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그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어제부터 오늘(22일) 사이 각 가정에 지방선거 선거공보물이 배송됐다. 주민들은 주광덕 후보 공보물에 화이트와 매직으로 지워진 교통공약 때문에 혼란스럽다고 말한다. 주 후보의 공고물 6페이지 1번 공약(사통팔달 교통허브)을 보면, ‘9호선 연장 추진’ 글귀 뒤 ‘보훈병원-덕소-왕숙’이 매직으로 지워져있다. 그 내용은 육안으로 쉽게 볼 수 있다(사진 첨부). 이를 두고 다산 신도시 주민들은 “다산으로 예정된 지하철을 덕소로 보낸다는 것이냐”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다. 반대로 덕소 지역에서는 “온라인으로 홍보할 때는 덕소를 강조하더니 막상 공보물에는 매직으로 지워져 있다’며 허탈함과 함께 “주 후보가 덕소를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섞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최 후보 캠프 측은 “남양주 시정을 책임질 시장후보로 등록한 후보가 교통공약 1번 내용을 매직으로 지워 배포한 것은 유권자를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한, “시장으로 당선되면 남양주 시민과 한 약속도 매직으로 지워버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입장도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23일 오후 7시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안철수 후보와 합동유세를 갖는다. 이번 김용남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합동유세는 현재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수원특례시장 선거에서 보수 결집 효과는 물론 중도층과 젊은층의 표심을 잡겠다는 의도다. 이번 합동유세에서 김 후보는 ‘힘있는 여당 후보’로서의 자신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상대 후보인 민주당 이재준 후보와 차별성을 강조할 생각이다. 안 후보 역시 수원이 다시 경기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능력 있고, 준비된 김용남 후보를 당선시켜줄 것을 지지자들에게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0월 19일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본사 전경.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은행간자금조달센터(NIBFC)는 20일 1년·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7%, 4.45%라고 발표했다. 1년 만기 LPR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5년 만기 LPR은 0.15%포인트 인하했다. 5년 만기는 지난 1월 20일 한 차례 인하한 바 있다. 금리 시장화 개혁의 일환으로 기준금리 역할을 담당해온 LPR이 내림에 따라 실질 대출금리가 하락해 기업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총장:박두한) 치위생과(학과장 남상미)는 전공심화과정 및 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5월 11일 전공역량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강을 기획한 전공심화과정 이선영 주임교수는 “구강예방관리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직무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치과 임상에서 APEM이라는 예방치과프로토콜과 및 SOOD라는 개인구강위생관리 프로토콜을 가지고 일반인,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와 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치과의사 박창진원장님(미소를 만드는 치과)을 초청하여 최신 구강예방관리를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 - SOOD Technique- 이란 주제로 전통적인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생각의 전환과 구강케어 전문가인 치과위생사 중심의 환자 교육, 칫솔질 , 치간 칫솔에 대한 교육,, 변화된 칫솔질법 등을 설명하였다. 구강관리 전문가로서의 치과위생사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며, 올바른 도구와 효과적인 칫솔질 방법으로 환자에게 스스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교육을 하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확립하는데 본 강의가 도움이 되었다” 라고 하였다. 학생들은 기존의 칫솔질 교습을 지양하고 시대가 변함에 따라 변화된
대통령 집무실 인근의 용산공원 부지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3일간 일반 국민에게 시범 개방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정원으로 거듭날 서울 용산공원 조성 과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용산공원 부지 일부를 시범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120여년 만에 국민에게 돌아오는 용산공원 부지를 국민과 함께 열고 국민과 가까이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용산공원 시범개방 포스터.이번 시범 개방 대상은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북측 ‘스포츠필드’에 이르는 공간으로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지역이다. 시범 개방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3일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다. 1일 5회로 나눠 2시간 간격으로 회당 500명의 관람객을 받을 계획이다. 국토부는 공원에 입장한 국민에게 주요 지점별로 문화예술 행사와 공연,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범 개방 첫날인 25일에는 신용산역 인근 입구에서 출입문 개방과 함께 국민의 첫 방문을 환영하는 군악대·의장대의 공연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시범 개방 기간 스포츠필드 일대에서는 연주&
