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3월 19일 ~ 20일 수원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에서 연속 2연승을 거두며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지난 19일 오후(21시) 안산시청을 상대로 두시간 반이 넘는 한밤의 풀-매치 대접전 끝에 3연패를 탈출했다. 1, 2매치 주자 김하은과 정다은 선수가 기업출신의 노련한 상대선수를 0-2, 1-2로 연파하는 기대이상의 활약으로 경기 초반흐름을 주도했으나 안산시청이 3매치 복식과 4매치를 2-1로 잡아 승부는 제자리로 돌아왔다. 마지막 5매치는 네 번의 듀스를 반복하는 초접전 승부였지만, 팀의 에이스 선수 박주현 선수가 허리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펼치며 1-2로 승리 했다. 또 지난 20일 오후(15시) 치러진 파주시청과의 경기에서는 1매치 2-1로 역전승을 거둔 뒤 2매치에서 0-2로 패한 데 이어 3매치 복식에서 0-2로 패했으나 4매치에서 2-1, 5매치에서 2-0으로 상대팀을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양산시청은 이 승리로 3연패 뒤 2승을 올려 3위(승점 11점, 3승3패)로 순위가 한 계단 더 상승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가 2022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 쿼드이벤트(4인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광역시 한밭체육관에서 열렸으며,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1차 관문으로 2022년도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됐다.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는 쿼드이벤트(선수 : 홍승현, 정원덕, 마광희, 강필성, 정하성) 결승 경기에서 청주시청 정하성 선수가 오버헤드킥을 선보이는 등 강원도체육회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이기며 우승을 거머줬다. 또한 준결승에 진출한 레구이벤트(3인제)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김종흔 감독은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비하여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민축구단은 지난 3월 19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2 K4리그 첫 승을 거두었다. 후반 19분 김창대 선수의 득점과 후반 44분 이상진 선수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2022 K4리그를 앞두고 2021 K3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김창대를 비롯해 프로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FA컵 1라운드 5대0 대패와 K4리그 2경기 2무를 기록하며 기대만큼의 경기력과 성적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첫 승을 거두며 쳐졌던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작년에는 리그 7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었으나 올해에는 리그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작년보다 몇 걸음 앞선 채로 레이스를 시작한다. 작년을 돌이켜보면 시즌 말미로 갈수록 성적이 좋아지는 슬로우 스타터의 기질을 보여줬는데 특히 26라운드 몰수승을 제외하고 마지막 7경기에서 2골만 실점하며 탄탄한 수비조직력을 선보였다. 이렇게 거제시민축구단은 작년 부진했던 전반기와 확연히 다른 후반기를 보여주며 전반기에 부진을 씻어냈다. 올해는 작년보다 첫 승을 빨리 기록하기도 했기 때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김천시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펼쳐진 제12회 김천전국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1,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전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대회 관계자 전원이 철저한 신속항원 검사를 매일 실시하여 음성 확인이 된 선수 및 관계자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해 안전하게 치러졌다. 또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경기장을 방문할 수 없는 학부모 및 관중들을 위해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비대면으로 선수를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올해 김천에서 개최되는 첫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방역지침 준수로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다. 김천시에서도 선제적인 방역을 계속해서 펼쳐 앞으로 개최되는 모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밀양시테니스협회(회장 김중석)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밀양시립테니스장 및 공설테니스장에서 ‘제34회 밀양시 종별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선 18일에는 JK웨딩컨벤션에서 제26대 밀양시테니스협회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황걸연 시의회의장, 이병희 경남도의회 의원,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 등 내외빈 및 테니스협회 임원이 참석한 밀양시테니스협회 협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밀양테니스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장수 이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김중석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밀양테니스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께 감사패와 공로패도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밀양시테니스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치러진 제34회 밀양시테니스 대회는 3개부(일반부 단식, 일반부 복식, 베테랑부 복식)에 200여 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역동적인 테니스 대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일반부 단식 금배조 우승 패밀리클럽 이기진선수, 은배조 우승 화요클럽 윤길웅 선수, 동배조 우승 은송클럽 김필성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일반부 복식 금배조 우승은 청우클럽 석남성 선수와 곽동덕 선수, 은배조 우승 한우리클럽 박문석 선수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강원도는 지난 3월 16일부터1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아프리카 국가올림픽위원회 연합(ANOCA) 회의에 참석하여 아프리카 각국의 주요 체육 인사들을 만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평화올림픽 구현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이끌었다. 이번 회의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강원도 대표단은 올림픽 최초 난민 대표팀 결성을 이끈 테글라 로로우페 평화재단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케냐-강원도 상호 방문을 통한 난민팀 훈련 지원과 동계스포츠 국제대회로는 최초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난민 청소년 대표팀 참가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UN 평화대사로도 활동 중인 테글라 로로우페 이사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남북공동 개최를 위한 홍보대사 참여와 스포츠를 통한 한반도 평화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약속 하였다. 이와 함께,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ANOCA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무스타파 베라프 ANOCA 회장과 윌리엄 블릭 우간다 IOC 위원을 오는 5월 강원도에 초청하여,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지원 사업 참여와 2024 강원 대회 성공개최 등의 상호 협력 방안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