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30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예석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자문위원들은 남북 간 신뢰 회복을 통한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약화 극복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과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20가구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가 마련한 온열매트 28개, 쌀(10kg) 20포와 함께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강예석 회장은 “복잡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는 1981년
[아시아통신] 남양주소방서는 3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표창 수상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차분히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이번 표창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조직 내 긍정적인 근무 분위기 조성에 뜻을 모았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 여러분 덕분에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더욱 신뢰받는 남양주소방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9일 화전 마을학교 아동돌봄공동시설(별별돌봄센터)에서 화전동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복지관 내부 인원 2명(김예나 팀장, 조수현 사회복지사)과 화전 마을학교 아동돌봄공동시설 대표, 화전동 주민자치회 대표 2명, 통장 대표 2명 등 유관기관 대표 5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간단한 티타임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2025년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의 주요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내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6년 복지관 사업 운영과 관련해 ▲명절 행사 진행 장소 추천 ▲집중 사례관리 또는 복지 연계 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 추천 ▲화전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식 개선 방안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화전동 주민에게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논의를 통해 지역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당초 12월 31일까지 개관 예정이었던 ‘고양콘 특별전’을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성원에 힘입어 1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고양콘 특별전’은 2025년 고양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기념하고, 고양관광특구를 특화·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2일에 첫 문을 열었다. 첫 날, 모니터링을 위한 중부대학교 중국 유학생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입소문을 타고 10일간 약 1,500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2025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18회 개최된 글로벌 콘서트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와 핸드프린팅, 응원봉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첫 전시여서 콘텐츠의 양이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내년에는 더 많이 개최될 콘서트와 기록화 사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특별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에는 가수 박정현부터 데이식스까지 다양한 팬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특히 데이식스 팬덤들이 당시 영상을 보며 그때의 감동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가 31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내년 1월 주요 업무 및 행사 계획을 점검했다. 간부회의를 시작하며 이동환 시장은 올해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공무원들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선배 공직자들의 열정과 책임감이 있었기에 오늘의 고양특례시가 있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제는 시민으로서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상반기 정기 인사로 행정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인수인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며 “시정 핵심 사업이나 공약, 주요 현안 등이 인수인계 과정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인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에 대비해 “상습 결빙 구간과 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과 도로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양콘’의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외수입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에 대해 “고양종합운동장을 활용한 대형 공연 유치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세외수입 확
[아시아통신]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30일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 토크콘서트 & 세바시 V’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실천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1부에서는 퀴즈 형식의 ‘자원봉사 골든벨’이 진행돼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봉사 현장에서 느낀 보람과 애로사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제안 등이 자유롭게 오가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2부에서는 ‘나의 자원봉사 이야기’를 주제로 한 ‘세바시 V’가 이어졌다. 4명의 자원봉사자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약 10분간 공유하며, 자원봉사가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를 감동적으로 전했다. 참석자들은 발표에 깊이 공감하며 큰 박수로 응원의 뜻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유치원 현장체험학습에 외부 보조인력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는 유아의 안전 보장과 교직원의 인솔 부담 경감이 외부 보조인력 투입의 목적이다. 전북교육청은 보조인력 투입으로 현장체험학습이 안전하게 진행되고 교직원은 유아 지도와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8월 ‘유치원 현장체험학습 길라잡이’를 제작해 현장에 안내했다. 이에 앞서 현장체험학습 외부 보조인력 투입 대상에 초·중·고등학교에 유치원을 추가하는 내용의 ‘전북교육청 학생안전 관리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 전북자치도의회를 통과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현장체험학습은 유아의 배움이 확장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길라잡이 보급과 외부 보조인력 투입을 통해 현장체험학습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영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교육비 경감 및 학생 영어 학력 신장을 위해 맞춤형 영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을 이를 위해 내년 영어교과형과 영어몰입형으로 구성된 영어중점학교 17개교를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초등 영어학습 프로그램 135개교, 초등 영어 리딩클래스 프로그램은 35개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영어중점학교는 정규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영어교과형과 영어몰입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영어교과형은 학생 참여 중심의 영어 수업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영어몰입형은 영어 및 일반 교과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영어에 대한 노출과 사용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둔다. 초등 영어학습 프로그램은 영어캠프·영어동아리·온라인 플랫폼 활용 수업 3가지 영역으로 구분, 개별 학교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초등 영어교육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인 초등 영어 리딩클래스는 영어 동화 속 단어 찾기 및 단어 필사, 영어 독서 마일리지, 영어 리딩 온라인 플랫폼 활용, 영어 독서 페스티벌, 영어 리딩 로그 활동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를 확대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유아 5세를 대상으로 한 월 20만5000원의 무상교육비 지원을 2026년 3월 새 학기부터 4세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은 공·사립 유아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정책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6월까지 3~5세 유아에게 월 16만5000원씩 지원하다 7월부터 5세에 한해 4만 원(24%) 인상된 20만5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해 3월부터 4세 유아에게도 20만5000원을 지원하겠다는 게 전북교육청의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26년에 4세가 되는 3000여 명을 포함해 4~5세 총 6400여 명의 유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교육청은 2027년에 3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공·사립 유아 간 차별 없는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기 위해 무상교육을 추진하고
[아시아통신] 김포시가 국정과제를 반영하여 조직의 외형적 확대보다는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기능 중복을 줄이고 실·국 단위 관리 기능을 강화해 정책 집행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26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 먼저, 기획조정실에는 예산부서와 세정부서를 하나의 실·국 단위로 편제한다. 이를 통해 세입과 세출 관리 기능을 일원화하고,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전략적 관리와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치행정국은 행정안전국으로 변경하여 기존의 안전기획관을 행정부서들과 같은 국 내에 편제해 국장 아래 지휘 본부 기능을 강화한다. 이번 재난·안전 부서의 이동은 정부의 재난·안전 분야의 조직 인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우수한 인력 확보와 읍면동과의 소통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분산적으로 운영되던 재난·안전 관련 기능을 행정 관리체계 안에서 통합 조정함으로써, 평상시 예방부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사후 관리까지 더욱 체계적인 재난·안전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미래전략국에는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