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이승연 교수가 국내외 한국어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이 교수는 국립국어원이 발주한 ‘국내외 한국어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 수행자로 선정됐다. 총 연구비 5억 1500만원 규모로, 24명에 달하는 대규모 연구진이 투입된다. 연구는 2023년 12월까지 2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어교원의 성장주기별 특성을 중심으로 지역별·대상별·교육환경에 맞는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기존 한국어교원 연수 프로그램의 산발적이고 단편적인 운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종합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이 교수 연구팀은 먼저 맞춤형 교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신입교원, 경력교원 등 성장주기에 따른 교원의 핵심역량을 도출하고, 직무연수, 승급연수 등 연수 유형과 연계한 교육과정과 교수요목을 개발한다. 아울러 운영기관 지정을 통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후 개선안과 중장기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어교원의 교수 능력을 인증하는 ‘K-teacher’(가칭)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현재 한국어교원 자격증은 국내에 입국
신화사에 의하면 중국 전국중소기업주식양도시스템공사가 최근 2022년 중국 중소·벤처기업 전용 장외거래 시장인 '신삼판(新三板·NEEQ)' 혁신층(創新層)에 전입할 상장사 1차 선별 명단을 발표했다. 총 40개 기업이 선정됐고 그중 30개 사가 베이징 증권거래소 상장 조건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규정에 따라 신삼판 혁신층 상장회사 중 조건에 부합한 기업은 베이징 증권거래소에 입성할 수 있다. 전국중소기업주식양도시스템공사는 지난 3월 개정안을 발표하며 혁신층 전환을 매년 1회에서 6회로 확대시켰다. 구체적으로 상반기에는 2~6월 매월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9월에 1회 실시한다. 올해에는 이번 전환 상장 외에 5, 6, 9월에 전환이 예정돼 있다. 베이징 증권거래소 외관. (사진/신화통신) 전국중소기업주식양도시스템공사는 전환 예정 회사의 경영 상태가 양호하고 혁신성이 뛰어나며 펀더멘털도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우선,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뛰어나다. 40개 사의 지난해 매출 평균은 3억5천700만 위안(약 691억원), 순익 평균은 3천237만5천800위안(62억원)이었다. 이는 연례 보고서를 발표한 신삼판 상장사보다 각각 14.81%, 28.64% 높은 수치
중국 푸저우는 날이 따뜻해지자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민허우(閩侯)현 채소화훼 재배단지는 봄 농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민허우현은 푸저우의 주요 채소 공급지역으로 지난해 총 생산량이 약 123만t에 달했다. 이곳 채소화훼 재배단지의 모습을 12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 산학협력단(단장 한경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ICT 핵심기술을 벤처·중소·중견기업에 이전해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거북목 자세 평가 및 개선을 위한 웨어러블 IMU 센서와 근적외선 EMS 가요성 모듈(LLLT+EMS)의 융합 시스템 개발’이라는 과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책임자인 이용우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주관연구개발기관 더블유써지텍과 매칭되어 향후 1년간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더블유써지텍은 인체용·동물용 적합 의료제품 연구개발 및 제조기업이다. 사업비는 약 5억원 규모다. 삼육대와 더블유써지텍이 개발하는 이 시스템은 ICT 기술과 거북목 교정 기기를 융합한 것이다. 동물체의 속도와 방향, 중력, 가속도를 측정하는 IMU(관성측정센서) 데이터와 머신러닝을 통해 거북목 증상을 측정 및 모니터링하고, 스마트폰 앱(통합운영관리 플랫폼)을 통해 LLLT(저출력레이저치료) 혹은 EMS(전기근육자극) 방식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육대는 척추관절전문
