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6일 레바논-이스라엘 국경지대의 모습. (사진/신화통신) (예루살렘=신화통신) 레바논에서 발사한 로켓포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이스라엘군이 25일 새벽(현지시간) 레바논 남부를 향해 포격을 가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날 레바논 내 로켓포 발사 지역의 여러 목표물에 수십 발의 포탄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레바논에서의 로켓포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레바논 측의 인프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덧붙였다. 25일 새벽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로켓포가 이스라엘 북부 공터에 떨어졌고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레바논에서 이스라엘로 로켓포가 발사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로켓을 발사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개교 116주년을 맞은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캠퍼스의 역사와 시간성을 보존하고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교내 옛터(역사지) 10곳에 기념비를 세웠다. 삼육대는 23일 오후 교내 백주년기념관 뒤편에서 ‘옛터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목 총장과 남대극 전 총장, 서광수 전 총장, 김기곤 전 총장, 김성익 전 총장, 정순영 전 삼육의명대(삼육대로 통합) 학장, 임종성 총동문회장, 오만규 목사를 비롯해 동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1906년 평안남도 순안에서 개교한 삼육대는 1942년 일제의 탄압으로 강제 폐교됐다가, 해방 후 서울 회기동에서 재개교했다. 이후 1947년 조선 황실 소유의 토지였던 현재의 부지(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를 매입하고, 1949년 캠퍼스 터전을 이전해 이른바 ‘삼육동 시대’를 연 지 73년의 세월을 지나왔다. 삼육대는 개교 116주년을 맞아 오늘의 캠퍼스가 존재하게 하고, 현재 대학의 기반이 되는 옛터의 모습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옛터 세우기 사업’을 추진했다. 캠퍼스환경조경위원회를 중심으로 여러 논의를 거쳐 교육과 신앙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던 멸실 건물터 10곳을 선정해
-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방문, 서울시 교통정책에 높은 관심 - 우형찬 위원장, 양국 간 우호적 인식을 바탕으로 교통분야 정책교류 활성화 기대 방문 사진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4월 18일(월) 교통분야 해외 선진정책 시찰을 위해 서울시의회 방문한 구즈아란즈 투굴두르(Gur-Aranz Tuguldur)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하 “부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구즈아란즈 투굴두르 부위원장과함께 서울시가 추진중인 교통통제 및 주차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정책 추진을 위한 서울시의회 입법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즈아란즈 투굴두르 부위원장은 울란바타르시의 교통 체증이 심각해 교통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함께 서울시가 운영중인 차량용 검지기 및 CCTV 등을 활용한 교통통제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방문 사진 우형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국가간 교류가 힘든시기가 계속되었는데 구즈아란즈 투굴두르 부위원장께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를 방문하여 서울시 교통정책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 “이번 방문이 단순히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 박물관(관장 김영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박물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인문 활동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삼육대 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방구석 해방 프로젝트: 초록의 여행자들’을 주제로 다채로운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태릉 백세길 따라 제명호로 힐링하러 가자’는 교내에 있는 태릉백세길과 제명호에서 이뤄지는 숲 치유 프로그램이다. 산책과 명상, 자연관찰을 하며, 압화와 레진으로 나만의 그립톡(휴대전화 손잡이)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지붕 없는 박물관 강릉·태릉 탐방기’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탐구, 체험하는 활동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지역 문화유산인 태릉과 강릉을 탐방하며 조선의 역사와 왕릉에 대해 알아보는 답사 프로그램이다. ‘식물 탐험대 - 성서 속 식물을 찾아라, 성서 속 식물을 그리자’는 성경 속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을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식물 세밀화) 프로그램이다. 자연과 식물에 대한
오산시(시장 곽상욱) 햇살마루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5일 햇살마루도서관 희망소극장에서 베스트셀러 「페인트」이희영 작가를 초청하여 진정한 가족의 의미라는 주제로 저자 초청 강연을 진행하였다. 1부 강연과 2부 Q&A 및 저자사인회로 진행되었다. 1부는 10대 청소년과 부모가 겪고 있는 문제, 소통의 기술, 진로 문제 등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궁금한 사항을 한 아이의 부모이자 청소년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희영 작가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들었고, 2부에서는 책 속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과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의 응답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도서관 한현 관장은“도서관 주간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문화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오산시 도서관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왼쪽에서 2번째)이 19일 오후 2시 수원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주요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현장점검을 통해 다양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수원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중대시민재해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다양한 공공시설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성행궁 2단계 복원정비 사업, 팔달문화센터 건립 사업, 광교복합체육센터 건립 사업, 수원수목원 조성 사업 등 8개 현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19일 오후 2시 중대재해예방 현장점검 첫번째 방문지로 수원공공하수처리장 현장을 찾았다. 봄·여름철 오·폐수 처리인 하수처리시설에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생물이 활발히 번식해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 등으로 인한 치명적인 질식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각 구 구청장, 기획조정실장, 도시정책실장, 안전교통국장 등이 참석해 위탁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현장의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보호장구 및 구조장비 구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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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에 최근 기업인과 은퇴교수 등의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월 말 정년퇴임 후 현재 특임교수직을 맡고 있는 오덕신 교수는 최근 대학 발전기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 그간 오 교수가 대학에 기탁한 발전 및 장학기금은 누적 7천만원에 이른다. 오 교수는 “한평생 몸담고 일해온 정든 교정을 떠나면서 감사한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은퇴 후에도 기회가 되는대로 학교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섬유·피혁 전문기업 황하의 주정호 대표 역시 오 교수 함께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주 대표는 오 교수와 막역한 친구 사이다. 과거 삼육대에 입학해 중퇴했다가, 지난 2019년 삼육대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이 설립되면서 1기로 입학했다. 주 대표는 당시 발전기금 5천만원을 약정하며 2천만원을 먼저 기부했고, 이번에 2천만원을 더해 누적 4천만원을 채웠다. 주 대표는 “비록 졸업은 하지 못했지만, 이곳(삼육대)에 좋은 추억이 많다”면서 “힘닿는 대로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유광욱 생활체육학과 명예교수는 얼마 전 학과 발전기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 2017년 정년퇴임
(중국 시닝=신화통신) 한 소행성에 중국 칭하이(靑海)성의 렁후(冷湖)천문관측기지의 이름이 붙게 됐다. 소행성 번호 592710은 2011년 중국 장쑤(江蘇)성에 있는 중국과학원 쯔진산(紫金山)천문대의 쉬이(盱眙)천문관측소에서 중국 천문학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쯔진산천문대 관계자는 소행성 렁후가 화성과 목성의 궤도 사이에 있는 주소행성대(main-belt asteroid)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2019년 10월 칭하이(青海)성에서 건설 중인 렁후(冷湖)천문관측기지.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제공) 렁후진 싸이스텅산(賽什騰山)에 위치한 렁후천문관측기지의 평균 해발고도는 약 4천m다.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연구원들은 3년간의 모니터링 끝에 싸이스텅산이 천문대를 건설하기에 이상적인 위치임을 확인했다. 렁후천문관측기지에는 약 20억 위안(약 3천839억원)이 투자된 9개 광학 천체망원경 프로젝트가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