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올해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우수한 조경공간 및 정원 총 26곳을 선정·시상한다. 금년 ‘서울특별시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은 4월 28일부터 5월30일까지 공모하고 5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서울특별시 조경상은 2022년에 신설되어 올해로 4회를 맞으며, 도시경관을 심미적, 기능적, 생태적으로 개선한 우수 조경공간 연출로 조경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한 조경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상이다.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은 2013년 신설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으며, 시민참여로 도심 내 일상공간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잘 유지관리한 사례를 격려하는 상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시는 우수한 조경 공간 조성으로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작품을 발굴하고 시민참여로 일상공간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 관리한 사례를 발굴한다. 올해는 과밀도시인 서울의 기후변화 대응에 중점을 둔 조경 공간 조성에 기여한 조경 전문가 및 시민참여 정원 발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조경상은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으로 총 5곳을 선정하는데, 공고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아시아통신] 대체당, 가공육 등 푸드테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농식품 분야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 25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은 최대 2년간 사무공간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판로 개척, 투자유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유관기관 및 투자자 네트워킹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성장을 밀착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입주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내 대형 유통채널 관계자 초청 품평회와 유통망 입점 상담,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등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난해 약 140건의 바이어 상담과 4,000만 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상·하반기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계획 고도화와 투자유치 역량 향상을 도모하여 정부 지원사업 선정률을 증대시키고 있다.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60% 이상이 이후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먹거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삼성생명 글로벌지역단과 함께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취업 지원을 위한'글로벌 보험설계사(FC, Financial Consultant)'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시–서울시가족센터 - 삼성생명의 상호협력으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 대상자는 생명보험설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무 교육뿐만 아니라 삼성생명 각 지점에 배치되어 보험설계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글로벌 보험설계사'양성 과정은 서울 거주 결혼이민자(▴F5, ▴F6, 귀화자) 및 다문화가족 자녀의 경우 지원 가능하다. 교육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언어장벽 최소화를 위해 교육 과정은 기본적으로 한국어로 진행하되 필요시 영어·중국어·러시아어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자 선정) 서울시 및 서울시가족센터는 서류심사를 통하여 ▴취업가능 비자여부, ▴한국어 수준 등 기준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 교육대상자는 6월 2일부터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교육 후 자격시험 합격자는
[아시아통신] 첫 월급을 타면 부모님께 선물드렸던 ‘빨간 내복’, 어린이날 여자 어린이들의 원픽(One Pick) 선물 ‘바비 인형’, 대학생이 되면 받았던 워크맨. 서울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일상에서 주고받은 선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어버이날․어린이날․스승의 날 등 5월의 주요 행사와 관련된 추억을 조명하는 '누군가의 마음이 도착했습니다' 기획전을 오는 6월 21일까지 G밸리산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산업’ 주제를 ‘선물’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서로의 시대에 주고받던 선물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산업과 경제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5가지 섹션으로 기획됐다. 지금은 사라진 ‘스승의 날’에 선생님께 선물했던 스타킹을 비롯해 실제로 초등학교 선생님이 제자들로부터 받은 마음과 추억을 담은 편지 등이 생생하게 전시된다. 전시 마지막에는 ‘열심히 살고 있는 나에게 주고 싶은 선물’, ‘가장 받고 싶은 선물’ 등 감상카드를 손수 써볼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서 선물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5월 8일 마포구 케이터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53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후원해 김 의원을 비롯하여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강석주 서울시의원,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및 각 자치구 지회장 및 어르신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효행자 및 모범 어버이에 대한 표창장 수여, 고광선 서울시연합회 회장의 기념사,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축사, 기념 영상 시청 및 최고령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직접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오후 중랑장미공원(중랑구 묵동)에서 열린 '묵동천 수변활력거점 개장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을 만났다.