 ▶재택치료 중인 영유아 확진자는 의사 진료를 우선 받을수 있도록 체계 구축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 확충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한상욱 아주대학교 병원장은 "임산부· 영유아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아주대학교 응급실로 이송해달라" 며 "우리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것" 이라고 말했다. 김지훈 수원시의사회장은 "수원시에는 인구대비 응급 진료인프라가 열악하다" 며 "수원시가 주도하는 응급의료 체계가 있어야 영유아 사망과 같은 안타까운 사고를 줄일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은 "3월 중순까지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의료진의 대응 능력이 한계치에 와 있다" 며 재택 치료자 관리 의료기관이 대폭 확충될 수 있도록 수원시의사회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을 했다.
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 수원시가 2022 공원녹지 중점추진 10대 개선과제 를 선정해 실행 한다. 수원시는 16일 공원녹지사업소 오기영 공원녹지사업소장 주재로 간담회를 열고 개선과제 추진 방안을 논의 했다. 공원녹지 중점 추진 10대 개선과제는 ▶도시의 매력과 품격을 높이는 가로수 관리 ▶4대 하천 생태 녹지축 완성 ▶공원녹지 및 밀식 수목 대응 ▶공원 관리운영 품격 향상 ▶무상귀속 공원녹지 품질 개선 ▶서호.여기산 영농과학 상징 공원 등 정비 ▶고품격 수목원 조성 ▶산불 제로화 달성 ▶탄소중립 미세먼지저감 도시 숲 확대 조성 ▶공원 녹지 시민 거버넌스 활성화 등이다. 오기영 공원녹지사업 소장은 "공원녹지사업소와 각 구 녹지공원과가 활발하게 소통하고 협조해 10대 개선과제를 원활하게 추진 할 것" 이라며 "담당 부서가 계획에 차질없이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인천 부평구의 원적산은 산곡동 산98-2번지로 도시근린공원이다. 부평구와 서구의 경계에 있는 높이 196m의 나즈막한 야산으로 원적산 둘레길은 5~6부 능선이 있으며 5,49km로 약 1시간30분 코스로 도심의 산책로이다. 원적산 원적봉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인천 시민을 포함해 원적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특히 주말에는 휴식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축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놀이기구등 다양한 시설들이 많아 어린 애들 부터 노인어른들까지 원적산 공원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원적산 공원은 부평구에서 관리를 하고 시민에게 휴식공간과 운동장을 활용 하도록 돈을 들여 시설을 현대화 식으로 만들고 보수등을 하는 등 시민의 편리를 위해 부평구청 직원들이 고생을 하며 관리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일까? 수십년간 원적산을 사용한 시민들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원적산이 개인 소유의 재산이라고 소유주가 등산로 입구를 막아버리고 용역회사 직원들까지 채용 시민들이 원적산 등산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용역회사 직원들 사이에 욕설과 몸싸움을 하기도 한다. 토지주의 토지를 구청이나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 각 부처 과장들의 정읍천 정비사업 회의 장면> 정읍시가 시민의 최대 휴식처인 정읍천 일대를 주야간 볼거리가 있는 차별화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11일 정읍천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벚꽃 축제와 빛 축제, 벚꽃로 경관조명 정비사업, 하천 정비사업 등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는 협업 회의를 열었다. 부서 간 정읍천 관련 사업을 공유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관리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고, 정읍의 자랑인 정읍천을 부각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관광 도시 정읍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성장전략실장과 관광과장, 산림녹지과장, 도시재생과장 등 7개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정읍천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7개 부서에서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59억4천만원을 투입, 정읍천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 재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34억4천만
별내동 초대형 물류센터 문제의 본질은 아파트와 학교가 있는 주거지역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건축물이 허가되었다는 것과 주민들의 건축허가 취소 요구가 너무도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광한 시장은 주민들과 똑같은 심정이라면서 정작 허가취소는 하지 않고, “허가는 담당국장이 해줘서 시장은 책임이 없다” “주민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적법한 절차였으니까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소송하라”는 등의 주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심지어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국회에서 법률을 고치고 나서 말하라”는 식의 비이성적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 주민들의 심정을 진심으로 공감한다는 말뿐, 남양주시 민원조정위원회 결과도 허가취소 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주민들의 심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것 같아보인다. 아시아통신 김진성 기자 |
최 전 부시장은 2월 7일 남양주시 화훼연구회(회장 : 김백준)와 진접읍 한 화훼농장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연료비와 재료비 등은 급등한 데 비해 꽃 수요는 급감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업인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최 전 부시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말 공직을 떠난 뒤 2018년 남양주시장 선거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거쳐 최근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열린캠프에서 7본부 남양주본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현장과 민생을 중시하는 그가 향후 어떤 행보를 펼쳐갈지 기대된다. 한편,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은 제36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프랑스 파리 OECD(경제협력개발본부) 본부,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뛰어난 행정전문가의 자질을 바탕으로 25년간 중앙부처와 국제기구, 경기도청과 남양주시청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국정 전반을 다루는 흔치 않은 경험을 했다. 아시아통신 김진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