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저우=신화통신) 중국 허난(河南)성 루스(盧氏)현이 산림∙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재배업·관광업 등을 추진하는 임하(林下)경제 발전을 적극 이끌고 있다. 루스현은 4천4㎢의 토지에 4천37개의 산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고 산림 피복률이 70%가 넘는다. 이곳의 경작지 면적은 273㎢에 불과하지만 산림 면적은 3천167㎢에 달해 허난성에서 임업이 발달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며 임하경제의 발전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허난성 루스현에서 로즈마리 묘목을 심고 있는 농민을 2020년 4월 15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최근 몇 년간 루스현은 자원을 바탕으로 임하경제, 산업 육성과 농촌 진흥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임하 재배, 임하 양식, 임산물 채집∙가공, 산림 관광 등 임하경제의 새로운 업종을 개발했다. 루스현의 임하 재배 면적은 376.7㎢에 달하며 이중 개나리∙황정 등 약재의 재배 면적은 279.3㎢다. 또 고구마∙땅콩 등 착유용 작물의 재배 면적은 46㎢, 곰보버섯∙천마∙영지버섯 등 버섯류 작물 재배 면적은 8.7㎢, 고추∙황화채∙호박 등 채소 재배 면적은 33.3㎢, 백피송(白皮松)∙잣나무∙황양목 등 묘목 재배 면적은 9.3㎢에 이른다.
(중국 취안저우=신화통신) 9일 메이저우(湄洲)만 해상대교를 드론으로 촬영했다. 이날 중철(中鐵) 11국이 시공을 맡은 메이저우만 해상대교의 비자갈선(Ballastless Track) 시공이 완료됐다. 이 해상대교는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와 샤먼(廈門)시를 잇는 푸샤(福廈)고속철도의 일부 구간으로 비자갈선이 완공됨에 따라 후속 궤도 개통작업에 유리한 조건이 조성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이저우만 해상대교의 총 길이는 14.7㎞로 그중 바다를 접한 구간은 10.8㎞다. 2022.4.9
관람객이 톈진(天津)에서 열린 '2021 중국(톈진)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니오(Nio)의 자동차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배터리 비용 상승으로 인해 전기차 가격이 인상됐음에도 중국의 전기차(EV) 인도량이 향후 몇 달 동안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레이팅스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전기차 도매 인도량은 50% 이상 증가해 올해 전기차 시장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치 레이팅스는 수주잔량과 강력한 수요로 인해 중국 전기차 시장의 전망을 낙관했다. 이어 "최근 단행된 가격 인상으로 인해 가격에 더 민감한 저가형 전기차의 잠재 구매자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면서 "고급형 전기차보다 저가형 전기차 판매가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해 352만 대의 신에너지차(NEV)를 판매해 7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5일 드론으로 촬영한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 난닝(南寧) 고속철도 건설 현장.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올 1분기 중국 철도 분야의 고정자산 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천65억 위안(약 20조5천36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국의 신규 건설된 철도는 233㎞의 고속철도 노선을 포함해 총 447㎞에 달했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총 3천300㎞의 신규 철도 노선을 개통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고속철도망 길이는 4만㎞를 넘어섰다.
