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시즌 우승 시상식이 3월 18일, 여자부 마지막 경기 종료 후, 청주시 국민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은 지난 1월 6일부터 3월 18일까지 총 6개 지역 19경기를 순회 출전해서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와 시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우승은 2016년도에 우승을 한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재탈환한 성과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기를 치러 차지한 승전보로 우승의 기쁨이 배가 되었다. 향후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은 정규리그에 이어서 시작하는 챔피언전 1차전(3월 29일, PO승리팀 홈경기)과 2차전(3월 31일, 삼척시 홈경기)에서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승리 팀과 격렬한 한판 대결이 예상된다. 이계청 감독은 정규리그에 이어서 챔피언전까지 20여 년 감독의 경험으로 선수들과 그간 갈고닦은 전략과 전술을 마음껏 발휘한다는 각오로 차분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건립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다. 장흥군은 18일 사업 예정지인 부산면 심천공원에서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기공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기공식에는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전남도, 장흥군 관계자 등 100여명의 인원이 현장 참여했다. 선수, 지도자, 심판, 동호인, 체육단체 등 스포츠인 50여명도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해 체육인재개발원 건립을 축하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스포츠 가치를 선도하는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한 미래형 교육장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주도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국가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장흥군 발전에 공헌하는 공신력 있는 스포츠 아카데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이 건립될 때까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장흥군이 대한민국 스포츠이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은 전국 체육인들의 교육연수와 동·하계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사용되는 시설이다. 국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15일부터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개최된 2022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국가대표 2차 평가전) 남자일반부 개인전(–100kg)에서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의 원종훈 선수가 은메달, 한경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원종훈 선수는 8강 전에서 경남도청의 하종웅 선수를 허리후리기로 절반 꺽기 기술로 굳히기 한판승을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용인대 최도훈 선수를 뒤허리안아 메치기 절반과 기타 허리기술로 절반을 따내며 결승전에 올랐지만 한국마사회 김재윤 선수에게 안다리로 절반과 지도를 내주며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경진 선수는 8강 전에서 철원군청의 심재우 선수를 누르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고 허리후리기로 절반을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한국마사회 김재윤 선수에게 발기술로 한판 패를 당하며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선수 개인의 명예와 양평의 명예 또한 드높여준 유도선수단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며, “6월 8일부터 양평에서 개최되는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도 군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테니스협회장배 춘계대회가 3월 20일 함양군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관내 테니스 동호인 15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회 시작에 앞서 함양군테니스협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김종상 회장이 취임하고, 김영희 전 협회장과 장예환 전 사무국장에 대한 공로패 수상식도 함께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천왕부, 삼봉부, 오봉부, 필봉부 총 4개 부문으로 열리며, 모든 경기(예선 및 본선)는 노-에드, 5:5 타이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하여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참가자격 지역을 함양군으로 한정하였고, 대회 또한 무관중 복식 경기만 운영하기로 하였다. 김종상 테니스협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함양군테니스협회장배 춘계대회가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날들을 잊어버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시길 바란다”며 “테니스 동호인의 건강 증진과 동우회간의 친목도모도 함께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이 지난 18일 수원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을 누르고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은 1단식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뒤, 2단식에서 1-2로 패한 데 이어 3복식에서 1-2로 패했으나 4단식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5단식에서 2-0으로 상대팀을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뤘다. 4단식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최지인 선수는 “장수군청 탁구단에 어린 선수들이 많지만 나이가 어리다고 계속 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경기해 다른 팀과 대등하게 경기를 겨룰 수 있는 강한 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프로탁구 내셔럴리그는 유튜브, 네이버스트리밍 등에서 전 경기가 생중계 되며, 장수군청 탁구단은 3월28일 21시에 파주시청 탁구단과 다음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창원시는 2022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전국 25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0일부터 5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실업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사격연맹이 주관한다. 300m 및 50m 러닝타겟 제외한 국제대회 전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의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국내 사격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기록향상의 산실로 평가받는다. 시는 선수 동선을 최소화하는 과학적 설계와 전 종목 전자표적 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며 경기 전반에 걸친 방역대책 마련, 면밀한 방역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그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성과를 거둬 소속팀의 명예와 개인의 영광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9년 처음 열린 1회 대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체육진흥협의회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위원들과 함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윤현우 도 체육회장과 경기단체 회장, 체육담당교수 등 10여명이 모였다. 수여식과 함께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유치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상황 및 추진경과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앞으로 충북의 체육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에 대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체육진흥협의회는 도 체육회장을 비롯한 경기단체 회장, 체육담당 교수 등 체육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체육진흥 정책추진에 관한 사항 협의 및 자문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