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재준 수원시장이 “역세권 복합개발로 수원에 22개 콤팩트시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진행 중인 모든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의 전철역은 22개로 늘어난다”며 “개통이 확정된 22개 역세권을 복합개발해 콤팩트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역세권 주변 공공개발 사업과 연계성, 대학교와 근접성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먼저 9개 역세권 230만㎡(70만 평)을 전략지구로 설정하고, 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9개 전략지구에서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을 시작해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은 도심복합형, 일자리형, 생활밀착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도심·부도심 지역과 환승역세권은 업무·상업 복합 기능이 중심이 되는 ‘도심복합형’, 대학교와 가까운 역세권과 첨단 업무시설 입지 예정지역 역세권은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일자리형’으로 추진한다. ‘생활밀착형’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주거 기능을 강화하는 유형이다. 이재준 시장은 “역세권 복합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동장 동정숙)은 지난 16일 매산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경기교총웨딩하우스에서 ‘2025년 매산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매산동 관내 만 73세 어르신 및 기관단체 봉사자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공연단, 어린이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을 제공했다. 매산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 및 단체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차린 식사를 제공하고 기념품도 증정하며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식사와 흥겨운 공연까지 준비해준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살기 좋은 수원을 위해 애써주신 것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웅진 매산동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정성 들여 준비한 행사에 어르신들께서 미소로 화답해주시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맛있는 식사를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동정숙 매산동장은 “경로잔치를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매산동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노인
[아시아통신] <신림육교 전경> 고창군, 교통사고 다발지역 ‘신림육교’ 철거 언제 / 누가 발표했나 전북 고창군이 2025년 9월 17일, 교통사고 및 접촉사고가 잦은 고창군 신림면 법지리 신림초등학교 인근의 신림육교를 철거할 계획임을 공식 발표. 왜 철거하는가 신림육교는 1996년에 학생과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된 시설이나, 이후 시야 방해 요소가 되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함. 또 현재는 사용이 거의 없는 폐시설로, 도로 교통에 장애 요소가 됨. 철거 추진 배경 인근 환산마을, 법지마을 주민들이 육교 철거를 원했고, 고창군은 2021년 4월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을 신청함. 주민설명회 등을 거친 뒤 철거 및 교차로 개선 계획이 마련됨. 사업 내용 및 일정, 예산 사업비: 약 6억 9400만 원 설계 착수: 2025년 5월부터 실시설계 시작 공사 완료 예상 시점: 2026년 5월까지 완료 예정 개선 사항: 신림육교 철거 + 신림면 입구 교차로 개선 인사 / 기대 효과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림면민들의 숙원사업이자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아시아통신] <고창멜론 페스타 홍보> 2025년 고창 멜론 페스타 행사관련 내용입니다. 행사 개요 이름: 2025년 고창 멜론 페스타 주최·주관: 고창군 + 고창멜론연합회 장소: 전북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잔디밭 광장 일시: 2025년 9월 20일 ~ 21일 주요 내용/프로그램 고창 멜론 시식 및 구매 가능 멜론 관련 미니게임, 버스킹 공연, 포토존 등 가족·관광객 참여형 행사들 고창 농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 선운산 꽃무릇과 연계된 행사라서 자연 경관과 함께 즐길 거리 많음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 AI 기반 지방세 수기고지서 자동화…도내 최초 정읍시가 전북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방세 수기고지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행정 혁신에 나섰다. 시는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와 함께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수기고지서는 납세자가 직접 과세표준과 세액 등을 기재해야 해 담당 공무원이 연간 2000여 건의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에 구축된 자동화 시스템은 고지서를 스캔한 뒤 문자와 숫자로 변환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기존 7일 이상 걸리던 수납처리 기간을 하루로 단축시켰다. 핵심 기술은 AI 기술인 지능형 문서처리(IDP·Intelligence Documents Processing)로, 정형 문서뿐만 아니라 비정형 문서도 자동 분류하고 사전에 정의되지 않은 새로운 형식도 딥러닝을 통해 수납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 시와 NH농협은행은 지난 5월부터 수천 건의 고지서를 이미지화해 정확성을 검증하고 2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절약된 인력과 시간을 시민 복지 향상에 투입할 수 있