(중국 하이커우=신화통신) 하이난(海南)성에 소재한 하이커우(海口) 국제면세성(城) 면세비즈니스센터가 조형물 옥상 마감을 마치고 야외 정원 조성 및 실내 인테리어 공사에 돌입했다. 총 건축면적 약 92만6천㎡의 하이커우 국제면세성은 올해 안에 오픈할 예정이다. 10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하이커우 국제면세성 공사 현장. 2022.4.10
신화통신에 의하면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신형 BMW X5 모델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BMW가 지난달 31일 중국 시장에 내놓은 이 모델은 출시하자마자 현지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BMW X5는 BMW X 시리즈가 내놓은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출시된 이 모델은 BMW가 중국에서 처음 생산하는 모델로 중국 소비자 수요에 맞춰 휠베이스를 길게 하는 등 인간 중심 디자인을 채택했다. 2021년 11월 7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의 자동차 전시 구역에 전시된 BMW iX 신에너지차(NEV). (사진/신화통신) 요한 빌란트(Johann Wieland) 화천바오마(華晨寶馬·BMW BrillianceAutomotive) 회장은 "이번 신차 출시는 다시 한번 우리가 중국 시장을 매우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BMW그룹은 지난 2월 279억 위안(약 5조3천799억원) 증자를 통해 화천중국자동차(華晨中國汽車·Brilliance China Automotive Holdings)와 합작 투자에서 나눴던 화천바오마 지분을 기존 50%에서 75%로 끌어올리고 합작 기간도 20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중국 금융 중심지 상하이가 코로나19 대응에 한창인 가운데 팡창병원(方艙醫院·임시 간이병원)으로 개조된 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가 9일부터 교부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5만 개의 병상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金晨) 상하이시 주택도농건설관리위원회 부주임은 8일 코로나19 방역 브리핑을 통해 현재 팡창병원 건설을 서두르고 있다며 약 3만8천 개의 병상이 이미 투입돼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들의 모습. (사진/신화통신) 이어 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는 현재 상하이에서 가장 큰 팡창병원이 될 것이라며 9일부터 분할 인도를 통해 5만 개의 병상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부주임은 지금까지 엑스포전시관,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 꽃박람회 부흥관 등 시설을 개조해 집중 격리시설로 만들었다며 이를 통해 약 3만8천 개의 병상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상하이의 각 구(區)급 팡창병원은 이미 2만1천 개의 병상을 확보했다"며 "현재 건설 중인 시설의 병상도 약 2만 개에 육박해 가까운 시일 내에 계속해 인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시 보건 당국자는 현재 상하이의 코로나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최현덕 예비후보 “‘시민여상’을 바탕으로 16개읍·면·동의 600여 개 리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73만의 시민을 위한 현안을 챙기겠다.” 김한정 국회의원, “최현덕 예비후보는 ‘4년전 꼭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한 사람이다.”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4월 10일 다산동 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정치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 을), 이덕행 전 YMCA 이사장 등 여러지역 정치인이 참석했다.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 정),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남석 전 행정안전부 차관, 안양호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 부총장, 김정후 런던대학교 교수 등이 영상메시지와 축전, 화분 등으로 최 예비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최현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제 정치적 고향은 남양주이고 출신지가 어디든 모두 남양주 시민이다. 어디에서 태어났는냐가 아니라 얼마나 애정을 갖고 그 지역 구석구석을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총장:박두한) 사이버지식교육원(원장:전경덕)에서 수업진행 교강사로 강의를 하고 있는 유병숙 교수가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본인의 2021년 2학기 강사료 전액을 대학 측에 기부했다. 유병숙 교수는 “언론메체를 통해 강원도 산불의 피해 상황을 보고 어떻게는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내가 강의하고 있는 삼육보건대학교에도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학생들이 있을 것 같아 조금이나마 기부하기로 작정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박두한 총장은 “한 학기 동안 수고한 강의료 전액을 기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우리 대학과 학생들을 위해 생각해 주시는 진심에 정말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병숙 교수는 삼육보건대학교 사이버지식교육원 원격학점은행제에서 2019년부터 사회복지정책론의 강의를 맡고 있다.
한 직원이 2019년 5월 31일 닝샤(寧夏)회족자치구 중웨이(中衛)시에 소재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지의 차이나모바일 데이터센터에서 장비를 관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이 컴퓨팅 파워 부문에서 주요 경제국 중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칭화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 랑차오(浪潮·Inspur)는 최근 15개 주요 경제국의 컴퓨팅 파워, 효율성,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공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컴퓨팅 파워는 디지털 경제를 촉진하는 원동력으로, 이 부문에 대한 투자 확대가 경제 성장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분석가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5G 등 신흥 기술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컴퓨팅 파워가 중국의 미래 기술 지형을 구축하는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프라 확충 나서 중국은 최근 전반적인 컴퓨팅 파워와 자원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 통합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경제가 발달한 지역과 자원이 풍부한 저개발 지역에 8개 국가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