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
[아시아통신] 세계 수준의 디자인 페어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가 올가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는 한국 디자인 위상은 물론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산업 중심지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은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와 협력해 오는 9월 1일(월)~14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아시아 첫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디자인 마이애미’는 매년 연말 디자이너, 갤러리, 컬렉터, 큐레이터, 비평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탁월한 소장 가치를 지닌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는 페어이다.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는 약 1,000㎡ 규모 이간수문전시장의 실내전시공간(2개층)과 야외플라자를 활용해 다층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DDP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이번 전시명에서도 알 수 있듯 빛에 의해 밝아진 상태 ‘일루미네이티드(Illuminated)’를 주제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종합사회복지관(개포로109길 5)을 35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하고, 지난 6월 23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재개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공간 재정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1991년 개포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설립돼 1인가구 어르신 지원, 노인일자리, 발달재활 등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오랜 세월 누적된 노후화로 인해 잦은 누수와 안전 문제 등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지속돼 왔다. 특히 2023년 7월, 원아 수 감소로 1층 어린이집이 폐원되면서 유휴공간을 활용할 새로운 복지 전략이 요구됐다. 이에 강남구는 같은 해 5월 전국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 Re디자인 사업’을 시작하며, 복지관 기능의 재정립과 특화 사업 추진을 동시에 꾀했다. 복지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2,131.6㎡ 규모로, 석면 해체와 내진 보강을 포함한 전면 리모델링을 마쳤다. 각 층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특히 폐원된 어린이집 공간에는 ‘스마트 노후종합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6·25전쟁 75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보통 안보하면 싸워서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더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내일이 6·25전쟁 75주년"이라고 상기하면서 "우리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는 안보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싸워야 될 일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싸우는 것은 언제나 우리 힘없는 국민들"이라며 "우리 국민들께서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다 희생당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동체 모두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그 어떤 사람 또는 집단, 지역에 상응하는 보상을 충분히 했느냐는 점에서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에 대해 충분한 보상과 예우가 있는지 한번 다시 점검해 보고, 가능한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강남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번 강남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노후화된 시설들을 전면 개선하고, 고령자 맞춤형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석면 해체·내진 보강 등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노후종합지원센터를 새롭게 구축해 단계별 노후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형대·윤석민·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리모델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복지관 내부를 라운딩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리모델링은 사람을 위한 공간, 돌봄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서의 복지관의 본질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남구의회도 앞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및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강 실장은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는 AI학자이자 기업가로서 초거대 AI 상용화 등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인물"이라며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어렵게 모신 전문가로, 하정우 AI미래기획 수석과 함께 AI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외교부 1, 2차관을 역임하며 양자외교와 다자외교 모두의 경험이 풍부하다"면서 "외교부 국제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의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며 "대통령실을 비롯해 전 부처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 특정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는데, 그 점에 대해서도 우리 교민들의 안전이 확고히 보호될 수 있도록 안보실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런 불확실성 확대 때문에 경제 상황, 특히 외환·금융·자본시장이 상당히 많이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필요한 조치를 최대한 찾아내 신속하게 이행하고,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확장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 그래도 지금 물가 때문에 우리 서민들, 국민들의 고통이 큰데 유가 인상과 연동돼 물가 불안이 다시 시작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합당한 대책들을 충분히 강구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해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정부안이 확정돼 국회로 넘어가는 단계이긴 하지만 혹시 필요하다면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19일 광진구청장실에서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와 함께 ‘공동현관 자동개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현관 자동개문 시스템은 공동주택 현관문에 수신기를 설치하고 외부에서 리모컨으로 원격 조정, 문을 열 수 있는 장치다. 긴급상황 발생 시, 출동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리모컨을 지급해 관리사무소와 연락이 안 될 때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초동대응을 강화하고 출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구는 공동현관 100곳에 자동개문 시스템을 설치한다. 2천1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구의2동과 광장동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출입 지연을 없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현장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전역에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박재영 광진경찰서장, 박용호 광진소방서장,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민안전을 위해 자동개문 시스템의 효율적 구축과 운영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고 손을 맞잡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긴급한 상황에 공동주택 현관문이 닫혀 있어 신속한 대처가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번 사업으로 구민의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지난 6월 20일(금)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2025 열린데이터광장 창업경진대회』 최종경연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창업 아이디어 총 8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AI가 조건에 맞춰 주택을 추천하는 ‘복덕방AI연구소’(아리사코리아,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와 ▲도시농업 참여를 돕는 통합 플랫폼 ‘콩콩밭밭’(콩밭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 수상했다. 두 팀은 향후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서울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3월 5일부터 5월 9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213개 팀이 참여했으며, 아이디어 기획분야 124개 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89개 팀이 접수되었다. 이 중 1·2차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4개 팀씩 총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 대상은 ‘아리사코리아’ 팀의 ‘복덕방AI연구소’가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조건, 관심지역, 시세 흐름 등을 바탕으로 AI가 맞춤형 주택을 추천하는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 기술 완성도와 시장성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 대상은 ‘콩밭’ 팀의 ‘콩콩밭밭’이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도시농업 참여자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이동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6월 23일(월)부터 10월 6일(월)까지「2025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199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매년 서울시 교통안전 확립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시상 인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개인 또는 단체 구분 없이 총 6명(팀)이다. 수상 후보자는 교통안전 확립과 선진 교통문화 형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로 ▲ 교통 캠페인, 교통 관련 교육․연구 활동 ▲ 지역사회 교통 관련 봉사 ▲ 오랜 기간 성실한 교통 분야 근무를 통해 전문성과 헌신성을 발휘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후보자는 공고일(’25.6.23.)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 및 등록된 민간단체이며,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하여 추천할 수 있고, 관련 서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소식⇒고시·공고⇒「2025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수상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