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규복 위원장(구로3,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해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왜곡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황 위원장은 사도광산이 일본인들에게는 근현대사에서 산업국으로 발돋음하는 중요한 역사적 산물일지 몰라도, 이곳은 1천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조선인들이 태평양전쟁 기간 일제에 의해 동원돼 가혹한 환경에서 강제노역을 착취당한 곳인 만큼 일본의 등재추진은 인류 화합의 상징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평화의 상징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정신에 위배된다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또한 황 위원장은 “일본정부는 2015년 '일본 근대산업시설'(군함도 포함)의 세계유산 등재 시, 조선인을 포함해 ‘의지에 반해’ 동원돼 열악한 시설에서 일한 피해자들을 기리는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와 관련한 후속조치는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일본 제국주의 역사에 대한 사죄 없는 지속적인 역사왜곡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황위원장은 이번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계기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 한·일 간 역사바로세우기 문제에 대한 정부의
- 5월 개통 예정 신림선에 대한 시민현장 모니터링 결과 미흡사항 발견돼 - 송도호 시의원, “신림선이 완전 무인으로 운행으로 되는 만큼 CCTV 보강 등 승객 안전에 만전”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오늘 5월 28일 개통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샛강역~관악산역) 승강장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CCTV가 보강되는 등 이용 승객 보호조치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제30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대한 업무보고 현안 질의에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올해 두 차례 실시된 시민 현장 모니터링 결과 승강장의 CCTV 사각지대, 객실의자 재질, 급곡선 구간의 안전문제가 지적됐다”면서 “신림선이 완전 무인시스템으로 운행되는 만큼 승객의 안전과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개통 전까지 CCTV 보강과 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차량 내 좌석이 천 재질로 된 만큼 위생 등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향후에는 보다 개선된 소재로 제작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 의원은 “서원역에서 서울대벤처타운역 구간의 급곡선 구간 운행 시 자칫 승객이 넘어져 중대시민
- 김광수 부의장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및 웰다잉 문화조성 관련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및 지원의 근거 마련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광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도봉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이 2월 11일(금) 상임위(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7년 김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으나, 안정적인 웰다잉 문화조성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명시적인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의 제5조 및 제6조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에 따른 말기환자,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 및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김 부의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및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및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여, 호스피스 활성화 및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월 14일(월)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공론장의 구조변동과 메타버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금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비대면 시대에 서울의 공론장 방향을 고민하고 메타버스 산업의 발전과 신(新)부가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승환 박사(SW정책연구소)는 ‘메타버스 시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하였고, 이어진 발제에서 이아현 인턴(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은 서울시의회 공론장을 위한 게더타운 플랫폼 제작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석광호 학과장(글로벌사이버대학 AI융합학과)은 공론장 기능 수행을 위한 서울시 민원 행정서비스, 관광/문화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김묵한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은 공론장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메타버스라는 공간(장소)의 영역을 넘어 명소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무한한 가능성 발굴에 힘써야 할 것을 주장했다. 마지막 토론자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조광한 남양주 시장은 2020년 특정후보를 당선시키려고 자신의 정무비서를 통해 권리당원 모집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의정부지검은 조광한 시장에게 징역3년과 자격정지 2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조광한 시장에게 징역 1년6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부자마을에서 즐기는 의령풍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대표 송진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대표 송진호)은 지난 1월초 행전안전부 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45백만원을 확보하여 국악공연 시행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의령군은 청년 활동가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향후 연속 사업유치를 위해 행정지원을 명문화하는 내용의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오태완 의령군수, 송진호 천율 대표, 이창원 천율 부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군과 천율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비영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활동가를 적극 지원하고 부자마을에서 즐기는 의령풍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