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언니들로부터 동기부여 받아요.” 여자 국가대표팀의 영플레이어 이정민(보은상무)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참가를 앞두고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12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훈련 전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갖고 돌아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대회 참가를 위해 15일 인도로 출국한다. 2019 AFC U-19 여자 챔피언십 이후 오랜만의 국제대회이자 A대표팀 소속으로 첫 국제대회를 앞둔 이정민은 “선배 언니들로부터 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간접적인 체험을 하고 있다. 언니들의 이야기가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 이제 나도 아시안컵이라는 큰 대회에 나가 메달을 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2020년 11월 도쿄 올림픽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던 여자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이정민은 지난해 꾸준히 소집 훈련에 참가했고, 지난해 10월 미국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유망주로서 인정받은 이정민은 ‘2021 KFA AWARDS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그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 직후에 아시안컵에 나가게 됐기 때문에 더욱 좋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김홍도 도시 안산’ 브랜드 육성을 위해 ▲김홍도 도시 ▲김홍도축제 ▲김홍도장사씨름대회 ▲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등 4개 명칭에 대한 업무표장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목적 업무를 표시하고자 사용하는 일종의 상표로, 시는 이번에 등록한 명칭들을 김홍도 도시 육성 사업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는 1990년 당시 문화부로부터 ‘김홍도가 유년시절 안산에 거주하며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그림을 배우고 성장하였다’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이후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활발히 김홍도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2019년 11월 ‘김홍도 도시 안산’을 선포한 시는 ▲안산시 김홍도 도시 육성 조례 제정 ▲단원미술제 ▲김홍도(여자)장사 씨름대회 ▲김홍도 축제 등 김홍도 도시 안산의 위상을 다지기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시 관계자는 “업무표장 등록은 김홍도 관련 관광사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점적 사용 권한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인 단원 김홍도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상호(보건복지위원회, 서대문4) 대표의원은 서울런 사업 부실 운영의 문제를 제기한 보도자료 관련 서울시의 해명자료를 강하게 비판하였다. 서울시는 서울런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콘텐츠 강의 정보조차 모르고 있는 소관부서의 부실한 사업 관리의 문제 지적에도 정확한 사유를 밝히지 못하고, 최신 온라인 콘텐츠 제공을 확대할 뜻만을 답변으로 내놓았다.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업체에 과도한 특혜를 주는 사교육업체 위주의 계약 방식으로 문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런에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 강의 정보조차 모르고 있는 소관부서의 해명없이 기업의 영업비밀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무책임한 답변을 되풀이하고 있다. 또한, 서울런의 실제 가입자 수와 수강완료 현황 등의 자료 제출 요구의 지적에도 자료 제출에는 불응한 채, 요구자료에 해당하는 답변도 아닌 서울시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는 불성실한 답변만을 해명자료로 대신하였다. 조상호 대표의원은 “서울시민의 혈세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런 사업의 운영 주체인 서울시가 본분과 취지를 망각한 채 사업관리에 소홀한 책임을 회피하며 사교육업체 입장만을 대변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거제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스포츠마케팅에 전력을 다한 결과 동계전지훈련 26개 팀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거제시는 1‧2월 두 달간 거제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아주운동장, 옥포운동장 등 전지훈련장에서 2022시즌 동계전지훈련을 추진한다. 1월 10일 대전하나시티즌과 울산현대를 시작으로 서울FC, 부천FC, 한화이글스 등 프로스포츠구단이 잇달아 거제시를 방문할 예정이며 2022년 동계 시즌 총 3개 종목 26팀 950여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거제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시기에 운동선수들이 지역에 머물며 숙박시설, 음식점, 마트 등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 생활체육과에서는 방역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참가자 전원은 코로나19 음성 판정 후 참가해야 하며 일일 동선과 건강상태 점검표를 작성하도록 요청하는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안전 확보 및 지역경기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거제시는 온화한 겨울 기후조건을 바탕으로 우수한 체육시설 및 인접한 숙박시설, 다양한 먹을거리‧볼거리 등으로 동계전지훈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방분권 실현과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대선공약을 발굴하고 후보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12일 세종시청 행정수도 홍보전시관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충청권 공동공약’을 건의했다. 이날 충청권 4개 시·도는 총 14가지 과제를 건의하고, 이 중 핵심과제로 ▲지방분권을 위한 국회 양원제 및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을 건의했다. 첫 번째 핵심과제인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은 수도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정하도록 헌법에 명시해 행정수도에 대한 헌재의 위헌결정을 해소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지방분권형 양원제 개헌을 통해 실질적인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될 것이라는 건의도 담았다. 두 번째 핵심과제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으로 혁신도시를 조기 완성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축을 구축하고, 혁신도시 간 연계 강화로 초광역 혁신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세종시는 이날 ▲세종 미디어단지 SMC(Sejong Media Complex, 세종 미디어 콤
아시아통신 이한용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지난 3년간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해온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2019~202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2022~2024년)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온라인 포럼을 11일 개최했다. ‘삼육의 미래에 혁신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강태진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의 개회사와 김일목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3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삼육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평가를 담당하는 김미정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삼육의 미래를 그리다 –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삼육대는 중장기 발전계획에 근거해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를 ‘창의융합 중심의 전인역량을 갖춘 MVP+ 인재양성’으로 설정하고, 교육, 산학협력, ICT 3개 영역에서 6개 핵심 프로그램과 20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 교수는 “1주기 사업 운영 결과 융복합 교육모델 확산과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기반 전인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혁신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1주기 사업의 개선방안을 PDCA(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