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가정어린이집이 영아 중심의 소규모 돌봄과 지역 밀착형 접근성으로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생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가 주최하고 민간·지원·가정분과위원회가 각각 주관하는 토론회로 진행됐으며, 각 분과별 보육현안 주요 이슈들을 공론화하여 경기도 보육환경 발전을 위한 대안들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제3토론 부문 가정분과위원회 토론회에서는 숙명여대 공병호 교수가 “저출생 위기의 해답을 가정어린이집에서 찾다”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와 함께 현장 중심의 현실적 해법 제안이 이어졌다. 최민 의원은 토론에서 “우리는 지금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에 대응하고, 경기도의 보육 인프라 확충과 교사 처우 개선 등 지역 맞춤형 해법 모색이 절실하다”며,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경제·주거·일·가정 양립 등 구조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에 가정어린이집의 활성화가 핵심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17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280여 명의 평생학습 강사 및 교육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및 읍면동 평생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장애인 수강생 증가에 따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처음으로 도입돼 주목을 받았다. 또한 스피치 및 소통 역량 향상 교육도 진행돼 강사들의 전문성과 강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퍼포먼스,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 편안한 스피치 기법 소개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강사들은 강의 중 겪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으로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니어 대상 ‘선배시민 품격 완성 교육’ ▲서각장인 김영미 강사와의 협업 ‘마음 치유 서각 특별 프로그램’ ▲환경정원학교 ▲은퇴 전문인력 대상 ‘MLPA(My Life Pride Academy)’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아시아통신] 고흥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긴급 분야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위험지구 97개소 ▲하천 385개소 ▲인명피해 우려 지역 22개소 등을 을 중심으로 사전 예찰 활동과 안전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침수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와 더불어, 재해 취약지역 및 재해복구 사업장에 대한 특별 관리를 통해 분야별 중점 점검 사항을 공유하고,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예찰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점검, 수방 자재 확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통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부서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 또한 “올해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 예기치 못한 침수 피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16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통영시 적조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17일 오전 9시 주요 양식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적조·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적조 발생 가능성과 이에 따른 실질적인 방제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조·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가두리 양식장과 방제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제장비·자재 보유 상황과 어업인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는 현재 453어가 100개 양식장에서 우럭, 돔 등 어류 및 전복 약 125백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다. 적조·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예측 정보 공유 및 예찰 활동 강화, 황토 3.4만톤 확보, 살포선·운반선등 확보, 양식장별 대응 매뉴얼 배부, 조기 출하 지도, 개인방제 장비(액화 산소발생기 등) 작동 점검 등 적조·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적조·고수온은 양식어업 피해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해양 재해로 무엇보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후포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20명을 대상으로‘기행문사업’을 10회차에 걸쳐 운영하고 마무리했다. ‘기행문사업’은 기억행복문열기사업의 줄임말로, 건강마을을 중심으로 인생회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으로서 울진군은 2025년 신규지역인 후포면 15개 마을 중 후포1리에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한 시범사업이다.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참여 어르신들은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나 어린시절 추억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후포면 건강위원 김영수 이장과 건강리더 김명숙 새마을 부녀회장은“어르신들 앞에서 교육하는게 쑥스럽고 힘들었지만 마을 어르신의 마음까지 챙기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며 입을 모았다. 참여했던 안옥이 어르신(70세)은“처음에는 힘들어했던 동네 주민들과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다 보니 서로에 대해 더 알게 되어 이웃 간의 정이 깊어졌다”며“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군민 및 이용객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을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여름 피서철 상수도 이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용역 업체와 합동으로 상수도 시설물(가압장, 배수지 등)을 점검한다. 주요점검 상수도시설물은 가압장 105개소, 소규모 배수지 16개소로 6월 중 시설물 65개소를 점검했으며, 7월 중에 시설물 66개소를 점검하여 이상 발생시 시설물을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여름 피서철 지방상수도 안정적 공급하여 군민 및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상수도시설물의 정기 점검을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추어 군민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대구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를 비롯한 20개의 기관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기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특기 적성 계발을 지원한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7월 24일부터 이틀간 주제중심 탐구 영어 체험 프로그램과 영어 빅북 캠프를 운영하며,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전자영어도서관 활용 온라인 영어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체험형 융합과학 미션 방탈출 프로그램인 ‘가족 미션 어드벤처’를 비롯해 전시관으로 떠나는 과학테마여행, 과학과 수학 기본 원리 중심 창의융합체험교실, 주말 창의교실, 수학 팀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도예, 카프라, 우드아트 등으로 구성된 ‘여름방학애 예술채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47개의 예술강좌를 운영한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구E-스터디 온샘화상 여름방학 과정을 개설하고, 독서 동기 향상
[아시아통신] 영천시는 17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장기요양기관 82개소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도에 대한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고, 신청 누락이나 서류 미비로 인한 행정적 혼선과 서비스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지정 갱신 제도 개요 ▲갱신 심사 항목 및 평가지표 설명 ▲신청 절차 및 서류 작성 방법 ▲질의응답 등 실무 위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9년 도입됐으며, 6년마다 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 지정이 유지되는 제도다. 기존에는 한 번 지정되면 사실상 영구적으로 운영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갱신 심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영천시 관내 전체 장기요양기관 135개소 중 82개소가 올해 첫 지정 갱신 대상에 해당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정 갱신제는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과 기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영천시는 기관들이 제도에 원활히 적응하고, 안정적인 운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는 7월 17일 남동체육관 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참여 청년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인천 청년 일 경험을 위한 기업 매칭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직무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발굴의 장을 제공하는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수료생과 참여기업 간 현장 면접 및 취업 상담을 통해 소중한 일 자리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바이오·인공지능(AI)·항공·뷰티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어갈 인천시 관내 57개 청년도약기지 참여기업 중 36개사가 참여했으며 직무교육을 수료한 청년 128명이 현장 면접, 취업상담 등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면접을 거쳐 8월부터 3개월간 인턴십에 참여하게 되며, 이후 인턴십 성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부여받는다. 특히, 올해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연우, ㈜린나이코리아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의 취업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행사장에는 참여기업 채용관 외에도 AI캐리커쳐, 취업
[아시아통신] NH투자증권은 7월 17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매년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첫 번째로 홍천군에 거주하는 1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임철순 ESG 본부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홍천군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NH투자증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덕분에 홍천군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