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기원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는 10월에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103회 전국체전부터 시범종목으로 ‘족구’ 종목이 채택됨에 따라, 사전에 종목을 점검·보완하고 족구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최우수 선수들로 선발된 일반부, 여성부, 학생부 총 51개 팀이 출전했으며, 각 소속 지역의 명예를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경상남도, 여성부에서는 울산광역시, 학생부에서는 강원도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현대 사회에서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생활문화”라며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인 족구가 전국체전 정식 종목 채택은 물론 아시안 게임에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전 국민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아동복지센터, ‘MBTI를 활용한 자녀이해’ 부모교육 3.15(화)/3.17(목) 2회 실시 - 성격유형검사 통해 양육태도 점검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방법 안내…매회 2시간 진행 - 누리집(https://child.seoul.go.kr/)→상담실→부모교육신청에서 신청 접수 # “자녀의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고, 아이와 나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나를 돌아보고 자녀와 타인에 대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다름을 받아들이고 융통성 있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_2021년 서울시 ‘MBTI를 활용한 자녀이해 부모교육’ 참가자 후기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서울시가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부모교육에 참여해보자.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부모-자녀 성격적 특성과 관계 탐색에 도움이 되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한 부모교육과정 ‘MBTI를 활용한 자녀이해’를 기획하고, 각 교육에 참여할 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MBTI를 활용한 자녀이해’ 부모교육은 성격유형검사
- 주제별 역사 대중서 시리즈인 서울역사강좌 제13권 <서울 사람을 웃고 울린 스포츠> 발간 - 최초의 여성 올림피언 박봉식, 고교야구의 성지였던 동대문운동장, 서울올림픽 개최와 잠실 개발 등 스포츠에 관한 역사, 장소, 도시개발 등 15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 - 온라인 서울책방에서 구매 가능, 서울시 각 도서관에 무상 배포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1948년 런던올림픽에 한 명의 동양 선수가 등장했다. 창공을 향해 힘차게 원반을 던진 그녀의 이름은 박봉식, 한국 최초의 여성 올림피언이다. 요즘처럼 미디어가 발달한 때였다면 올림픽 출전 후 ‘유퀴즈온더블락’이나 ‘라디오스타’ 같은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겠지만, 아쉽게도 그녀에 대한 기록은 단편적이기만 하다. 이화여중 재학생이었으며 당시 19세였다는 점, 빙상과 육상 분야에서 재능을 보였다는 점 정도이다. 이번 발간한 <서울 사람을 웃고 울린 스포츠>에는 박봉식처럼 우리가 기억해야 할 선수들, 서울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경기장, 스포츠가 바꿔놓은 서울의 도시풍경까지 스포츠에 관한 크고 작은 주제 15개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스포츠란 “건강한 신체를 기르고 건전한
- 잠실한강공원 내 청년예술가 작업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예술가 9팀 모집 - ’18년 출범, 미술·음악·연극 등 예술 분야 창작활동 및 교류, 시민소통 지원 - 3월 17~18일 원서 접수, 서류·면접심사 통해 선발하여 1년간 활동 예정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예술활동을 펼치며 한강공원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함께 만들어 갈 청년예술가 9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2018년 서울시가 조성한 한강공원 내 예술 작업공간으로, 안정적인 창작활동의 기반이자 시민과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며 청년예술가의 창작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년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였으며, 공연 432회, 체험프로그램 383회, 축제 6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다만 코로나19가 지속된 ’20~’21년에는 온라인 활동 및 개인 작업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입주 청년예술가는 문을 열면 한강이 펼쳐지는 컨테이너 1개 동을 작업실로 배정받으며, 다양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매년 총 14개 팀이 활동하며, 1년간 활동 후 심사를 통해 1년을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국무회의에서 여성가족부 정영애 장관으로부터 ‘여성가족부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보고 받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대선에서 여성가족부의 명칭이나 기능 개편부터 폐지에 이르기까지 여가부와 관련된 공약이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지만, 오늘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가족부의 연혁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가부는 김대중 정부 때, 여성부로 출발했습니다. 여성부 신설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여성부는 여성부가 없어지는 그날을 위해 일하는 부서’라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는 여성부의 업무를 더 확대했습니다. 복지부가 관장하던 가족과 보육 업무를 여성부로 이관했고, 명칭을 ‘여성가족부’로 변경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당초 여가부 폐지를 추진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가족과 보육 업무를 복지부로 다시 이관하고 명칭을 ‘여성부’로 바꾸며 역할을 크게 축소했습니다. 그렇지만 2년 뒤, 이명박 정부는 복지부에 이관했던 가족과 보육 업무에 더하여 청소년 정책까지 여성부로 이관하며 간판을 다시 ‘여가부’로 바꾸었습니다. 지금 여가부는 그 조직 틀을 유지하면서 역할
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 코로나극복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가 수원시 소상공인 업소, 건강취약계층 생활시설 등 20개소에 환기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는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한 환기설비 지원사업 기증식’을 열고, 수원시 소상공인 외식업소·경로당 등 20개소에 환기설비 설치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기증식에는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이 참석했다.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한국환기산업협회·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환기설비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하는데 꼭 필요한 ‘환기’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환기시설이 없거나 열악한 소상공인 업소,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복지 시설(경로당 등) 등에 환기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현장 실사를 거쳐 선정한 시설에 무상설치해주고, 1년 간 무상으로 A/S(사후 관리)를 해준다. 환기설비는 경동나비엔 등 환기설비를 제조하는 5개 업체가 협찬한다.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는 환기시설 설비를 지원할 수원시 소상공인 외식업소와 경로당을 선정 중이다. 지난해 9월 창립한 코로나극복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는 시민, 소비자, 보건의료계, 종교계, 노동단체 등
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수원시가 산불 피해를 본 울진군에 간식, 핫팩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홍건표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최중열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상임이사 등은 7일 오후 울진군 임시 재난현장지원본부가 설치된 봉평신라비 전시관을 방문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핫팩, 컵라면, 구운계란, 과자류 등 울진군이 요청한 구호물품(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