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에 위치한 강진군 국궁장 ‘양무정’이 2월부터 7월까지 총 6개월간 개축공사가 완료되면 한옥으로 다시 태어난다. 양무정은 2001년 건립돼 20년이 넘은 경량철골 판넬구조 건축물로 시설이 노후화가 되었고 장소가 협소하여 경기장 규격에 맞지 않아 각종 국궁대회 개최가 어려워 개축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이번 국궁장 개축사업에 총 사업비 19억 6천만 원(국비 5.9억 군비 13.7억)을 투입해 대회 개최 규격 조건에 맞는 경기장 시설을 갖추고 노후화된 외벽, 화장실 등을 새롭게 인테리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양무정 개축이 완료되면 2022 김억추장군배 전국 궁도대회, 제12회 전남 8개 시군 친선 궁도대회 등 각종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허진영 스포츠산업단장은 “군 국궁장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적 공간이자 생활체육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국궁장이 여러 편의시설을 갖춘 한옥식 건물로 탈바꿈하면 군민들이 애용하는 공간, 각종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 글로컬사회혁신원 사회봉사단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된 학생을 시상하는 ‘SU인재상(돌봄부문)’ 제도를 마련했다. ‘SU인재상(돌봄부문)’은 공모형과 추천형으로 나눠 선발하며, 지난해 활동실적을 기준으로 정량, 정성평가를 거친다. 올해 진행된 첫 시상에는 공모형 대상 2명, 우수상 5명, 추천형 우수상 5명 등 총 12명을 선발했다. 대상을 받은 조윤아(영어영문학부 영어통번역전공 3학년) 학생은 지난 한 해 무려 226시간 30분의 봉사활동을 했다. 탈북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영어교육 멘토링과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공간을 관리하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움니버스 봉사활동’을 했다. 그는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내가 속한 공동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탤 수 있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인 박수아(식품영양학과 3학년) 학생은 대웅제약의 ‘참지마요 제4기 교육봉사단’ 활동을 통해 178시간 30분의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발달장애인·경계선지능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
- 2015년 이사장 취임 후 시작된 직원들에 대한 갑질 - 2021년부터 엄중히 다뤄 7년의 부조리를 끊어내다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서울인쇄센터는 2016년부터 서울시에서 민간위탁을 받아 서울시민들의 인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에 따른 산업의 부흥을 위해 직원들의 노력이 투입된 사업이다. - 그러나 2015년 취임한 이사장으로 인해 직원들이 갑질을 당하면서 당시 센터장은 소명의 기회도 없이 해임되었으며, 실무 직원인 팀장과 대리는 이준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1선거구)의 관심이 있기 전까지 서울시 전·현직 공무원들의 무관심 하에 갑질을 당해왔다. - 이로 인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며 성과를 보이고 있던 서울인쇄센터 민간위탁 사업은 점차 취임한 이사장이 겸임하고 있는 인쇄 관련 조합원들의 사적 유용으로 전락하였으며, 직원들은 관리자와 인쇄 관련 조합을 상대로 사투를 벌여오고 있었다. 이준형 의원은 세속적인 세상에서 외면받고 있는 가치를 돌아보는 사람이다. ‘지구에서 유일하게 파괴하는 행동을 하는 생명체는 인간이다.’라고 말하며 대도시 서울에서 도시농업의 가치를 설득하고 관련 사업 예산 확충을 위해 서울시 공무원들과 산하기관
- 10(목)부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참여자 30명 모집…병해충 관리, 실내원예 등 교육 - 현재까지 865명 배출…수료 후 학교텃밭, 도시농부학교 등 도시농업 강사, 자원봉사 활동 - 3.16(수)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해야→영농경력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 신청가능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시가 ‘도시농업전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과정 수료 후에는 학교텃밭, 도시농부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3월 10일(목)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모집한다. 교육은 3월 30일(수)부터 4월 29일(금)까지 운영되며, 전 과정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는 데 필요한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토양과 비료,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텃밭채소 재배, 실내원예 등의 농업이론과 기술로 구성, 운영된다. 교육과정의 80%이상 참여 및 교육과정 이수 시험에서 기준 점수를 획득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된다. 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을 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곧 2부’ 천안시축구단이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에서 대전한국철도를 만나 승부차기에서 3-5로 패하며 여정을 마감했다. 천안은 3-4-3의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최전방에 김찬희와 양쪽 측면의 문준호, 이예찬 그리고 중원엔 심동휘-조재철-김현중-김해식을 배치했다. 수비는 백쓰리를 선택했으며 박재우-이민수-한부성이 스타팅 멤버로 이름을 올렸고 박준혁이 골문을 지켰다. 천안은 경기 초반에 무리하게 공격하는 것보단 수비라인을 내려 대전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의 공격 루트를 파악했고 틈이 보일 때는 왼쪽의 심동휘와 문준호 그리고 중원의 조재철과 김찬희를 활용해 문전까지 침투하며 대전의 골문을 두드렸다. 루즈하게 흘러가던 중 천안은 천천히 빌드업 플레이로 전방 진출의 횟수를 늘렸다. 한부성은 빌드업의 시작점을 맡았으며 직접 중앙으로 볼을 몰고 올라가 중거리 슈팅까지 시도했다. 이어서 대전의 반격도 이어졌다. 대전의 이관표가 왼쪽 측면으로 뿌린 패스를 안상민이 잡아 박스 안까지 단숨에 진입했으나 박준혁이 안정적으로 볼을 안으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또다시 왼쪽 측면에서 안상민에게 기회를 내줬다. 하프라인 너머 중원에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2017년 오승규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5년만의 일이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2 한국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윤형욱 선수가 순천시청 추문수 선수를 4:0으로 누르고 개인단식부문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윤형욱 선수는 올해 순창군에서 새로 영입한 선수로 2015년과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작년 달성군청 소속 시절에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어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발전에는 남·여 각각 5명씩(단식 1명, 복식 4명) 총 10명이 선발되어,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합숙훈련에 참가하며 오는 9월에 열리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윤 선수는 “2년 연속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의 스포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창군 관계자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의 위상을 높인 윤형욱 선수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계룡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계룡시청 펜싱팀(여자 에페)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펜싱교실은 시청 소속 펜싱팀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펜싱 저변 확대 및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계룡시펜싱협회가 주관하고 계룡시와 계룡시체육회가 후원하여 열리게 됐다. 펜싱교실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한 달간 주 2회씩 총 6회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에페종목의 특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하며 펜싱의 진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시청 펜싱팀에서는 감독과 선수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였으며, 참여 학생 역시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펜싱 종목 체험에 크게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현 협회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펜싱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펜싱교실 개최로 시민들이 펜싱 종목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펜싱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