[아시아통신] <아동비만 예방 운동 모습> 정읍시보건소가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아래는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과 목적입니다: 주요 내용 대상: 정읍시 한솔초등학교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1~2학년 아동 기간 및 빈도: 총 12주 간, 주 1회 운영 프로그램 구성: 영양·식생활 체험 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놀이 중심) 비만도 측정 및 건강 습관 평가 (사전·사후) 운영 방식: 보건소 전문 인력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 이 학교를 방문하여 아동들이 집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함 목적 및 기대 효과 아동기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식습관, 신체활동 등) 비만 예방: 조기 개입을 통해 비만율 증가와 그로 인한 건강 문제를 줄이고자 함 사전·사후 측정 및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고, 개선점 도출 가능성 있음
[아시아통신] 의령군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황성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궁류 사건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궁류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밤부터 27일 새벽까지 의령경찰서 궁류지서 소속 우범곤 순경이 무기고에서 탈취한 소총과 수류탄으로 9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대한민국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다. 사건은 경찰의 인사관리 부실과 무기고 관리 소홀, 업무태만이 초래한 참사로 평가된다. 당시 정권의 보도 통제로 사건이 은폐되면서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40여 년간 침묵 속에서 고통받아 왔다. 의령군은 국·도·군비 30억 원을 투입해 ‘의령 4·26 추모공원’을 조성하고 2024년 4월, 42년 만에 첫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올해 치러진 두 번째 위령제에서는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현장을 찾아 사과했다. 하지만 추모공원 관리와 피해자 지원을 하기에는 열악한 지방 재정의 한계로, 군의회는 특별법 제정을 통한 지원 대책 수립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은 “국가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궁류 사건에 대한 책임을
[아시아통신] 청주시가 2023년 우호 협약을 맺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며 미래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 시는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야첵 수트릭(Jacek Sutryk) 브로츠와프시 시장과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4월 두 도시 간 체결된 우호 협약 이후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의 첫 공식 방문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수트릭 시장은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수트릭 시장은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유진테크놀로지 등 청주 기업들이 진출해 도시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는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야첵 수트릭 시장님을 청주에서 만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이 시장 접견에 앞서 청주고인쇄박물관과 2025 청주공예비엔
[아시아통신] 광주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과 함께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미국 구글 본사에서 진행된 협의의 후속으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구글 포 에듀케이션 아태지역 총괄 폴 허칭스(Paul Hutchings), 한국 총괄 소피 배(Sophy Bae), 실무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구글의 생성형 AI와 학습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맞춤형 수업을 통한 미래형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지역 교사의 AI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 개별 학습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구글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설계 연수 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11월 21~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에서 교원 대상
[아시아통신] 김천시는 9월 17일 직지사에서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의 국보 승격을 축하하고, 성보박물관 유물수장고 낙성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장명 주지스님, 허민 국가유산청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과 시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국보 승격의 의미와 수장고 준공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기념했다.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직지사가 간직해 온 귀중한 불화로 그동안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었는데 이번에 국보로 승격되면서 지역을 넘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이 불화는 조선 영조20년(1744년)에 완성되어 직지사에 봉안됐는데 현세를 설하는 역사적 부처인 ‘석가여래’와 치유과 과거를 상징하는 ‘약사여래’ 그리고 서방 극락세계와 미래를 상징하는 ‘아미타여래’를 함께 그려 삼불회도(三佛會圖)라고 명칭되며, 현존하는 삼불회도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이다. 또한 2019년부터 조성해 왔던 성보박물관 유물수장고가 완공되면서 직지사가 보유한 성보유물을 더욱 안전하게 보존‧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