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은 ’22년 서울시가 지방하천을 문화와 경제, 일상 휴식이 흐르는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하나다. 현재 홍제천, 도림천 등 10곳에 대한 조성이 완료됐으며 올해 7곳을 추가 개장해 내년까지 총 27곳의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장한 ‘묵동천(중랑) 수변활력거점’은 '장미 향기를 품은 휴식 공간'을 주제로 그동안 다소 부족했던 묵동천 휴식·문화 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테라스형 전망카페를 새로 마련했고 소규모 전시·공연홀 등 커뮤니티 공간도 갖췄다. 오 시장은 테라스형 전망카페인 ‘중랑장미카페’에서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커팅 후 시설을 둘러봤다. 오 시장은 ”그동안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춰 기초적인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다 보니 주민 여러분이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다소 부족했다“며 ”오늘 개장한 묵동천 수변활력거점이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행복과 힐링을 가져다주는
[아시아통신] 10년간 황혼육아에 바빴던 60대 할머니, 천만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기관사, 누구보다 하루를 빨리 여는 환경공무관… 오는 주말 57대 1,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백인백색의 128명(80팀)이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경쟁을 펼친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세계로부터 주목받으며 한강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열려온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지난해까지 19,403팀(누적)이 신청, 총 497팀(654명)이 대회에 참가했다(2020~2021년 코로나19로 미개최). 특히 작년에는 미국 CNN이 대회를 보도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기술 점수(심박수 그래프)와 예술 점수(현장 시민 투표)를 종합해 심사받는다.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착용한 참가자들은 15분마다 측정된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기술 점수’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시민 투표로 ‘예술 점수’를 받게 된다. 먼저 시민이 뽑은 ‘예술 점수’ 상위 10팀을 추리고, 이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민간 기관과 손잡고,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 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12개 건설사가 1가구씩 총 12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공사를 지원한다. 참여사는 ㈜태풍씨엔디, ㈜청다종합건설, 은린개발㈜, 대신이엔디㈜, ㈜손앤컴퍼니, ㈜관전종합건설, 반석종합건설㈜, ㈜시인건설, ㈜모아이엔씨, ㈜한성프러스종합건설, 예공종합건설㈜, 에이치건설㈜이다. 각 건설사는 가구의 상태에 맞춰 도배, 장판 교체, 단열, 방수 공사 등을 직접 시공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1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2개 사가 추가돼 총 12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게 된다. 서울시는 행정적 지원과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서울대·유명 증권사 출신 경제 유튜버이자 서울시 홍보대사인 슈카(구독자 357만)와 협업을 통해 제작하고 있는 ‘슈카의 서울산책’이 누적 조회수 104만 회를 돌파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시리즈는 단순한 인터뷰나 리포터 형식이 아닌 슈카 본인의 시각과 해설, 체험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콘텐츠 구성으로 높은 완성도와 반응을 보이며 서울시 유튜브 채널의 대표 시리즈물로 자리잡았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책상 위 설명이 아니라 현장에서 몸소 부딪혀 경험하는 ‘체험형 전달’ 방식이다. 서울시 주요 정책과 장소를 중심으로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를 구성하며, DDP 루프탑 청소, 손목닥터9988 건강검진, 미리내집 임장기 등 독특하고 유쾌한 기획으로 시민들에게 정책의 맥락을 쉽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인간과 자율주행버스의 달리기 대결, 산타로 변신해 서울베이비앰버서더 집을 직접 방문 등 서울대와 유명 증권사 출신 경제 유튜버라는 선입견을 깨고 개성있는 콘셉트로 매회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민들의 호응도 이어져 ‘서울시 머리 잘 썼네’, ‘슈사장님, 알상무님 얼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송파구 백제왕도유산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서울 백제역사유적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5월 12일~7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백제왕도유산은 고대왕국 백제의 왕도(王都)를 구성했던 왕성 유산(풍납동 토성, 몽촌토성)과 왕실무덤 유산(석촌동·방이동 고분군)을 일컫는다. 프로그램은 백제왕도유산을 3D 디지털 기술로 탐험하며 문화유산의 정보와 역사적 가치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전문교육강사의 지도로 5학년 사회과 교과과정과 연계해 2교시 동안 진행된다. 1교시는 서울 백제왕도유산을 이해하는 이론학습 시간을 갖고, 2교시는 3D 지형과 VR로 유산들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으로 VR 안경도 직접 만들어 본다. 시는 풍납동 토성 등 서울 백제왕도유산의 역사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3D 지형 모형을 기반으로 한 VR 체험 교구를 개발하고 발전시켜왔다. 주요 발굴조사 현장 촬영자료와 VR 콘텐츠를 연계하여 서울 백제왕도유산의 지형학적 특성을 생생하게 파악하고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