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전북자활 어울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어울한마당은 자활가족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넘어, 도민에게 자활사업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7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를 비롯해 약 1,8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김관영 도지사와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정읍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정읍시립국악단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자활사업 홍보영상 상영과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특히,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참여자 35명이 도지사상, 도의회의장상, 협회장상 등을 수상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자활상품 전시·홍보·판매와 체험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체험 부스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전시된 자활생산품 앞에는 발길이 이어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어울한마당은 자활가족의 화합과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민주, 광명4)과 최만식 의원(더민주, 성남2)은 16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청년참여기구 이중민ㆍ황윤택 대표와 함께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 지원 강화’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청년참여기구는 도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ㆍ제안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거버넌스로, 올해만 100여 건의 정책안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청년 건강권 보장’의 일환으로 마련된 HPV 백신 접종 지원 확대안이 최종 선정돼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청년들이 의제 설정부터 예산 편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으로만 알려져 왔으나, 구인두암ㆍ항문암 등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지원이 현재 여성ㆍ저소득층 위주로 제한돼 있다. 청년대표들은 소득 구분 없이 남녀 모두의 접종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도 재정 여건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현실적 의견을 제시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화성시 서신면 영정로안7길에 위치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식에 참석해 환경과 농업, 시민의 삶을 지키는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수·배현경·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조합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해 시설의 완공을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환경을 위한 비전을 다졌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된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환경과 농업, 그리고 시민의 삶을 함께 지켜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 뜻깊은 결실을 맺기까지 힘써주신 조합 관계자와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이번 시설 준공으로 가축분뇨의 체계적인 처리와 자원화가 가능해졌으며, 이는 악취 문제를 줄이고 바이오가스와 퇴비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큰 성과”라며 “의회도 앞으로 농축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준공식은 기념식과 축사, 현판 제막, 시설 둘러
[아시아통신] 포천시의회는 지난 17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포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연제창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교통망, 군부대 재배치, 인구·주거 정책 등 포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박사는 '한국 도시의 미래와 대서울권 속 포천상, 포천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수도권 속 포천의 위치와 역사적 맥락을 짚고, 향후 도시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고속도로·수도권 전철 등 교통망 발전 대응 방안 ▲군부대 이전 및 재배치에 따른 지역 대응 전략 ▲주변 도시와의 연계 속 인구·주거 정책 방안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와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 의견 수렴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연제창 부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토론회는 포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비전을 함께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최근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할 “서부권 디지털역량강화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 개소와 함께 운영되는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은 개소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조기에 함양하고,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을 접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에서는 ▲아두이노를 활용한 스마트 가로등 만들기 ▲로블록스로 배우는 코딩탐험대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성인을 위한 AI 강사 양성과정 등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디지털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 내 다양한 체험 콘텐츠는 어린이들이 직접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탐구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미래교육과장은 “서부권 디지털역량강화센터는 아이들
[아시아통신]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5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복합도시개발 사례’를 성공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최창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한양대학교 교수)의 직(work)+주(Live)+락(Play)을 테마로 한 복합개발이 세계적 추세이며 싱가포르가 대표적 모범 사례라는 자문에 따라, 복합개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 시장의 벤치마킹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적 석학과의 만남을 통해 K-스타월드의 방향성을 확인했다. 세계 8위 대학인 싱가포르 국립대의 이관옥 교수는 현장 미팅에서 “공연장만 있고 주거시설이 없으면 도시 공동화가 우려되기에 싱가포르 역시 복합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분한 녹지 확보를 통한 싱가포르의 친환경 복합개발은 녹지 비율이 60%에 달하는 K-스타월드의 상황과 유사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이 시장 일행은 대규모 공연장과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쇼핑몰 등 핵심 복합개발시설을 방문했다. 둘째, 대규모 전문 공연장의 필요성과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아시아통신]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고양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진행했다. 해단식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린 대회 기간에,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에서 개최됐던 이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권리 실현 및 사회통합을 목표로 한 발달장애인 전국체전으로, 자원봉사자들은 농구, 보체, 롤러스케이트, 배드민턴, 배구, 축구, 풋살, 탁구, 육상, 역도, E스포츠, 중증(MATP), 핸드볼(서울), 수영, 태권도, H/A(선수건강) 등 16개 종목에서 선수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경기 진행 보조, 선수 안내, 관람객 지원, 안전 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현장에서는 훈훈한 일화도 있었다. 발달장애가 있는 한 참가 선수는 경기 시작 전 긴장으로 인해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지만, 곁을 지키던 자원봉사자가 손을 잡고 함께 이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소노캄 고양 다이아몬드홀에서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연구원이 주관한‘제5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정기 조찬세미나로, 고양시 기업인들과 지역경제의 혁신방안을 모색한다. 5번째로 열린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경제 상생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변화하는 고양특례시와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고양상공회의소 이상헌 회장은 “제5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에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완공이 지연되고 있는 현 상황을 진단했다. 단순히 내부 논의만 하는 것을 넘어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 속에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연구원 김현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로 지역 정치권과 기업 간 상호 협조와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고양시가 대한민국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발표를 맡은 고양연구원 심송학 이사는 ‘변화하는 고양특례시와 기업의 대응
[아시아통신] 고양산업진흥원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에 참가해 ‘고양특례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킨텍스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개최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 솔루션 전시회로, 첨단 도시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고 국내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시회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에서 ‘AI가 일상과 연결되는 스마트 도시, 고양’을 주제로 교통, 안전, 행정 등 고양시가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주요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체험형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관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관리 시스템 ▲AI 활용 민원 응답 스마트 행정 서비스 ▲자율주행 버스 운행 기술 ▲데이터 기반 교통 최적화 및 상권 활성화 솔루션 ▲시민 참여 리빙랩 등 고양형 스마트 도시 모델을 구현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고양특례시 전시관을 통해 고양형 스마트 도시의 비전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6일 저녁 7시 30분부터 위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주요 거리, 공원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등 지도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앞으로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청소년정책 관련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위해 현수막과 홍보물을 제작·활용해 지역사회 전반에 올바른 청소년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임미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청소년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