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시 광남2동은 최근 지역주민의 야간 안전을 위해 가로등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남2동 내 가로등 총 1천273기를 전수 점검해 가로등이 점등되는 일몰시간에 맞춰 가로등의 미 점등‧노후 등 수리가 필요한 가로등 15기의 보수를 시청에 건의했다. 특히, 신설되는 가로등에 대해서는 지역주민들을 만나 설치 위치에 따른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상오 동장은 “광남2동은 일몰 후 가로등 1기만 미 작동해도 체감될 정도로 어두워져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일제 점검으로 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귀갓길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는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 후보지 중 한 곳이 강동권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 서울시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1일 1000톤 처리 규모의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을 2026년까지 목표로 추진 중인데, 시설 후보지 중 한 곳으로 하남시와 인접한 강동구(고덕동 일대)가 거론되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하남시는 1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장문을 통해 “우리 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저해하는 시설이 하남시 인접 부지인 강동구로 거론되는 것에 반대한다”며, “광역자원회수시설이 강동구로 선정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반대의견을 서울시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서울시 입지선정위원회는 타당성 세부내용에 대해 ▲입지적 조건(후보지 반경 2km 이내 인구밀도, 가구 현황 등) ▲사회적 여건 ▲환경적 여건(주변경관, 생태계, 대기질 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며, “하남시는 강동구 후보지의 경우 세 가지 모두 불충분한 조건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부지에 대해 강동구 내에서도 반대가 큰 만큼 우리시는 자치단체 간 연대를 통해 공동대응 할 것”이라며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수도권 최초의 한성백제고분 박물관 설립이 정부 최종심의를 통과해 현실화 됐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가칭)하남감일백제박물관’ 건립사업이 2021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최종심의에서 ‘적정’으로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 건립 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행정절차이다. 하남시는 지난 7월 문체부에 서면심사 자료를 제출했다. 이어 8월 문체부 심의통과와 9월 건립예정지 현장심사, 그리고 지난 10월 29일 최종발표를 완료했다. (가칭)하남감일백제박물관은 LH에서 사업비를 100% 부담해 하남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박물관이 들어설 감일지구 백제고분은 2014년 감일 공공주택지구 개발 중 발굴된 최다 규모의 한성백제 귀족층의 무덤으로, 탁월한 문화적 가치를 보유한 곳이다. (가칭)하남감일백제박물관은 수도권 최초의 ‘한성백제고분’특화 박물관으로서 부지면적 2만666㎡, 건축연면적 2,516㎡에 지상 2층 규모로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전시공간은 이전·복원된 백제고분 16기와 출토품을 중심으로 실내전시공간과 29기의 고분을 출토 당시 위치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 전환과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업소의 코로나19 확산 및 집단감염 발생 최소화를 위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당·카페 등의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른 출입자 명부 작성, 소독제 비치, 입장 인원 제한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며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며 개선이 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시도가 시민들로 하여금 방역 경각심을 완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위드코로나로 인한 코로나19 발생이 확산되지 않고 안정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시민과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시는 ‘너른고을 자원순환 가게 리본(Re-born)’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버려지는 재활용품 순환(Recycling)을 통해 깨끗한 광주로 다시 태어나자(born)”라는 의미를 가진 자원순환 가게 리본은 지난 1일부터 3개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자원순환 가게 리본은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 가능자원을 가져오면 품목별 개수나 무게에 따라 시민에게 직접 유가보상(지역화폐)하는 시민 참여형 가게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너른고을 자원순환 가게 리본(Re-born)’은 시민에게 직접적인 홍보와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교육 선행이 필요한 만큼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3개 거점은 접근성, 장소 등의 조사를 통해 동지역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읍지역은 곤지향 어울림마당에서, 면지역은 퇴촌면 광동로 75-10(퇴촌중앙의원 맞은편)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특히, 퇴촌 자원순환 가게는 퇴촌농협에서 지역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제공한 장소로 더 의미가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경안동은 매주 월요일 ▲퇴촌면은 매주 화요일 ▲곤지암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신동헌 광주시장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 시장은 8일 시장실에서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사진촬영 후 개인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동참했다. 이번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는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목표로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가 시작해 전국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절감 운동이다. 신 시장은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한 대기전력 최소화와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의 생활 속 실천 과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깨끗한 지구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동균 양평군수의 지목을 받은 신 시장은 후발주자로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성기 가평군수를 지목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원도심 주택가 ‘좋은 빛 밝은 빛’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좋은 빛 밝은 빛’ 사업은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원도심인 신장동과 덕풍동 일원의 노후 보안등 710개를 친환경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지난 10월 30일 설계를 완료한 데 이어 이달 2일 공사에 착공해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신장동 427-265번지 일원의 골목길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별빛조명 특화 거리를 조성해 시민의 마음을 밝게 비추고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체하는 고효율 LED등은 기존 나트륨등에 비해 색감이 우수하고 수명이 길며 전기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보다 크게 절감된다. 시는 노후 보안등 710개를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면 연간 28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시설유지관리비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진섭 도로관리과장은 “노후 조명등 정비 사업으로 원도심 주민들의 야간 통행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 덕풍2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LED 벽화사업’이 완공돼 지난 3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 행사에는 덕풍2동 주민자치회 임원진과 전병헌 덕풍2동장, 박상열 하남시주민자치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주민자치 활성화 시범사업은 주민자치회에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워크숍을 통해 선정해 추진하는 것이다. 덕풍2동 주민자치회는 6회의 워크숍을 통해 올해 사업으로 LED벽화사업을 발굴하고 지난 9월 7일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린 바 있다. LED 벽화사업은 낙후된 덕풍2동 거리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심미적 위안을 주는 한편, 어두운 밤거리를 밝혀 방범효과도 볼 수 있도록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10월 12일 시작돼 11월 2일 완공됐다. 이원영 덕풍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주민분들이 많이 힘드실텐데 밝은 LED벽화를 보며 기분전환도 하고 밤에도 안전하게 다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미사대로(배알미동) 자전거도로 정비 공사를 10월 30일 준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8억4000만원을 투입해 팔당대교 인근에서 배알미대교까지 약 2.6km(한강변 측) 구간에 대해 기존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공사를 통해 기준 미달 안전펜스를 철거하고, 접속부에 미끄럼 방지포장을 실시하는 등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기존 배알미동 미사대로 구간은 과속 차량이 많아 차도를 달리는 자전거 이용자에게 위험해 자전거도로와 차도높이를 일치시켜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또 경계석을 약30m마다 개방해 차도를 달리는 자전거 이용자가 정비된 자전거도로로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황진섭 도로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타기 위험한 도로는 기존 도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라면서 “산뜻하게 정비된 자전거도로에서 안전하게 자전거타기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하산곡동 새능입구 교차로를 대상으로 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능입구 교차로 주변 주민들은 횡단보도 앞 좁은 대기공간에 버스정류소가 위치해 안전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이 돼 있었다. 또 버스 정차를 위한 공간이 없어 주행 중인 차량에게 위험을 주는 등 불합리한 교통운영체계로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하남시는 지난 4월부터 하남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업을 통해 개선안을 수립하고 8월 공사에 착공해 최근 완료했다. 개선 내용은 버스정류소를 폐쇄하고 한국도로공사 관리 도로를 활용해 버스 정차를 위한 공간과 이용자의 대기공간을 별도로 확보했다. 또 하남대로에 미끄럼방지포장, 무단횡단금지대, 발광형표지 등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해 교차로의 교통안전을 확보했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능입구 교차로와 같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해 안전한 교통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