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창군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지난 13일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중앙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과 비수도권 지자체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서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성균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특산품 소비 확대, 지역경제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의 이번 상생 자매결연이 거창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균 이사장은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방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거창군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부속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을 2019년 거창군에 개원했고, 2024년에는 한국승강기인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13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지역 친환경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시는 내빈과 참석자가 행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에는 밀양시 안전재난과, 농업기술과, 안전관리자문단 등 합동 점검반 15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무대 및 부스의 설치 상태, 조명·음향 시설 고정 및 작동 상태 △인파 밀집 예상 구간의 긴급상황 대응 매뉴얼 △소화기 비치, 비상구 확보, 피난 동선 장애물 여부 △분전함·접지·배선 등 전기 시설의 안전성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며 행사장 전체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개선했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행사 개막 전까지 보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친환경농업인대회는 도내 친환경 농업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
[아시아통신] 월남전참전자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이승현)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전 참전 61주년을 맞아 월남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월남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요들레이오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격려사, 파월 영상 시청, 파월 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파월 참전 관련 웹툰 전시회와 포토존을 운영해 참전유공자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후손들에게 호국보훈 정신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이승현 월남전참전자회 밀양시지회장은 “61년 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며 월남전참전자회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젊은 나이에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하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유공자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11월 12일 수요일 오후 2시 거북선마을 해안공원에서 '제4회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인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및 가족,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무지개빛 해안도로를 함께 걸으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펼쳤다. 걷기 코스는 거북선마을 해안공원을 출발해 금문해안교 인근을 왕복하는 약 2.6km 구간으로, 출발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식전공연과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준비운동이 진행됐다. 걷기대회 종료 후에는 반환점에서 배부된 스크래치 행운권을 통해 TV, 건강검진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 체육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박동식 사천시장이 8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김장호 구미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장과 함께 민선 8기 초선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경남권 TOP 10 지자체장 가운데 유일한 초선시장으로 짧은 기간에도 뚜렷한 정책 추진력과 소통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란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 부정(Negative),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상도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2030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억 7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마산어시장·정우새어시장·명서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환급하며, 시장별 운영시간은 ▲마산어시장·정우새어시장은 오전 8시~오후 4시 ▲명서시장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이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3만 4,000원 이상 ~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한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멸치, 새우젓, 굴 등 김장용 수산물의 수요 증가 시기에 맞춰 추진되는 만큼, 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의 판매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 기간 내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각 시장별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3일 우수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함양 하미앙과 대봉산 휴양밸리 일대에서 견학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봉사자들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자원봉사자들은 산청군 산불, 합천·산청 산사태 등 재난 현장에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2024년 자원봉사자 관련 수상자와 각 자원봉사 단체에서 추천한 우수 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와인족욕, 뱅쇼 만들기, 숲해설, 산림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대봉산 숲길에서 아로마 치유와 함께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석한 우수 자원봉사자는 “이웃과 함께하고자 시작한 자원봉사 활동이 지난해 예상치 못한 자원봉사상을 받는 기회로 이어졌고, 올해는 체험활동에도 참여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자원봉사 활동에 힘쓸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항상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3일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합천군 이장연합회 한마음 대회에서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읍·면 회원 및 사회단체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반드시 유치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유치 염원을 집결했다.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유치 필요성과 사업 설명으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도를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인구 감소와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원상 이장연합회장은 “오늘 참석해주신 이장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가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열어갈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의 문제 해결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군민들의 뜨거운 유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5년 저소득세대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저소득 세대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지역가입자 중 의료급여 수급자가 아닌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월별 보험료액의 하한액 이하인 저소득세대에게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65세 이상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지원을 실시했고 하반기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65세 이상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한부모세대 등 중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전년 대비 1억 원 이상 예산을 증액 편성하여, 지난달 기준 약 27,539세대에 총 2억9천만원 상당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의 건강과 삶을 세심하게 살펴 온 적극행정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경제적부담을 완화하고,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시아통신]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재성)는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21일 까지 권역별로 찾아가는 소상공인 민원상담소를 운영한다. 민원상담소에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크레딧 지원사업,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안내 및 접수를 비롯해 소상공인 관련 건의사항 접수, 제로페이와 합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 접수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의 주요 활동을 알리고 회원 가입을 독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민원상담소 일정은 12일 가야면사무소 방문을 시작으로 14일 삼가면사무소, 18일 봉산면사무소, 20일 대병면사무소, 21일 초계면사무소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 될 예정이며, 해당 면 소재의 소상공인이 아니더라도 시간내 방문시 민원 상담이 가능하다. 김재성 회장은 “찾아가는 소상공인 민원상담소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시책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홍보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