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최근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의료관광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자 베트민 호치민에서 6월 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2025 호치민 건강상담회 및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의 뛰어난 의료관광 인프라와 고품격 서비스를 베트남 현지에 알리기 위해 ‘건강상담회(B2C)’, ‘기업거래 상담회(B2B)’, ‘서울의료관광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서울 소재 병원과 베트남 의료관광업계 등 400여 명이 참가하여 현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건강상담회’에서는 서울 소재 병원 소속 의료진이 베트남 현지 환자들을 직접 대면해 건강상담을 진행했는데, 양일간 234명이 상담에 참여해 서울 의료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높은 관심이 확인되었다. 건강상담회에는 총 7개의 병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뷰성형외과, 힐링안과의원, 밝은눈안과 잠실, 강산한의원) 의료진이 참여해 베트남 현지 환자들에게 의료 나눔을 실현했다. 이어 ‘기업거래 상담회(B2B)’에서는 서울 의료관광 기업(13개 사)과 베트남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39개 사)가 만나 서울 의료관광상품을 기획하는
[아시아통신] 서울 송파구 오금동 가락우창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최고 35층 471세대 단지로 변신이 가속화된다. 서울시는 2025년 6월 18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송파구 가락우창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송파구 오금동 164번지 일대 가락우창아파트는 개롱역(5호선)과 가깝고, 보인중·고등학교, 오금공원에 인접해 주거입지가 좋은 지역이다.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마련됐다. 이번 심의를 통한 정비계획(안)으로 용적률 300% 이하, 최고 35층 규모로 공동주택 471세대(공공주택 70세대 포함)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비계획에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요소가 포함됐다. 동남로와 인접한 단지 내에는 광장이 조성돼 인근 주민들에게 보행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실내형 놀이터와 돌봄센터 등은 외부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마련돼 인근 저층 주거지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비사업 통합심의(건축·교통·교육·환경 등)를 거쳐 건축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건전 재정과 재정 균형의 원칙도 중요하지만, 국가 재정을 이제 사용할 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지금은 (경기) 침체가 너무 심해서 정부 역할이 필요할 때"라면서 "추경을 좀 더 더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균형 재정을 해야하지만, 수입도 없는데 과도하게 마구 쓰면 안 되는 건 당연하지만 정부 재정의 본질적인 역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안에 두 가지 핵심 요소가 있다"며 "하나는 경기 진작 요소가 중요하고, 두 번째는 경기 진작 과정에서 국민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국민들이 또는 전부가, 누가 더 많이 혜택을 보게 하는 게 맞느냐, 또 누구는 아예 제외하는 게 맞느냐, 이건 가치와 이념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추경의 내용이 문제인데, 아마 갑론을박이 있을 것"이라며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제도의 취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필요에 의해서 경비를 지출한다면 그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20일 오전 강남스포츠문화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강남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단체가 주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론볼 ▲파크골프 ▲한궁 ▲골프 ▲탁구 ▲슐런 ▲보치아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6월 10일 론볼대회를 시작으로 7월 11일 보치아 대회까지 종목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김형대·윤석민·우종혁 의원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어울림 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강남구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농협중앙회 서울본부(본부장 맹석인)와 함께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등 50가구에 즉석밥, 국, 김 등이 포함된 농협 식품꾸러미(3백만원 상당)를 전달해드리는 행사로, 농협 서울본부에서 서울청 관내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농협중앙회 서울본부는 지난 2020년 호국보훈의 달 계기 농산물 꾸러미 나눔을 시작으로 21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용품 나눔을 추진하는 등 매년 호국보훈의 달마다 보훈가족을 위한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대해 감사하고 보답하는 「모두의 보훈 드림」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맹석인 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앞으로도 기억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6월 17일(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사업에 선발된 AI 분야 이공계 석사 신입생 6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일반대학원의 이공계 석사 신입생으로, 서울시 내 총 16개 대학에서 선발됐다. 재단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AI 석사 대학원 장학금을 신설했다. AI 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기술 변화에 발맞춰 연구 집중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취지다. 올해 1학기 선발에서는 석사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60명을 선발해 1인당 연 1,0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등록금, 연구비, 생활비 등 학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AI 분야 석사급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학생 대상 전문가 강연, 네트워킹프로그램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으로 장학생들이 AI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서울시도 빠르게 발전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대학의 경쟁력이 곧 서울의 경쟁력”임을 선언하고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한 지 1년을 맞아 지난 17일 20여 개의 대학 관계자와 ‘서울시-대학 도시계획 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학을 서울의 성장기반으로 삼고 도시성장을 견인하는 혁신기지로 조성하고자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서울시는 지난 ’22년 12월 ‘대학 도시계획 지원방안’을 발표하며 대학시설 관련 조례와 기준을 개정하여 용적률을 완화하고 자연경관지구 내 높이 제한도 없애는 등 도시계획 규제를 혁파했다. 또한 대학의 도시계획 혁신이 실제 실현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며 대학 인프라를 지역과 공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는 ‘대학 도시계획 혁신 2.0’ 버전을 지난해 6월 발표한 바 있다. ▸ (제도 보완) 대학 특수성 고려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완화(200㎡당 1대 → 250㎡당 1대) ▸ (지역 기여) 평생교육시설 등 지역 상생시설 설치, 학교 담장 철거 등 지역 연계 활성화 ▸ (지속 가능) 서울초록길 연계 녹색공간 확충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기반 조성 이번 간담회는 기술발전에 따른 대학의 공간수요 및 미래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수) 오전 10시 40분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반복되는 국지성 폭우와 기후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오 시장은 지난 5월 저류조 가동을 시작한 도림천 일대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현장’과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를 차례로 방문해 수해 방지시설 정상 작동 상태 등을 살핀 후 유사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거듭 주문했다. 첫 점검 현장은 도림천 상류에 위치한 대형 시설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현장이다. 폭우 시 도림천 범람을 막기 위해 3만5천 톤의 빗물을 일시 저장하도록 설계된 저류조로 전기·기계 설비 공사를 마친 후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는 지상과 지하 1층에는 버스 주차장으로 활용되는 공영차고지가, 지하 2층에는 대용량 빗물저류조가 각각 설치된 복합 구조물이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저류 준비 상태, 펌프 설비 작동 준비, 자동제어 시스템 운영 방안 등 가동 상황을 세밀히 점검한다. 이어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로 이동해 집중호우 시 가동되는 자동 차량 진입 차단 설비 작동 상태를 확인한다. 지하차도 진입 차단 시설은 침수 발생
[아시아통신]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6월 19일 오전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 후보자는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쓴 편지를 읽고,“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면서“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훈련·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쿠폰을 제공해서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면서 섬세한 지원정책의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면 발달장애인 친구들과 부모님을 총리 공관으로 초청할 것을
[아시아통신]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