(베이징=신화통신)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과 대조적으로 중국 물가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올 한 해 CPI 상승폭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하지만 여전히 합리적인 구간에서 관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중국 난징(南京)의 한 마트에서 채소를 고르고 있는 소비자. (사진/신화통신) ◇돼지고기 가격 하락…물가 안정에 큰 역할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시장경제연구소 측은 "올해 1분기부터 중국 각 지역과 부서가 중요 민생 상품의 공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며 "소비시장의 수급과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물가 안정에 돼지고기 가격이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돼지고기는 중국 CPI에 포함되는 상품 가운데 비중이 비교적 큰 품목이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CPI 상승폭을 끌어내려 물가 상승폭을 합리적인 구간에 머물게끔 견인했다. ◇코로나19, 원자재 가격 상승…물가 상승 부추겨 그러나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은 여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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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중국 산둥(山東)성이 지역 주민의 의료 비용 납부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산둥성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제때 의료보험 가입비를 납부할 수 없는 프리랜서 및 지역주민에 대해 산둥성은 심사를 거쳐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든 후 미납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진료 및 처방의 편의성도 높인다. 산둥성은 고혈압·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해 병세에 따라 3개월치까지 장기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완화한다. 보험가입자가 가까운 지정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또 요독증 투석, 종양 방사선 및 화학 치료를 받는 환자의 경우 여러 차례에 걸쳐 진료를 받은 후 해당 진료비를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도록 해 대기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처리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산둥성은 ▷비대면 처리 ▷신속 처리 ▷연장 처리 등을 실시하고 '녹색통로(패스트 트랙)'를 개통해 긴급 사안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 등 특수 집단을 위해 온라인 사이트, 스마트폰 앱 등 스마트 서비스의 글자를 크게 하고 음성 인식 기능을 개선할 것이란 계획을 내놓았다.
(중국 선전=신화통신)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가 올 2분기 총 200개 건설 프로젝트에 약 1천624억4천만 위안(약 31조3천233억원)을 투자한다. 지난 8일 선전시 2022년 2분기 신규 착공 프로젝트 집중 발대식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121개 정부 투자 프로젝트에 총 218억4천만 위안(4조2천114억원)이, 79개 사회 투자 프로젝트에 총 1천406억 위안(27조1천118억원)이 투자됐다. 지난 8일 선전시 광밍(光明)구에 위치한 베터리의 첨단 리튬이온배터리 음극활물질 산업화 프로젝트가 착공됐다. (선전시 광밍구 위원회 제공) 투자액이 50억 위안(9천641억원) 이상인 프로젝트는 5개, 30억 위안(5천784억원)~50억 위안 미만 규모의 프로젝트는 8개로 조사됐다. 이어 총 투자액이 10억 위안(1천928억원)~30억 위안 미만인 프로젝트는 25개, 10억 위안 미만은 162개로 집계됐다. 새로 착공된 프로젝트는 ▷산업 ▷인프라 ▷사회 민생 및 주택 등과 관련된 것으로 구체적으로 ▷고급 리튬이온배터리 음극활물질 산업화 프로젝트 ▷선전시 문화관 신관 ▷하이난(海南)항공 선전기지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하이난(海南)성 의료지원팀이 지난 8일 상하이시 자딩(嘉定)구 난샹(南翔) 팡창병원(方艙醫院·임시 간이병원)에서 업무에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8일 저녁(이하 현지시간) 100명에 달하는 하이난성 의료지원팀이 상하이에 도착함에 따라 자딩 난샹 팡창병원도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천700여 개의 침상이 마련된 이곳 팡창병원은 9일 오전 8시 기준 총 97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과 메콩 5개국(미얀마·라오스·태국·캄보디아·베트남)의 2021년 무역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최근 중국 윈난(雲南)성에서 열린 '2022 란메이(瀾湄, 중국과 메콩 5개국으로 이뤄진 협력 메커니즘) 주간' 행사에 따르면 중국과 메콩 5개국의 지난해 무역 규모가 코로나19 팬데믹 및 글로벌 경제 회복 부진 등 여파에도 불구하고 4천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란메이 협력 메커니즘은 지난 2016년 3월 정식 설립됐다. 중국 란창(瀾滄)강과 메콩강 주변 6개국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발전 동력을 주입했다. 중국의 중앙기관 20여 곳과 지방 성(省)·시(市) 10여 곳은 올해로 메콩 5개국과의 협력 6주년을 맞아 청년 교류, 싱크탱크 포럼 등 8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