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지난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금성침대와 지역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금성침대는 매년 침대프레임과 매트리스 30세트씩 총 150세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고중환 회장을 비롯해 고규철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과 환담을 나누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중환 회장은 “기업의 성장 뒤에는 항상 지역사회의 응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침대를 장기간에 걸쳐 지원해 주신 ㈜금성침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시에서도 협약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10월 1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최필승 농협공판장 장장, 이석우 구리청과㈜ 대표, 이동현 ㈜인터넷청과 대표, 장상현 수협공판장 장장, 양승휘 강북수산㈜ 대표, 정병찬 중도매법인연합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백경현 시장은 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점포를 찾아 과일과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장보기를 진행하고, 경매장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민들이 명절에 가장 많이 구매하는 농수산물의 물가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중도매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도매시장 이전 사업과 현장의 어려움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25년 전국 도매시장 평가에서 ‘우수 도매시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임을 다해주신 유통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시와 농수산물공사는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애로사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0월 1일, 고양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이상헌 회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추석 명절을 앞둔 지역경제 현안과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행정·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 그리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적 개선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 발전의 원동력은 기업인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헌신과 도전 정신에서 비롯된다”며 “시의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추석을 맞아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경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상헌 회장 역시 “기
[아시아통신] 하남시는 시민 중심의 다목적 복합공간인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를 10월 1일 공개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시 ․ 도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가 체육 ․ 문화 ․ 교육을 아우르는 감일 권역의 핵심 생활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 시설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518억 원을 들여 연면적 9,327㎡,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체육, 문화, 교육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그간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감일 권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
[아시아통신]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9일,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특별행사 ‘다온라온 한글누리’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개최한고 밝혔다. ‘다온라온 한글누리’는 ‘좋은 일과 즐거움이 가득한 한글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한글날 기념 문화 축제로 진행된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지난해부터 설·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특별 운영일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행사도 그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글을 주제로 자·모음을 다양한 놀이 요소로 활용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글이 놀이터(상상의숲 놀이멘토 ‘고무신 선생님’의 한글 놀이터) ▲쿵쿵따 릴레이 만화(만화가 ‘카인비’와 함께하는 릴레이 만화 그리기) ▲한글 매듭팔찌 만들기(용인문화원 규방연구소와 함께하는 전통매듭 커플팔찌 체험) ▲책벌레 의사의 한글 처방전(그림책 '책벌레의 비밀 응급실' 저자 ‘동화쌤’이 전하는 체험형 강연) ▲한글날 북큐레이션(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및 추천 도서 전시) ▲한글 보드게임존(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글
[아시아통신] (재)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평화와 생태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 풍경/경계'를 9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접경지역 보구곶의 역사성과 일상적 풍경을 배경으로 평화와 생태라는 주제를 예술적 시선으로 탐구하여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경계의 의미를 조명한다.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보구곶은 한강하구 접경지역이자 민간인통제선, 군부대 그리고 주민들의 삶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전쟁과 분단의 흔적이 남아있으면서도 주민들의 농경과 일상이 이어지는 모순적 공간으로, 경계와 풍경이 중첩된 독특한 장소성을 지닌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보구곶의 특수한 지리적·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도 위에는 보이지 않지만, 일상에서 강하게 작동하는 경계의 문제를 예술적으로 탐구한다. 참여 작가 이다슬은 1954년 보구곶을 촬영한 미 공군 랜드럼씨의 정찰 사진과 일지를 바탕으로, 잊힌 시간을 환기하는 설치 작업 '랜드럼씨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 작업은 군사적 시선으로 기록된 자료를 예술적 서사로 전환하여, 오늘날에도 지워지지 않는 분단의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1일 ‘2026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2026학년도 공립교사 선발인원은 ▲중등 2,250명 ▲보건 82명 ▲사서 5명 ▲전문상담 59명 ▲영양 48명 ▲특수(중등) 54명으로 총 2,498명이다. 이와 함께 국립학교 교사 4명, 사립학교 교사 위탁 선발 222명을 포함해 총 2,724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육학 ▲전공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평가(체육, 음악, 미술 과목만 해당) ▲수업실연(비 교수교과 제외)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2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6년 1월 14일(실기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사는 세상, 함께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 공감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6년 3월을 목표로 개원을 준비 중인 (가칭)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을 앞두고,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 도민과 함께 적극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회화, 일러스트, 만화 등 그림 분야와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 분야로 나눠 10월 1일부터 24일 24:00까지 접수한다. 그림과 영상에 관심 있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요강 등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품작 역시 누리집에 탑재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마감 이후에는 전문가의 심사와 공개검증 절차를 걸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입상자에게는 경기도교육감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서로의 다양성 존중,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작품으로 표현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 조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저출생 대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백경현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2025년 저출생 대응 추진사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 근본적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리시는 범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2025년 저출생 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라는 비전 아래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등 3개 전략목표와 13개 추진 분야, 84개 세부 사업을 발굴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생아 출산 지원금 확대 △출생 축하 선물 '우리 아이 희망 통장' 지원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운영 △다 함께 돌봄센터 운영 △육아지원센터 및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다자녀가구 행복 더하기 지원사업 등이 있으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실시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전점검을 10월 1일 완료하고, 추석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심 침수와 하수 역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는 하수처리장 주요 설비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이면도로 빗물받이 준설을 시행했다. 또한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대응 교육을 진행하는 등 비상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10.3.~10.9.)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기상 특보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점검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관리대행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비상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