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제12회 창원시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테니스 꿈나무를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창원시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24일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 260명의 초등부 테니스 선수들이 창원시립테니스장으로 모여들었다. 이번 대회는 10세부와 12세부로 나뉘며 세부종목은 남녀 단식·복식 경기로 각각 구성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과 부대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며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을 받거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경기 필수 인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참가 선수들은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다소 삼엄한 방역대책을 질서정연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아담한 체구로 확 트인 코트 안을 쏜살같이 누비며 그간 갈고닦은 경기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시는 대회가 열리는 6일 동안, 창원을 방문한 대회 참가자들이 관내 숙소와 식당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적잖게 기여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가 테니스 유망주들에게 실력과 꿈을 펼치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통영시는 2022. 1. 21.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바다의 땅 통영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을 끝으로 47개팀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전주대학교와 상지대학교가 공설운동장에서 맞붙어 3:1로 전주대가 우승하였으며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 전주대학교 이정윤, 득점상 상지대학교 강현제․전주대학교 장철웅, 수비상 전주대학교 박명원, 최우수지도자상 전주대학교 정진혁 감독 등이 수상을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더불어 학생위주 감염이 광범위한 점을 고려하여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도록 대회를 승인하였으며, 통영시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을 접종 완료한 선수들도 PCR검사를 받도록 하고 미접종자는 48시간 간격으로 PCR검사를 받게끔 하였다. 아울러 선수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자를 포함한 선수단 전원 1주일 간격 PCR검사를 받도록 조치하였으며, 선수 전용식당 운영은 물론 매 경기장마다 발열부스를 설치하여 발열체크․백신접종 유무 등을 확인함으로써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는데 일조하였다. 통영시는 무관중으로 경기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카이로 지하철에 다른 나라 차량도 섞어서 운행되고 있는데 카이로 시민들이 일부러 우리 현대로템 차량을 타기 위해 기다린다고 들었습니다. 대단히 자랑스럽고 또 뿌듯한 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전(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3호선 차고지 아들리만수르역을 방문해 현대로템 근로자들을 만난 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여러분들이 아주 애써서 만든 전동차에 탑승했는데 안팎으로 매우 스마트하고 좋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현대로템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집트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카이로 메트로 3호선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현대로템이 2017년 수주한 3호선 차량 256량의 납품 장소이자, 중동∙아프리카 내 최대 규모의 중·경정비 차량기지다. 카이로메트로 3호선 차량 공급사업은 한-이집트 정부간 협력과 현대로템의 차량 기술력이 결합된 성공적 수주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현대로템의 카이로메트로 1, 2, 3호선 전동차 수주는 높은 기술력 덕분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상생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3호선의 경우 30%를 현지에서 생산, 현지 중소기업들에게 혜택이 가고 국내에서도 80여 개 중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삼척시가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를 배출한 도시 명성을 되찾기 위해, 1월 25 육상팀 창단식을 개최하고 '어게인(Again) 마라톤 도시 삼척! 도약을 향해 항해의 돛을 걷어 올렸다. 창단식은 대한육상연맹 김동주 부회장과 시도의회 의원, 강원도 체육회, 강원도 및 삼척시 육상연맹 관계자와 육상팀의 주 훈련지인 도계읍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양호 삼척시장의 육상팀 단기 수여식을 시작으로 창단사, 격려사, 환영사, 축사와 함께 육상팀 단장인 심원섭 부시장이 선수단에게 꽃 목걸이를 전달하고 힘찬 약진을 다짐한다. 이날 창단식과 함께 강원도 체육회에서 삼척시 육상팀에 창단 지원금 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척시 육상팀은 지난 12월 1일, 1992년도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1996년도 애틀랜타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김완기 감독(55)을 선발하고 육상 선수 3명을 영입하여 팀을 구성하였으며, 올해 안으로 우수선수 1명을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 창단 선수는 前 광주시청 소속 김연지(26), 前 성남시청 소속 권하희(22) 선수, 오류고교를 졸업한 진승연(20) 선수이며 모두 주 종목이 중장거리로 중장거리 및 마라톤 선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의령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021년 5월경 의령군의 민간경상보조금을 받아 의령읍 관내 사랑의 "안전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이 사업은 이웃간의 소통증진과 교류강화. 지역공동체의식의 제고. 우편택배 배송시 편의성을 높이고 화재및 의료 응급 발생시 원활한 위치 파악 등, 그럴사한 사업취지로 명명되었지만 취재결과 많은 의혹이 일고 있다. 첫째 - 사무간사를 비롯한 일부위원들은 총 예산 1천만원이 소요됐지만 위원회의 의결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 위원장의 예산만 빼먹는 사업이 아닌가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둘째 - 문패 가격이 한 가구당 100.000원*100개로 1천만원의 사업비가 비교견적절차 없이 진행하여 터무니 없이 가격이 부풀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 위원장이 발주하고. 위원장이 납품하여 행정적 절차를 무시한 위법적 행위가 들어났다. 