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제도를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브리핑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바뀌고 나면 합리적이고 꼭 필요한 행정 집행도 과도한 정책감사와 수사의 대상이 되는 일이 빈번했다"며 "그로 인해 공직사회가 복지부동하거나, 소극적 태도를 견지하곤 했는데 이제 이런 악순환을 단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강 실장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에 따라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5대 과제를 발표하고, 주요 과제는 100일 이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밝힌 다섯 가지 추진 과제는 ▲과도한 정책감사 폐단 차단 및 적극행정 활성화 ▲직권남용 신중 수사 및 남용 방지 법 개정 검토 ▲민원, 재난, 안전 업무 및 군 초급간부 등 현장 공무원 처우 개선 ▲비효율적인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승진 확대 등이다. 강 실장은 추진 일정에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차별과 폭력에 노출된 이주노동자의 실태를 언급하며 인권 침해와 국가 품격 훼손에 대해 개탄하고, 이러한 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전남 나주의 한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해 위협하는 장면의 영상과 관련해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었다"며 "차별과 폭력은 매우 중대한 범죄이고 인권을 침해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또는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과 민간을 불문하고 이뤄지는 폭력 행위,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 다시는 그런 행위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처들이 소수자, 사회적 약자, 외국인 노동자 같은 이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영역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를 실태를 최대한 파악해 보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를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복무 기강과 관련해 허위, 부실 및 조작 보고에 대해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교육특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민선8기 구는 문화교육도시를 핵심전략으로 삼고 교육발전에 힘써왔다. 교육경쟁력 강화와 공교육 질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에 앞장섰다. 지난해 7월에는 문화교육국을 신설했으며 체계적인 진학지원을 위해 진로진학지원팀을, 교육인프라를 튼튼히 다지기 위해 교육협력팀을 새로 만들었다. 먼저, 교육경비보조금을 대폭 올렸다. 광진구는 지역내 69개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준다. 유치원 24곳, 초등학교 21곳, 중학교 13곳, 고등학교 9곳, 기타학교 2곳에 총 8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40억 원에서 2배가 늘어난 숫자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학교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교육활동 코디 지원, 기초학력증진과 방과후 활동, 1인 50권 읽기 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자율학습 프로그램, 학생심리상담,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 학교특화사업은 수능 만점자를 배출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이는 2025학년도 대입수능시험에서 전국 일반고 중에 광진구가 유일하다. 진로진학프로그램도 인기다. 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를 운영,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와 적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공공 건설공사장 CCTV 영상에 인공지능(AI)을 연동해 안전사고 위험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있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공사장 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관계자에게 문자로 즉시 알리는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고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대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현장대리인, 공사감리자가 직접 현장의 위험 상황을 파악하거나 CCTV 모니터링 직원이 상주하면서 직접 확인해야 했다. 시범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약 6개월간 대형 건설 현장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3공구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해 중소형 규모의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 신축공사 등 3개 건설현장에서 우선 시행된다. 한편, 시는 시범사업에 앞서 서울AI재단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했다. 기존 6개 위험 상황(△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구조신호 △연기 △불꽃 △공사장 위험구간 통과)에 사망사고 위험이 큰 추락 위험 상황 2개(△안전고리 미착용 △사다리 2인 1조 작업 위반)를 추가로 판별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장의
[아시아통신]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북서울꿈의숲, 서울창포원, 중랑캠핑숲에 물놀이터 7곳을 8월 14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더불어 방학 기간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 강북구에 위치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에는 거대한 바구니에 물이 차면 쏟아지는 워터드롭, 점핑분수, 미러폰드 등이 ‘상상톡톡미술관’ 앞에 마련되어 있다. 얕은 수심의 미러폰드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직접 물속을 걸으며 가족이 함께 물길을 건널 수 있으며, 점핑분수는 힘차게 솟구치는 물줄기가 시원함을 선사한다. 중랑구에 위치한 중랑캠핑숲에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야자수버킷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넓은 잔디광장에서는 공놀이, 비눗방울 등 신나는 활동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적의 여가 공간이다. 특히 올해 물놀이터가 새로 조성된 서울창포원은 붓꽃을 주제로 하는 생태공원으로 붓꽃원, 습지원, 초화원, 약용식물원 등 12개의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특색있는 공간이다. 