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7일 오전 8시 20분, 마포대로 262 인근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도로 침하 사고는 오전 5시 26분 마포구청 당직실에 최초로 접수됐으며, 구는 즉시 대응에 나섰다. 오전 5시 40분, 물관리과와 도로개선과 기동반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 조치에 착수했다. 현장 조사 결과, 침하 발생 지점은 서부수도사업소의 상수도 공사 구간으로, 임시 포장된 구간에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확인됐다. 복구 작업은 해당 공사업체가 책임지고 진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반 침하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전 8시 50분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망원유수지 빗물펌프장을 찾아 집중호우 대응 상황과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대응 체계를 재확인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위험 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전 안내를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진행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
[아시아통신] 충남 서산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 속 시민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 16일부터 현재 17일 오전 7시까지 누적 평균 약 270㎜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토사 유출, 농작물 및 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운산면 일원에는 이틀간 무려 463㎜가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안전 문자를 통해 ▲하천변 산책로 등 위험지역 접근 금지 ▲도로·통로박스 침수 시 우회 ▲외출 자제 등을 안내했다. 이어, 집중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15개 읍면동과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피해 상황 파악 및 대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토사 유출로 인한 도로변 응급 복구와 함께 주택 침수 피해자의 신속한 마을회관 일시 대피, 구호 물품 지원 등을 추진했다. 또한, 17일 오전 5시 40분부터 전 직원을 비상 소집했으며,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해 피해 접수 현황, 대응 상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즉각적인 피해 대응을 지휘하고 있다. 시는 산사태,
[아시아통신]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4주 동안 관내 초등학교 3개교(종덕초, 지산초, 송신초)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14주 동안 사전과 사후 신체 계측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재와 참여 아동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영양 실습(샌드위치 만들기), 여러 가지 교구를 활용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흡연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117명의 참여 아동 중 사전과 사후 신체 계측 및 효과평가 참여자 분석 결과 비만 및 과체중 비율이 27.6%에서 21.3%로 6.3% 포인트 감소 됐으며, 비만도로 불리는 체질량지수(BMI) 또한 16.97에서 16.75로 낮아졌다. 운동 행동 변화 단계 역시 5점 만점에 3.63점에서 3.89점으로 증가했으며, 하루 중 전자기기 2시간 이상 사용 비율은 31%에서 29%로 감소, 사용 안 함 비율이 9%에서 12%로 증가해 좌식생활에서 활동적인 생활 습관으로 개선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채소, 과일,
[아시아통신] 울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7시 20분경 울산항 M-2묘박지에 정박중인 상선 A호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울산해경은 A호(1,119톤, 유조선, 울산선적)에 등선하여 환자 B씨(남, 20대, 미얀마)의 상태를 확인했을 때에는 의식이 없었으며, 호흡과 맥박 미약하여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울산해경은 A호 크레인을 이용해 B씨를 구조대 구조정에 이송하여 오전 7시 51분경 울산해경 전용부두에 대기중이던 119에 인계했다. 한편, 신고자에 따르면 A호 선수에서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울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선박 내 응급환자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신속한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기장군의회는 지난 15일 군의회 주민상담실에서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우식)’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 10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인해 기장군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는 분위기에서 의회 차원의 막바지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박우식 위원장, 박기조 의원, 허준섭 의원, 김원일 의원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영산대학교 최양원 교수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형철 수석연구원, 그리고 의회사무과 이재희 과장, 김정숙 전문위원, 기장군 전략사업추진단 조정임 단장 및 소관 직원들이 참석해 사업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우식 위원장과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정관선은 기장군 내 급증하고 있는 내·외부적 교통 수요는 물론, 부·울·경 광역 철도망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다”며 “경제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국가적 사업으로서 정관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이번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타통과 분위기를 몰아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18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새정부 국정과제 핵심정책으로 경기북부 대개발이 부각됐고 지난 1월 ‘경기도 권역별 대개발 구상 지원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5개 분과에서 발굴한 165개 아젠다를 구체적인 과제와 사업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수립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 성격의 자리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개최되며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북부 10개 시군 실․국장,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을 비롯한 대한토목학회, 대한지리학회, 대한건설협회, 경기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또한 이경혜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도 각각 기획재정위원회와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 대표로 참석해 자리의 중요성을 더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추진된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초안에는 26개 과제 360개 대개발 사업을 담고 있으며, 시군에서 추가 제안사업을 받아 188건을 검토중이다. 도에 따르면 ‘경기북부 대개발 20
[아시아통신] 강화군은 17일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1989년 건축되어 36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와 협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하고,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되는 시설이다. 선원면 주민의 증가하는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사업비 124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2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약 1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민원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다목적홀 ▲체력단련실 ▲109면 규모의 주차장 등이 포함돼,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 및 문화 수요를 아우를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와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
[아시아통신]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업호민관과 함께 조달청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기업활동에 보다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업호민관은 규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해 법령과 제도로 인해 기업 운영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규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제도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활동 중인 이주헌 기업호민관은 지난해 재위촉됐으며, 2025년도 상반기 36건의 규제를 발굴하며 현장 밀착형 기업 규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조달청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사전판정’ 규제는 2023년 8월 개최된 ‘기업호민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기업규제 현장간담회’에서 ㈜월드케미칼(대표 박재희)이 개선을 건의하면서 발굴됐다. 해당 규제는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처리규정 제52조3제3항’,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제안공고 운용요령 제10조’에 따라 수요기관이 2단계 경쟁시 제안서 평가에 앞서 제품 규격, 납품지역 조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 여부 등을 기준으로 참여업체를 사전 판정해 평가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17일 최근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참석 및 유럽 문화기관 방문을 위해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출장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조계원 의원은 이번 출장에서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 국제 등재, 한류 콘텐츠 확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부산 유치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문화외교의 결실을 맺었다. 조계원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국회 문체위 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과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부산 유치 성과를 이번 출장에서 함께했다. 먼저, 12~13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한반도 선사 문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반구천 암각화 등재를 통한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이 세계와 만나는 성과를 나누었다. 14~15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주영국문화원, 관광공사 지사, 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 간담회, 영국 하원 문화미디어스포츠위원회 간담회 일정을 소화하면 한류 확산과 해외 문화‧콘텐츠 등 문체부 기관의 통합센터 필요성을 확인하고,
[아시아통신] 제천시의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제348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함께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제천시장이 제출한 △'제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조례안과 일반안 총 17건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하반기 중점 추진 사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김수완 의원은 ‘민선8기 투자유치와 MOU에 대하여’를 주제로 시정질문에 나서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시민의 알권리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영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제천시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