넷째 - 해당되는 27개 마을중 3개마을 구룡.만상마을 40가구 설치.성남마을 60가구 문패설치 선정기준도 의논해서 정하지 않고 읍장.위원장 임의대로 정하여 다른 동네 마을주민들의 반발이 심하다. 이에 의령군 옥외광고협회에서는 행정고발과 경남도 행정감사청구 등에 관해 준비하고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충남도청 남자마라톤팀이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는 지난 23일 제주시 한림읍 일원에서 열린 ‘2022 전국 로드레이스 대회’에 도청 남자마라톤팀이 출전해 준우승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실업팀 120명(남자부 67명·여자부 5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도에서는 이의수 감독과 정하늘, 이주니, 이영우, 전수환 선수가 참가했으며, 각각 10㎞ 종목에 참여해 합산 기록 2시간 6분 55초*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별 기록: 정하늘(31분 14초·8위), 이주니(31분 38초·9위), 이영우(31분 39초·10위), 전수환(32분 24초·17위) 도청 마라톤팀은 다가오는 4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10월 전국체전을 대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면서 “올해 우리 도가 참가할 예정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등에서도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
-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설 연휴 1. 29.(토)~2. 2.(수) ‘실내 봉안당 폐쇄’ - 성묘는 6인까지, 무료순환버스 미운행과 제례실 폐쇄 등 특별 방역 조치 -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 내 ‘사이버 추모의 집’ 운영…비대면 성묘 권장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시민들께 설 연휴 기간에 용미리, 벽제리 묘지 등 서울시립 장사시설의 성묘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9.(토)부터 2.2.(수)까지 서울시립묘지 5곳의 실내 봉안당을 폐쇄할 예정이며, 폐쇄대상 실내 추모시설은 봉안당(승화원추모의집, 용미1묘지의 분묘형 추모의집, 왕릉식추모의집, 용미2묘지의 건물식추모의집) 4곳과 실내 제례실(건물식추모의집) 3개소이다. 또한 시민의 방문 편의를 위해 운행하던 셔틀버스는 운영하지 않고, 성묘인원 6인까지 제한 · 음식물 섭취 자제 등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한 순찰 인력을 운영한다. 한편, 공단에서는 온라인으로도 성묘와 차례를 지내는 등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다.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www.sisul
- '20년부터 서울식물원이 수집․재배한 튤립 163 품종의 정보와 사진 수록 - 튤립 꽃 6가지 색상별로 분류… 실생활 활용 가능토록 재배․관리법도 담겨 - 4.17(일)까지 '튤립 展(The Tulip)'… 4월 식물원 곳곳 구근 20만개 개화 - 시 "서울식물원 전문성 바탕으로 식물문화 확산 및 정원문화 선도해 나갈 것"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식물원이 국내 첫 튤립 품종 도감을 펴냈다. 2020년부터 수집, 재배해 온 튤립 160여 종이 담겨 있으며 서울식물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식물원이 봄을 대표하는 원예식물인 튤립 163품종의 정보와 사진을 수록한 도감 <튤립, 봄의 요정>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순수하게 튤립 품종만을 담아낸 도감으로는 국내 처음이다. 서울식물원은 구근식물의 원예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도감을 기획했으며, 오는 연말 수선화 도감 발간을 준비 중이다. 서울식물원은 2020년부터 국내․외에서 튤립 200여 품종을 수집하여 재배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도감 발간을 위해 집중적으로 품종별 형태적 조사와 화상 자료 수집을 병행했다. 도감 본문에 수록된 튤립 163품종은
- 승차구매점(일명 ‘드라이브스루’) 주변의 보행자 안전과 교통혼잡 방지 위해 신규 인허가 시 ‘교통성검토서’ 제출 명시 - 정진철 시의원,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교통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승차구매점(일명 ‘드라이브스루’) 주변 교통혼잡과 안전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초 인허가 단계에 교통성검토서 제출이 의무화되는 등 교통영향평가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이 이번에 발의한「서울특별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개정안에 따르면, 시장으로 하여금 승차구매점 신규 입점을 위한 보도의 도로 점용 허가 시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제15조에 따른 교통영향평가 대상사업의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교통성검토서 제출을 명할 수 있도록 신설하여 앞으로 모든 신규 점포는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해야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 의원은 “송파구 등 도심에 있는 드라이브스루 점포로 인하여 불법 주정차, 중앙선·버스전용차로 침범, 불법 유턴, 무리한 차선 변경 등 많은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주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 태양광·폐기물 정책 빠진 실효성 없는 기후대응 - ‘26년까지 탄소배출 30%감축’도 구체적인 실행계획 없어 - 지천 르네상스,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을「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에 포함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어제(20일) 서울시가 발표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두고 당장 실효성이 없는 정치적 선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조상호, 서대문4)의 송명화 대변인(강동3, 환경수자원위원회)은 이번 서울시의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에는 그린뉴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태양광’ 정책이 완전히 배제되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량 3위를 차지하고 있는 폐기물 관련 정책도 없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19년 기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은 ‘건물’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이 68.7%를 차지한다. 교통(19.2%)과 폐기물(6.4%)이 그 뒤를 따른다. 지난 2013년 서울시의 ‘UN 탄소 배출권’ 확보를 이끌었던 ‘태양광 발전’사업은 다시 전면 배제되었다. 태양광 사업은 지난 10년간의 투자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오시장 취임과 동시에 일방적으로 중단된 상태로, ‘전임시장 치적 지우기’ 논란을 불러일으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