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9월 5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8월 28일 제1차 본회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실시했고, 심사된 안건들은 9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남구의회와 연천군의회 간 친선결연에 관한 결의안(황영각 의원 등 6인)등 1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7건의 안건을 포함해 18건이 원안가결 됐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지원 조례안(김형대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여론조사 조례안(노애자 의원 등 12인)▲서울특별시 강남구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광심 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ㆍ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형곤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6인) 등 6건의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5일 강남구의회 7층 열린회의실에서 강남구의회 의원 및 구의회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정은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강의는 ▲사회적 문제로서의 폭력 ▲폭력에 대한 대처 및 예방의 중요성 ▲조직 관리자가 지켜야 할 5가지 기본 원칙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폭력 예방과 성평등 조직 문화 확립을 위한 실천 목표와 의지를 공유하며, 건강하고 자율적인 의회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모았다. 강남구의회 의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회 구성원 모두가 폭력 예방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개포 1‧2‧4동)은 9월 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남은 이제 눈앞의 행정이 아닌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강남형 미래 비전과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윤 의원은 먼저 “AI, 환경, 복지, 문화, 기술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 축”이라며 “강남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미래 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지속가능한 환경 전략, 문화·기술 융합 프로젝트 등을 아우르는 ‘강남 미래 100년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 청년국악단 창단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강남은 K-POP과 K-Culture의 중심지이자 전국 자치구 1위의 위상을 가진 곳”이라며 “10년 넘게 이어진 주민 숙원 사업인 청년국악단 창단을 구청과 의회가 힘을 모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강남형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선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남구청 복합행정타운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현 청사는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민원 편의 공간이 부족한 상황”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의 심사를 거쳐 마련된 수정안으로 9월 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65세 이상 강남구민 누구나 1회에 한해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알려졌지만, 고가의 접종비용으로 인해 접종률이 낮은 실정이다. 이 의원은 2023년 당시 본 조례 개정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지원 규정을 신설한 바 있다. 이는 65세 이상 강남구민 전면 지원을 목표로 하는 첫 단계였으며, 이번에는 70세 이상 구민 전체 지원으로의 확대를 위한 개정을 발의했다. 그런데 상임위 심사에서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65세 이상 강남구민 전체 지원으로 확대하는 수정안이 최종 통과됐다. 강남구는 이번 개정에 따라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신사동이 지난 2일 관내 중장년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손끝으로 빚는 도자기, 기분 좋은 외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동 주민센터와 신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중장년 1인가구가 여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이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예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도자기 접시 만들기 활동에 나섰다. 흙으로 도자기를 빚는 동안 이들은 촉각으로 전해지는 신선한 자극을 만끽하는 것과 동시에 주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향후 운영 예정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 참가자는 “도예라는 게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어서 더 뜻깊고 기분 좋은 경험이 됐다”며 “일상에서 쓸 수 있는 그릇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관계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 지역내 고독사 위험가구에게 문열림 감지장치를 설치한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산 12백만 원을 투입했다. 문 열림 감지장치는 출입문에 센서를 부착해 문이 열리면 생활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일정 기간 문 열림이 없을 경우, 즉시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확인한다.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8~9월에 지역내 고독사 고위험군 300가구에 문 열림 감지장치를 설치해준다. 1개동에 15~30명씩 15개 동별로 나누어 지급한다.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전화를 기피하던 대상자들도 거부감 없이 안부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 8월부터 스마트돌봄 플랫폼 출동서비스를 실시했다. ‘스마트돌봄 플랫폼’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걸음수를 확인하거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휴대폰 수·발신 기록이나 움직임이 없는 대상자의 생활반응을 확인해 48시간 미확인 시, 수행기관인 ‘KT텔레캅’에서 즉시 출동한다. 주말·공휴일에 돌봄이 필요한 위험군의 안전을 보살핀다. ‘광진구 고립예방협의체’도 운영한다. 사회적 고립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민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9월 3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광희동 34-1번지 일대 「광희동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 정비계획 결정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광희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을지로, 동호로, 퇴계로, 장충단로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인근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의 도심활성화 및 패션, 뷰티산업 허브 육성을 위한 도시관리 목표 실현과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민간 주도 정비사업의 공공성 증대를 위하여 서울시에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마련을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의 주요 내용은 정비유형별 총 30개소의 지구를 계획하여 유형별 건폐율, 용적률, 높이 등 건축물 밀도를 계획하였으며, 이번 심의를 통해 도심 경쟁력 강화 및 주변지 개발 현황을 고려하여 기준높이를 70m에서 20m를 추가 완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및 정원도시 서울”의 정책 실현을 위하여 퇴계로변~청계천, 세운~도심동측, 마른내로변에 공원, 개방형녹지 배치를 통해 자연 친화적 보행·녹지 공간 조성을 유도하였다. 이와 연계하여 을지스타몰(4구역)과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지하철역과 이
[아시아통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가능 디자인 어워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5> 콘퍼런스 & 시상식이 오는 10월 24일(금) 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전 세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글로벌 디자인 리더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올해 6회차를 맞은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디자인어워드로 74개국에서 941개 프로젝트가 접수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누적 접수 국가는 98개국, 출품작은 출범 첫해 대비 12.5배 성장했으며, 심사위원단 역시 21개국 32명으로 확대되어 명실상부한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 디자인 국제 콘퍼런스 ▲톱10 최종 결정전 ▲글로벌 심사위원 라이브 심사 및 시민 온/오프라인 투표 ▲시상식으로 구성되며, 전 세계 디자이너·시민·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온라인 사전 등록기간은 9월 4일(목) ~ 10월 23일(목)로 서울디자인어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발간한 정책 커스텀북 『서울 플레이북 365』가 출간 100일을 맞았다. 출간 직후 화제를 모은 이 책은, 발행된지 100일이 지났음에도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Top 100 순위권을 유지했으며, 국내여행(서울/수도권) 분야에서는 베스트셀러 1위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25년 5월 27일 발행/2025년 9월 1일 기준) 「서울 플레이북 365」는 단순한 정책 안내를 넘어, 시민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직접 정책을 조립하고 체험하는 ‘정책커스텀북’이다. 정책을 테마별로 구성하고, 플레이어 유형 테스트·숨은그림찾기·계절 큐레이션 등 다양한 참여형 요소를 담아 정책과 시민 사이에 ‘경험’의 접점을 만든 것이 호평의 이유다. 특히 공공기관 간행물이 14주 이상 장기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이며, 이는 시민 중심으로 기획된 새로운 정책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 플레이북 365』의 연속선상에서, 오는 10월경 페어링북 형태의 후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플레이북 365』가 서울의 정책과 도시 매력을 큐레이션한 책이었다면, 신간은 “도시가
[아시아통신]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윤현주)은 상반기에 이어 오는 9일(화)부터 ‘현충문 정례 군(軍) 의장행사’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장행사는 서울현충원을 국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현충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코로나19’ 기간(’20, ’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실시하고 있다. ‘현충문 정례 군 의장행사’는 혹서기(7~8월)를 제외하고 상반기 4~6월과 하반기 9~10월 기간 중, 매주 화·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현충원을 방문한 3,800여 명이 관람하였다. 의장행사는 현충문 근무교대식(10분)과 국방부 의장대 소속 육·해·공군, 해병대 병사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동작시범(10분)으로 이루어지며, 이번 행사부터는 음악과 동작을 개편하여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관람객들은 행사가 끝난 후 의장대와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윤현주 서울현충원장은 “앞으로도 국방부와 협력하여 동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서울현충원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고품격 추모 공간이자, 국민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열린 국립묘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