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사천스포츠클럽이 사천시 관내 초·중학교 체육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육성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사천스포츠클럽은 사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관내 6개 초·중학생 16명에게 20만원씩 총 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사천스포츠클럽 육성반에서 3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체육 우수 초·중학생들로서 축구·농구·탁구 등 3개 종목에서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용관 회장은 “앞으로도 체육꿈나무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크게 확대해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오늘은 지난해 7월 제·개정된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주민조례발안법', '지방자치법' 등 5개의 법이 시행되는 날로,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선도국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앙·지방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문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은 다음과 같다. “국회에 제출했지만 논의되지 못한 정부의 개헌안을 요약하면 ‘지방분권 개헌’으로, 이는 헌법적 근거를 두어 지방자치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였다. 그 정신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5개의 법률 제정안과 개정안을 냈고, 오늘은 그 법이 본격 시행되는 날이다. 지난 대선에서 제2 국무회의가 공약이었는데, 제2 국무회의 성격인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출범하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수도권의 지나친 집중과 지역 소멸을 막고,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한편, 중앙과 지방의 경계를 허물고 지방과 지방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서는 새로운 거버넌스가 필요한데,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방분권 개헌은 추진되어야 할 것이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지혜를 모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 출신의 최연소 승마 국가대표가 탄생해 화제다. 주인공은 전북제일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시현 학생이다. 정헌율 시장은 13일 직접 김시현 학생을 초청해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하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시현 학생은 중학교 재학 시절부터 각종 대회를 휩쓸며 승마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중학교 1학년인 지난 2017년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중·고교와 대학생까지 출전한 학생부에 출전해 처음으로 전국을 제패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2018년과 2019년, 2020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같은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전국소년체전 전북 승마 대표선수로 발탁돼 기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익산시는 용안면에 총 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공공승마장을 건립했다. 실내·외마장, VR 말산업체험관, 원형마장, 승마체험 공간, 인근 억새단지에 약 16km의 명품 승마길이 조성돼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최대 규모의 승마 인프라와 함께 최연소 국가대표까지 탄생하면서 승마 대중화와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김시현 학생은“지역의 최연소 승마 국가대표로서 학업과 훈련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합천군 대병면은 지난 12일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병면 아우름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성취미교실 일환으로 댄스스포츠 강좌를 개강했다. 지난 2년동안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여성취미교실을 운영하지 않았으나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률 증가로 운영 재개에 탄력을 얻게 되어 대병면 여성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로 구성 운영하게 됐다. 이번 댄스스포츠 수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씩 운영되며, 정한결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안전하게 여성취미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거리두기를 고려한 수강인원 조정,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운영한다. 문주석 대병면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그동안 여성취미교실 운영이 중단돼 아쉬움을 토로하던 면민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게 됐다”며 “여성취미교실에 참여하는 대병면민들이 코로나 19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지난 11일 거제시-거제시체육회는 고려대 농구부 전지훈련장을 방문하여 감독 및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으로 거제를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학교 농구부는 대학 농구 강자 중 하나인 명문팀으로 이달 10일부터 4주간 거제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지를 거제시로 결정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거제시와 시 체육회, 시 농구협회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의 성과이다. 주희정 고려대 감독은 거제시의 온화한 겨울 기후조건과 쉽게 연습 경기를 하지 못하는 지방 농구 명문 고교와의 연습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점 등을 전지훈련지를 결정한 이유로 들었다. 이번 고려대학교 농구부 전지훈련 일정에 맞춰 농구 명문 고교인 휘문고, 김해가야고, 명지고, 청주신흥고 등도 거제를 방문해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생활체육과장은“거제시로 전지훈련을 온 고려대학교 농구부에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거제의 따뜻한 기운을 받아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라며, 지속적으로 거제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인생은 서른부터라고 생각해요. 남다른 각오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우리나이 서른이 된 이영주(마드리드CFF)가 새해 각오를 밝혔다. 최근 스페인 여자축구 1부리그의 마드리드CFF에 입단한 이영주는 열흘간의 스페인 생활을 거친 뒤 12일 여자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15일 인도로 출국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다소 늦은 나이에 해외 진출을 한 이영주는 남다른 각오로 2022년을 맞이했다. 지소연(첼시FC위민),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에 이어 여자 국가대표팀의 해외파 대열에 합류한 이영주는 “인생은 서른부터”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다른 해와는 다른 마음가짐”이라며 해외파로서의 책임감을 보였다. 남다른 각오로 맞이한 2022년의 첫 대회인 아시안컵 또한 이영주에게 강한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있다. 그는 “아시안컵의 중요성을 우리 선수들 모두 인지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초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C조에 속해 21일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