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청주시는 지난 23일 이범석 청주시장과 무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신동욱) 회원 30여명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무심천라이온스가 함께한 민·관 협업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공백으로 매년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는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부가 모금한 후원금 1천500만원으로 추진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100명을 선정하고, 아동이 희망하는 선물을 부모를 통해 조사해 깜짝 선물 전달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산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무심천라이온스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되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욱 무심천라이온스 회장은 “선물을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앞으로도 무심천라이온스클럽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운동부지도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학교운동부지도자의 근무여건과 처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학생선수의 성장과 학교운동부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현장에서는 지도자 인력의 잦은 이탈, 처우 격차, 연수·복지 지원의 한계 등으로 지도자 처우개선과 전문성 강화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주요 내용은 △조례 목적 및 교육감 책무 구체화 △학교운동부지도자 근무여건 개선·전문성 향상 시책 수립·시행 △연수비·복리후생비·운영경비 등 재정지원 범위 확대 △지원 협력체계 구체화 △우수 지도실적 포상금 지급 근거 마련 등을 담고 있다. 권순용 부위원장은 “학교운동부의 성과는 현장에서 만들어지지만, 그 기반은 제도가 책임져야 한다”며 “지도자가 흔들리지 않아야 학생도 성장한다는 원칙 아래, 안정적 근무와 전문성 강화, 복리후생 확대로 현장이 버틸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도자에 대한 지원이 제도적으로 자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24일 오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시 관계 부서와 동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관련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생활 속 마을 문제 해결과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고 시가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사업 공모 이전 단계에서의 홍보 강화와 함께, 보조금 정산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 강화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강대길 의원은 “지역(마을)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고민하고 개선·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형 활동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마을공동체 사업이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회성·획일적인 사업이 아닌,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오늘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에서 적극 검토하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24일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 일반기부금(6,000만원 상당)으로 마련한 현장지원 차량을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일반기부금을 활용한 도 차원의 첫 사업이다.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보다 신속하게 발굴하고 상담·보호하기 위한 현장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현장 상담과 긴급 개입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전용 차량 노후화로 야간이나 긴급 상황 시 즉각적인 현장 출동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서 찾아가는 상담·보호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제약이 따랐다. 이번에 배치된 차량은 청소년 현장 상담, 긴급 위기 개입, 학교 및 지역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 찾아가는 상담복지 서비스 전반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는 곳이라면 지역과 시간을 불문하고 한층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상염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도로 제설 준비 상황과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서며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익산시 모현동의 도로 제설함과 학곤로에 위치한 한파쉼터(물망초경로당)를 차례로 방문해 제설 자재 비축 현황, 장비 가동 계획,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을 살폈다. 도는 도내 위임국도·지방도·시군도 등 8,338개 노선(총 연장 6,828km)을 대상으로 제설 대책을 수립해 운영 중이며, 제설 인력 1,275명과 장비 3,666대, 제설 자재(염화칼슘·모래 등) 7만 6,206톤을 갖춘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신속한 강설 대응과 도로 안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쉼터를 지난해 5,438개소에서 올해 5,907개소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39만 9,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와 방문 보건 인력을 활용한 집중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물망초경로당은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 한파쉼터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24일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선수이자 명장으로 평가받는 김성한 전 야구감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성한 전 감독은 군산상고를 졸업한 전북 출신 인물로,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한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은퇴 이후에는 기아 타이거즈 감독과 군산상고 감독 등을 역임하며 한국 및 전북 야구 발전에 기여해 왔다. 선수와 감독 시절 모두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를 이어온 김성한 전 감독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팀을 이끄는 과정에서 리더십도 보여줬다. 이 같은 도전 정신과 책임감 있는 리더십은 새로운 이름과 비전으로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정 전반에 내세우고 있는 ‘도전경성’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도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김성한 전 감독이 지닌 대중적 인지도와 두터운 팬층, 긍정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전북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도민들의 염원과 전북의 도전 의지를 국내외에 전파하는 선봉장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마무리하며, AI 기반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도와 도의회, 소방본부 등 4급 이상 국·과장급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춰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정책결정 구조를 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4기, 2일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국·과장급 간부공무원 159명이 참여했다. 정책 기획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실습용 활용책자를 제작하고, 반복 학습이 가능한 교육 동영상도 함께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과정에서는 정부 AI 정책 방향과 글로벌 기술 환경을 비롯해 AI 윤리와 책임 있는 활용, 생성형 AI 기반 정책보고서 작성, 공공데이터 분석·시각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AI 활용 전략 등 정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교육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화진4가길 20, 3층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화정다함께돌봄센터는 방어·화정 지역의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조성된 틈새 맞춤형 돌봄 시설로,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및 방학 동안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과 관계없이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화정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돌봄센터와 달리 주말에도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개방형 돌봄센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평일에는 돌봄 중심으로, 주말에는 가족 참여형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가족 여가 공간 제공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화정다함께돌봄센터는 현대자동차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의 사회공헌기금 총 3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시설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화정 다함께돌봄센터는 아이들을 위한 돌봄 공간을 넘어,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생활 친화적 공간이 될 것”이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2월 24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친절 우수 공무원 등 민원 담당 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친절 우수 공무원 격려’ 및 ‘구청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구청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코너 및 국민신문고, 전화, 민원 부서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추천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를 통해 친절 우수 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 동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친절 우수 공무원을 격려하고 민원 업무 처리에 있어 고충 및 건의 사항 청취, 악성 민원 발생 시 대응 방법 상호 공유, 피해 공무원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업무에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구민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대전 동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관’ 재인증을 통과함에 따라, 청사 내 현판 교체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구는 지난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4회 연속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며, 가족친화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현판 교체는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가족친화 조직문화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이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사랑의 날 시행, 근로자 상담 프로그램, 가족친화 직장교육,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