지하철 도봉산역과 가까워 가족 단위 피크닉과 서울둘레길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주요 시설은 △발물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는 물론 공급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주택시장 정상화’를 집중한다. 정비사업 전 과정에 걸친 ‘처리기한제’ 도입으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보조금 지원 요건과 절차도 과감하게 줄여 조합설립을 1년 안에 끝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순차적으로 추진하던 행정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인·허가 절차도 개선해 평균 18.5년 이상 걸리는 정비사업 기간을 평균 13년으로 혁신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입주시기가 무려 5.5년이나 앞당겨지는 셈이다. <주택시장 정상화 전략 담은「주택 공급 촉진 방안」발표, 지정~완공 5.5년 단축> 오세훈 시장은 24일(목) 오후 2시,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당동 9구역 일대를 직접 찾아 ‘시민을 위한 주택을 더 많이, 더 빠르게 공급’하기 위한 사업 가속화 전략을 담은「주택 공급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치밀한 공정관리를 통한 인·허가 지연, 사업지연·중단 ‘제로화’ 실현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오 시장이 방문한 ‘신당9구역’은 남산 숲세권과 버티고개역 역세권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남산고도 제한과 소규모 개발 등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05년 1월 추진위원회 구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민간협력 먹거리 나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추어탕 나눔은 세곡동 새마을부녀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가정으로 직접 추어탕을 전달하고, 도보 이동이 가능하신 분에게는 원하실 때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맞춤 지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17일에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와 세곡동 자원봉사캠프의 지원 아래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여름 김치 300㎏을 담가 저소득가구 100세대에 전달했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열무와 얼갈이를 사용해 만든 신선한 김치를 받은 주민들은 “새콤한 김치 냄새가 잃었던 입맛을 돋워주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은 서울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안부 확인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각 가정을 방문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22일에는 SRT 수서역이 후원한 잡곡세트(찹쌀, 귀리, 찰보리, 쌀, 현미)가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 50가구
[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는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민간투자사업”을 시행할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기 위해 7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12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평택-시흥 고속도로 총 연장 42.6km(서평택JCT~월곶JCT) 중 36.4km 구간(서평택JCT~남안산IC)을 기존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산업 물류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평택-시흥 고속도로의 용량 확충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송산그린시티 등 장래 교통수요와 인천항, 평택·당진항의 산업물동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 시설을 확장하고, 기존 시설까지 통합운영하는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의 첫 번째 사례이다. 과거에는 관리운영기간이 종료된 시설만 개량운영형 사업으로 추진가능했으나, 운영 중인 시설도 개량운영형 사업이 가능토록 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해당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해당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이 활성화되고, 노후·혼잡 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7월 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지역의 조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앞서 2차에 걸쳐 80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나, 대규모 피해 자치단체 등의 응급복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특교세 3차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사태,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한 피해시설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및 2차 피해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조치 등에 사용된다. 윤호중 장관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복구작업에 힘써 주시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안전부는 피해지역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7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들과 함께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중앙-지방 협력체계 강화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정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윤호중 장관이 취임한 이후, 중앙-지방이 주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 열린 회의로, 새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하면서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중앙-지방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윤호중 장관은 회의 시작에 앞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중앙-지방 협력의 중요성과 모든 공직자가 ‘지공무사(至公無私)’의 자세에 임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삶의 보장을 정부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현장과 가까운 지방정부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극히 공적으로 일하고 사적인 일을 뒤로 미루어야 한다는 ‘지공무사(至公無私)’의 자세를 강조하면서, 지역의 공직자들이 재난 복구와 수습에 책임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