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8일 정약용도서관 1층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고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관내 21개 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주광덕 시장과 함께 지역 고등학교 교육 현안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부모회장단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교별 교육 여건, 진로·진학 지원, 교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고등학교 교육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고, 주 시장은 시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주광덕 시장은 “학부모는 교육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녀 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8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주제로 ‘2025 국제교류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국제교류협력 관련 교육전문가,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현장 참석했다. 온라인 참여 희망자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 동시 생중계했다. 행사는 1부 기조강연과 좌담회, 2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했다. 1부는 ▲기조 강연Ⅰ(그렉 베이징사범대학교 교수) ▲기조강연Ⅱ(조세핀 김 하버드교육대학원 교수)로 시작했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좌장을 맡아 2명의 기조발제자와 함께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해 교육이 가져야 할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협력의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임 교육감은 기조발제자의 말을 요약하며 ‘글로벌 교육에 필요한 것은 기술적 측면보다 본질적으로 글로벌 마인드이며, 책임감과 가치에 중심을 두고 다른 사람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nb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8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현안사항 보고회와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현안 및 의회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안사항 보고회에 참석한 조성대 의장 및 시의원들은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과 조례 개정 등에 관한 사항을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차례로 보고 받은 뒤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시민안전관 소관 ▲'폭염 취약분야 보호대책 강화'성립 전 예산 편성 외 3건, 기획조정실 소관 ▲남양주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정경제국 소관 ▲'남양주사랑상품권 발행지원(국비)'성립 전 예산 편성 , 복지국 소관 ▲남양주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6건, 문화교육국 소관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오남 복합문화센터 건립, 수동면 배드민턴장 이전 설치), 환경국 소관 ▲제1차 남양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등 총 19건이 보고됐다. 특히, 의원들은 호우 및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호우 피해와 관련 시설 복구 외에 생계지원 등에 관한 사항도 관련 부서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지난 7일, 포천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동양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포천시, 연천군과 함께 CDU(CHA·Dongyang University)-RISE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와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지난 6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그린바이오 기술 및 고령자 디지털 치료제 개발 사업, ▲경기 늘봄학교 혁신 지원 사업 등 8가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교육은 중장기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분야이며, 동두천시는 이미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라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두 대학의 여정에 언제나 책임감 있는 동반자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2024년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글로벌 인재 양성 도시’, ‘미래 산업 인재 양성 도시’ 구축을 목표로 총 13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7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 있는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 우승컵 봉납식을 개최했다. 중국과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을 앞두고 열린 봉납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전국대회 우승컵을 차지한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축구 유망주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선수들은 앞으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둬 용인의 명예를 높이고,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주역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일 시장은 “전국대회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고등학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최고의 결과를 거둬 용인을 빛낸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이 자리에 함께 한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테크니컬 디렉터 이동국 선수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 바라고, 이번 대회 우승 경험이 그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부터 K2리그에 참여하기 위해 창단을 진행 중인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은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6월 기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9만153명(19.5%)에 달함에 따라 연말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비전으로 노인복지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의정부시의 대응은 ‘속도전’ 의정부시가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14% 이상)에서 초고령사회(20% 이상)로 전환되는 데 걸린 기간은 20년으로, 전국 평균 24년, 경기도 평균 23년보다 빠르다. 이에 따라 시는 노인복지 전담 조직인 노인복지과 신설 1년을 계기로 ‘의정부시 노인복지 기본조례’를 기반으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노인이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도시 구현에 나섰다. 일상 속 안전부터 삶의 질까지…노인을 위한 생활환경 혁신 추진 시는 노인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보도 지주를 철거하고, 혼란을 유발하는 안내 표지판을 통합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천300여 개소의 보도 시설물을 정비했으며, 내년까지 1천 개소를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보행 안전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노인 친화
[아시아통신] 신임 신영호 제15대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장이 지난 7일 공식 취임했다. 신영호 구청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간부 공무원과의 상견례를 통해 주요 현안 및 구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구청 각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취임 첫날 공식 일정으로 관내 노인회와 노인복지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폭염 속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작은 불편도 없도록 관련 부서가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구청장은 “일산서구는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과 GTX-A 노선 개통 등으로 고양시민들의 직주근접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지역”이라며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지만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구정운영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호 제15대 일산구청장은 1992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해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 예산담당관 등 주요 부서장을 역임했다
[아시아통신]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7월 5일, 6일 양일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원에서‘2025년 고양시 사회적경제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주간(7월 첫째 주)을 기념해, 사회적 가치 확산과 고양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경기 북부 최대의 사회적경제기업 도시’로서의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고양시 사회적경제 생태계 지원 체계 강화와 미래 비전을 보여주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 돌봄, 환경,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끄는 시장 경제의 대안적 모델”이라며 “사회적경제가 도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 오늘 행사가 이윤보다 사람에 중심을 두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부스를 비롯해 기업 제품 전시·판매가 열렸다. 또
[아시아통신]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 2년 동안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 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시민 일상은 촘촘히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자원을 발굴하고 재정비해 새로운 김포의 기회로 만들어 내고 있다. ‘김포가 가진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시정 방향은 김포의 도시브랜드 향상으로 직결되고 있다. 가능한 모든 시도를 다 해보는 노력으로 김포는 유례없이 전국을 넘어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