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양평군은 지난 10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국회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선교 국회의원과 유상범 국회의원, 경기도, 강원도, 양평군, 홍천군,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경기도, 강원도의 국회의원, 군수, 군의장,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추진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1부 행사에서는 김선교·유상범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실현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김재진 강원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이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수도권과 강원권을 잇는 철도망 확충이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에는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철도교통연구본부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지난 9월 24일과 10월 1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양평군 지속가능발전대학 리더십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양평군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교육은 총 2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씩 운영됐으며,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국내 최정상 전문가들이 초청돼 수준 높은 강연을 이어갔다. 첫째 날에는 송미영 동국대학교 교수가 ‘환경교육 선도도시 양평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하며, 양평의 환경교육 방향성과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이우균 고려대학교 교수가 ‘양평이 지속가능하려면?’이라는 주제로 양평군의 산림자원 관련 내용을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최재철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양평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역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수료증 수여식과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돼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리더십 과정에는 총
[아시아통신]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자원순환의 효율성을 높이고 폐기물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내 6개 유관 기관(군포도시공사, 수원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과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공공기관 자원순환협의체 업무 협약식’은 정보 공유, 지역 현안 대응, 기관 역량 강화를 핵심으로 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공공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활용 확대 및 폐기물 처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정책, 기술, 운영 사례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행정 효율성과 처리 능력을 함께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자원순환 정책과 운영 정보의 공유를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정립하고 상호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정책 실행력과 실무 대응 능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협력 체계 구축은 단순한 기관 간 업무 협조를 넘어, 자원순환의 새로운
[아시아통신]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성 제3산업단지 KCC 공장 옆(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안성맞춤포도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성 포도의 우수성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우주최강 샤인맛집, 지구최강 포도맛집’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인생네컷 포토존,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 동아시아 문화도시‧안성전통시장 체험부스 등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포도농가 직거래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풍성한 판매 성과를 거두었고, 인천 간석2동 주민자치회 방문단 교류와 서운면 주민자치 공연팀 무대는 축제에 활력을 더하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어냈다. 축제 기간 중간에 비가 내리는 등 다소 궂은 날씨도 있었지만,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끝까지 함께하며 열기를 이어갔고, 포도농가의 판매 성과와 더불어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왔다
[아시아통신] 안성시가 지난 9월 30일, 안성맞춤박물관에서 2025년 기획전시회 '슬기로운 유기생활' 개막식을 개최했다. ‘우리에게 유기가 왜 특별한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안성에서 유기가 당연하게 여겨져 오히려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하고, 어린이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인 유기에 대해 친구나 선생님, 부모님과 소통하며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교과와 연계하여 구성했다. 개막식에는 대덕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지역 문화·예술·교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안성시민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유기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국가무형유산 제77호 주물유기장 김범용 전승자는 “무형유산이 이어질 수 있는 것은 관심을 두고 찾아주시는 시민들 덕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박물관에서 교과와 연계한 전시회를 개최한 점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교육 동반자로서 박물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내빈과 어린이들은 유기로 제작한 가슴꽃과 꽃팔찌를 착용했으며, 개막식 종료 후 기획
[아시아통신] 안성시는 초경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4일 금요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개최되는 '2025년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를 오늘(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경의 날”은 매년 10월 20일 초경(첫 월경)을 맞이한 소녀들을 격려하고 초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안성시는 올해 다섯 번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5회 초경의 날 기념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성 의식 함양 교육 ▲축하 케이크 만들기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인생네컷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 대상은 초4~6학년 초경을 맞이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보호자)이며 10월 2일 목요일부터 17일 금요일까지 청소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양식을 참고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행사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초경을 축하하고 경험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초경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
[아시아통신] 안성시는 예산 소진으로 한 차례 마감됐던 '안성·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2025년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시험 응시 비용 부담을 덜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 신청 대상이다. 연령은 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가 해당되며, 시험에 응시한 당시 미취업 상태였음을 증빙해야 한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원칙적으로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1년 미만의 단기 계약 근로자는 미취업으로 간주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응시료 실비를 기준으로 연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방식이며, 전년도 수혜 이력이나 응시·신청 횟수에 제한은 두지 않는다. 다만 한 해에 받을 수 있는 총액은 30만 원을 넘을 수 없으며, 사업 특성상 예산이 소진될 경우 접수 기간 중이라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응시 인정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로, 이 기간에 본인이 실제로 응시한 시험에 한해 지원 대상이 된다.
[아시아통신] 안성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 10. 1.)기준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재학(휴학 포함)중인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한 2025년 상반기(1월~6월) 발생 이자를 안성시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 내역은 12월 지급이 확정된 시점에 한국장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성시청(미래교육과)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안성의 가을하늘이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으로 물든다.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에서는 2025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무대, ‘너나들이’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다. 특히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한창인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더욱 특별하다. 무대는 가락지킴이 동아리의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시작해, 케이틴·하이틴·루미너스·HIT·하이라이트·비아워 등 댄스 동아리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또한 시나브로·음·엔디엠 밴드 동아리와 플루트 앙상블, Cactus의 랩 무대, 김보미 학생의 보컬 공연까지,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무대에서 꿈과 끼를 한껏 발산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현장 관람과 동시에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을 찾지 못해도 유튜브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채널’과 ‘안성시청 채널’에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영식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너나들이’라는 이
[아시아통신] 안성시는 지난 9월 26일,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제안자, 사업 담당자 등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운영 이후 처음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 현장심사 및 모니터링’을 동시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과 현장심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과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청미천 꽃밭 가꾸기 사업(일죽면) ▲죽산-삼죽 경계 길 정리 사업(죽산면) ▲무분별 투기 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대뎍면) 3건을 진행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예산편성에 반영할 사업의 현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된 ‘청미천 꽃밭 가꾸기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눈으로 본 위원들은 사업을 심사했던 경험을 되살리며 실제 예산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고, 주민들의 애착과 환경 개선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아울러,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심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서면 자료와 사진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사업의 현실성과 시급성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심사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일부 위원들은 사전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졌던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