add remove print lin 전북 부안군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철저한 치아 관리를 위해 관내 22개소 초등학생 1,840명을 대상으로 구강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하여「치아탄탄 구강건강교실」을 ‘22. 5월부터 ~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아탄탄 구강건강 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사전에 예방처치 진료 동의서를 학부모들에게 발송하고, 진료 동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 불소겔도포 등 예방진료를 실시한 후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돕는 홍 보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개소 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하여 예방서비스 위주의 일 대일 구강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 시키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강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체계적인 예 방 처치, 다양한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 심 유도 및 구강병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와 우리은행은 1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신탁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리은행의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는 우리은행의 상속·증여 신탁 서비스다. 위탁자(기부자)가 유가증권, 부동산 등을 우리은행에 신탁하면, 생전에는 신탁수익을 위탁자에게 지급하다가, 유고 발생 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수익자(삼육대)에게 신탁 재산을 기부하는 상품이다.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팀이 세무자문과 법률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부자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속 및 기부 설계가 가능하다. 또 위탁자는 기부예정자로서 삼육대로부터 합당한 예우를 받는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 기관이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 성숙한 상속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송현주 부행장은 “소중한 자산을 후대에 효율적으로 승계하는 신탁상품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부의사를 밝힌 고객에게 맞춤형 자산설계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 음악학과 동문들이 구성한 성악 앙상블 ‘수수(SUSÙ)한 성악회’(음악감독 김철호)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 ‘수수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앙상블 팀명인 ‘수수(SUSÙ)’는 삼육대(Sahmyook University)의 영문 머릿글자 ‘SU’와 위로 향하다는 뜻의 이탈리아어 ‘SÙ’, 빼어날 ‘秀(수)’ 등 의미를 담았다.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으로 관객에게 수수하게 다가가자는 취지다. 회원들은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과 미국에서 공부하고, 현재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삼육대 음악학과 동문 음악인들로 구성했다. 소프라노 김현경 윤종은 김설아, 메조소프라노 윤소은, 테너 성여린 이기용 임창진, 바리톤 김광수 이세원 신홍철, 피아노 전혜원 신희정 등이다. 이번 음악회 레퍼토리는 ‘내 맘의 강물’ ‘베틀노래’ ‘산아’ ‘새타령’ ‘가고파’ ‘진달래꽃’ ‘편지’ 등 익숙한 한국가곡과 ‘투우사의 노래(Chanson du Toreador)’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나비야(Non più andrai, farfallone amoroso)’ ‘페데리코의 탄식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지난 5월 11일 삼육보건대학교에서 뜻깊은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과의 제8회 졸업생인 엄기옥 동문의 모교를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이 삼육보건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전기금 전달식을 위해서 故 엄기옥 동문의 부군인 이경송씨가 미국에서 입국하여 대신 참석했다. 발전기금은 미화 10만 달러이다. 이 금액은 故 엄기옥 동문이 다른 사람들에게 짐을 지우지 않기 위해 들어둔 장례 보험 3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경송씨는 이 금액을 장례비용으로 쓰지 않고 아내의 모교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이어 3만 달러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본인이 어떻게든 10만 달러를 채워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10만 달러를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 故 엄기옥 동문과 이경송 내외는 미국에 거주하면서 거의 매년 한국을 방문했었다. 모교인 삼육보건대학교의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부부가 소장하던 클래식 음악 CD 176장, DVD 34장을 삼육보건대학 도서관에 기증하는가 하면, 후배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아끼며 소장하던 200여장의 교회음악, 클래식, 건강정보
< 박대홍 발행인 칼럼> 새 정부에 의한 ‘용산시대’가 출범했음에도 제대로의 모습을 갖추지 못한 채 절뚝 걸음을 걷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가슴은 한없이 안타깝고 아프다. 정부 출범 10여일이 지나도록 한덕수 총리후보에 대한 국회의 청문회 인준이 여소야대(與小野大)의 정치 형국으로 표류(漂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임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공백을 메꾸기 위해 응급처방으로 몇몇 장관들을 직권으로 임명하여 비상조직을 편성하기에 이르렀다. 오는 21일에는 우리의 혈맹국(血盟國)인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한한다. 총리 한 사람 세우지 못한 상황에서 말이다. 발행인인 나는 이 같은 정치행태와 정부 형태를 한 마디로 ‘장애자(障碍者)’의 모습이라고 감히 표현한다. 우리는 간혹 주위에서 몸이 성치 않은 장애아(障碍兒)나 장애우(障碍友)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본다. 그들과 동거하는 부모나 자식, 그리고 식구들이 얼마나 고통스런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어께너머로 보고, 느낀다. 지금 국민들이 바라보는 작금(昨今)의 한덕수 총리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준표류’와 절름발이식의 새 정부 출범 모습과 감회(感懷)가 이와 똑 같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