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민간인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큰 피해 막아 [아시아통신] 파주소방서는 문산읍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를 초기 진압한 민간인 이명로(37세) 씨에게 지난 31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7월 16일 새벽 4시 57분경, 파주시 문산읍 소재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이 씨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로 큰 화재를 막은 유공으로 전수됐다. ㈜경동택배에 근무 중인 이명로 씨는 택배를 배달하던 중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주변에 소방차와 주민들이 없는 상황을 확인, 아파트 내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하여 분리수거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 이 씨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는 분리수거장 내에서 자체 진화되었으며, 전구함과 분리수거장 펜스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만으로 마무리되었다. 만약 이 씨의 초기 대응이 없었다면, 화재는 공동주택으로 확산되어 더 큰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상태 서장은 "화재 현장에서 보여준 이명로 씨의 용감하고 신속한 대처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러한 사례가 지역사회에 더 많이 알려져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널리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로 씨의 용기
고양시 일산서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및 불법주차 단속 실시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수칙 및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홍보활동과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활동은 상습적 주차위반 구역인 공동주택 주차장과 상가 등 10여 곳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단속·계도 대상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거나 주차면 빗금(휠체어 하차로) 부분을 침범한 경우, 이중주차로 1면의 주차를 곤란하게 한 경우 (과태료 10만 원 부과) ▲2면 이상 (이중)주차하거나 물건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경우(과태료 50만 원 부과)이다. 또한, 구는 홍보전단지 배포, 표준규격 미달 주차구역 정비요청, 신고다발구역에 현수막 게시 등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주차구역 이용 방법을 알리고 불법주차 또는 주차방해 시 부과 될 수 있는 과태료 관련 사항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 주차편의를 도모하며, 올바른 주차 문화를 조
파주시, 가족관계등록사무 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7월 30일 적성면 객현리 산머루정보화마을에서 읍면동 가족관계등록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일 인사 발령으로 새롭게 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가족관계등록사무의 개요 ▲신고서 접수 방법 ▲민원창구 운영 방법 ▲퇴직한 선배 공무원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퇴직한 선배 공무원은 일일강사가 되어 가족관계등록사무의 기초적인 내용부터 신고서 접수 시 중점 확인 사항 등 실무 위주의 강의를 실시했으며, 실제 사례를 다뤄 후배 공무원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어 담당 공무원들이 잠시나마 업무를 잊고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산머루와이너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복숙 민원여권과장은 “공무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발전시켜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청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8월 16일까지 ‘제1회 도시농업관리사 작품 전시전’에 전시할 도시원예 작품을 모집한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운정건강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그중 관내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제1회 도시농업관리사 작품 전시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전은 ‘반려식물을 소재로 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도시원예’ 작품들로 이루어진다. 전시전 작품규격은 60*30*10cm 이상의 자유 형태이며, 반려 식물 소재를 활용(용기, 식물, 장식용 소재, 토양 등)해 제작되어야 하며 10만 원의 재료비가 지원된다. 작품 전시 출품작은 도시농업육성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6일에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 통과된 작품은 제3회 도시농업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제1회 도시농업관리사 작품 전시전은 도시농업관리사들이 그간 갈고닦은 솜씨를 표현하는 장”이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도시농업 작품과 반려 식물을 통한 도시원예 활성화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청약 신청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지원하기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볏짚존치’ 와 ‘쉼터조성’ 신청자를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역주민이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키로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 민간인통제선 내 농경지의 겨울철새 보호를 위해 해당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볏짚존치, 쉼터조성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보상금을 지급해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 및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볏짚존치는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볏짚을 10~15cm로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 겨울철새에게 낙곡과 같은 먹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단면,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단가는 전년도보다 5원 인상된 ㎡당 45원이다. 쉼터조성은 철새 월동 기간 논에 물을 가둬 철새 쉼터를 수심 3~30cm로 유지·관리하는 사업이다.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단가는 ㎡당 120원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 지역에서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모집 기간 내 경작지 주소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파주시,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 65대 교체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5억 원을 투입해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65대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교통신호제어기는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 설치돼 신호등의 신호를 조절하는 장비로, 도로교통 흐름을 조절하고 교통안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는 고장이 잦아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 체계(ITS) 기술과 호환되지 않아 긴급차량이 지나간 후에 신호가 바뀌지 않는 등 오류가 발생한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를 교체하기로 했다. 교체 대상은 내구연한인 10년을 경과한 교통신호제어기 중 노후화로 잦은 고장을 일으키거나 외관이 심하게 부식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제어기 65대다. 윤종민 첨단도시정보과장은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도로 안전을 높일 것”이라며 “파주시 교통신호데이터베이스(DB) 최적화 용역을 통해 교통흐름 개선에 노력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성동마을 말라리아 모기 꼼짝마…파주시, 말라리아 예방 노력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최근 대성동마을(파주시 장단면 조산리)의 모기 개체수가 타 지역보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마을 내 주요 지점에 해충퇴치기 3대를 설치했다. 민간인통제선 내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대성동마을은 민간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않아 방역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파주시의 말라리아 모기 개체수 모니터링에 따르면, 대성동마을에서 채집되는 모기의 개체수는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와 비교했을 때 6월 3주 차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약 15~19배 가까이 높은 상태다. 얼룩날개모기 개체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성동마을 대부분의 농작물이 친환경으로 재배되고 있어 논이나 웅덩이 등에 모기유충이 대량 번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주시는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기피제와 휴대용 방제약품을 제공하고 모기를 유인하여 없앨 수 있는 해충퇴치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해충퇴치기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뿐만 아니라 날아다니는 해충이 선호하는 유브이(UV)파장 빛으로 해충을 유인한 뒤 없애는 물리적 방식을 사용하는 기기다. 이한
'파주형 수소충전소' 시연회 개최…수소경제 선도도시 도약 위한 준비 착착 [아시아통신] 파주시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알이100(RE100)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파주시는 30일 파주봉서 수소충전소(파주읍 봉서리 829-8일원)에서 시연회를 열고 미래 청정에너지 교통수단인 수소차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손형식·최창호·오창식 파주시의회 의원 및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김윤석 파주농협 조합장, 이경실 코하이젠(주) 대표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파주시 재생에너지 정책에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수소충전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수소충전소의 운영 원리와 수소차의 장점 등이 소개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수소충전소를 둘러보고 직접 수소를 충전하는 시연의 시간을 가졌다. 수소차 운행에 가장 중요한 기반 시설인 수소충전소가 파주읍 봉서리에 들어섰으며, 올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있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파주시의 첫 번째 수소충전소로, 승용차용 일반 수소충전소(25kg/h)보다 12배 큰
안산시 수암보건지소, 8~13세 아동 대상‘여름방학 캘리그라피교실’진행 [아시아통신]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지난 29일 안산동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8~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캘리그라피교실’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여름방학 캘리그라피교실’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사회환경이 급변하고, 이에 따른 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새로운 취미활동을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29일을 시작으로 2주간 총 4회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캘리그라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캘리그라피를 처음 경험했는데, 어려웠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니 행복했고 성취감을 느꼈다”라며 “남은 프로그램에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울감을 떨쳐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 군자새마을금고로부터 비빔면 100박스 기탁받아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30일 군자새마을금고로부터 비빔면1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군자새마을금고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다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30포를, 3월에는 ‘사랑의 좀도리’ 캠페인 후원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상기 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후원은 무더위와 장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자새마을금고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관내 다문화 관련 센터와 외국인 지원 단체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